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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기지 않아요? 라는 말을 꼭 하는 미용사

ㅇㅇ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25-02-16 08:42:48

소심해서 좀 비싸고 시설 좋은 미용실 가면

제가 원하는 머리 자신있게 요구 못하고 

미용사가 대충 짐작해서는 미용사가 맘대로 해줘요

저는 집에 와서 투덜투덜.

 

동네 미용실은 마음이 편해서 

이렇게 해달라, 이런 건 싫어한다고 명확하게 표현하구요

미용사도 제가 편한지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요

수다 떠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얘기 끝에 꼭 웃기지 않아요?를 꼭 붙여요

저는 실실 웃는 표정에 고개 끄덕이며 듣는 편인데

네~ 웃겨요 이 말은 안 나와요

웃기다고 말 할 정도로 웃기지는 않아서요.

 

나이가 드니

거슬리는 점을 참아내는 힘이 없어지네요 ㅠ

 

 

IP : 125.130.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6 8:46 AM (223.38.xxx.180)

    그냥 그 미용사 말버릇 인가 본데 네 대답하고 마세요.

  • 2. ...
    '25.2.16 8:51 A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미장원에서까지 강약약강인가요?
    돈 쓰러가서까지 왜 눈치를 봐요?

  • 3. 누구나
    '25.2.16 8:55 AM (118.235.xxx.252)

    말버릇 있어요 본인만 모를뿐

  • 4. ...
    '25.2.16 9:22 AM (115.22.xxx.169)

    헉 요즘 6살딸아이가 꼭 말뒤에 웃기지않아?를 붙여서
    제목보고 흠칫 놀랐네요ㅋ

  • 5. 네일샵이나
    '25.2.16 9:56 AM (211.36.xxx.202)

    미용실에서 자주 불쾌하고 상식 이하의 일을 당하는데
    네일리스트나 미용사나 지적 수준이 낮은 사람이 많다보니
    그러려니 여깁니다

  • 6. 누구나22
    '25.2.16 10:06 AM (116.32.xxx.155)

    말버릇 있어요 본인만 모를뿐22

  • 7. ....
    '25.2.16 10:19 AM (106.101.xxx.179)

    제 지인은 항상 말끝에 '맞잖아요' 를
    달고 살아요 습관인지 몰라도 듣는 상대는 그 말투가
    성가시게 느껴져요
    물었으니까 대답을 해줘야 되니까요

  • 8. ㅇㅇ
    '25.2.16 10:37 AM (106.101.xxx.83)

    제가 얘기하면 그게 아니고 이러면서 항상 자기의견 얘기하는 지인있는데 초등학교 hr시간에 뭘 배웠는지 모르겠더라구요.무슨 얘기만 하면 그게 아니고로 시작해서 말하기도 무서워요

  • 9. 저도 있음
    '25.2.16 12:09 PM (219.255.xxx.39)

    그런 말버릇...^^

    지적안하면 잘 몰라요.

    정 듣기싫으면 한번 지적해보세요.
    늘 웃기는게 많으신가봐요.하면 웃긴다할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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