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교회 가시는 분들 기억하세요

... 조회수 : 4,699
작성일 : 2025-02-16 03:54:26

만약 교회에서 목사님이든 신도든 계몽령이니 뭐니 하는 극우발언하는 사람들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최소한 '교회 안에서 그런 말 하지 말말'라는 언급이라도 하세요. 

사람 죽이려던 세력을 옹호하다니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면 다시 십자가에 매달 사람들입니다.

목사가 진보좌파는 사탄이라는 설교(제가 직접 들은 표현입니다)를 해도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었던 착한 신도들

장로 권사가 전광훈의 주장을 따라해도 입다물었던

착한 신도들

종교개혁의 참뜻을 잊어버리고 순종을 왜곡하여

권위에 맹종하는 데 익숙해진 착한 신도들이 오늘의 한국 개신교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그런 말을 하는데도 계속 가만히 있으면 

이 나라를 킬링필드의 지옥으로 만드는 겁니다

IP : 211.246.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경에
    '25.2.16 4:12 AM (140.248.xxx.0)

    휴거가 시작되는데 못올라가고 남을 목사와 신도들이네요
    (주)예수

  • 2. ....
    '25.2.16 5:56 AM (24.66.xxx.35)

    나는 그런 개신교인 아니야 하는 사람도 공범이죠.
    자기가 믿는 종교가 아닌 길로 가면 싸울 생각은 않고
    피해 버리는 사람도 개독과 공범이죠.
    공범이 되기 싫으면 개신교인으로서 개독들과 싸우든가
    개독들 사이에서 빠져 나오든가 해야죠.
    개독들 한테 돈 갖다바치고 개독들과 같은 교회 다닌다고 서로 호호 거리는 개신교인들도 공범에 불과하죠.

  • 3. ..
    '25.2.16 6:50 AM (98.42.xxx.81)

    개신교의 개신 뜻이 개혁과 혁신이래요..
    그럼 좌익이 되어야 하는데 왜 극우 꼴통이 되는지
    아이러니..

  • 4.
    '25.2.16 6:52 AM (1.234.xxx.246)

    발언이 힘들면 중간에 일어나 나오기라도 하시길. 제 친구 부부가 참다참다 설교 중간에 일어나 나왔는데 나중에 마귀들려서 그랬다는 얘기 돌았다며 기가막혀하더라구요. 저런게 무슨 종교에요.

  • 5. ㅅㅅ
    '25.2.16 7:18 A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발언이 힘들면 중간에 일어나 나오기라도 하시길
    ㅡㅡㅡ
    제가 1987년 어느날 참다 참다 이렇게 했습니다. 당시까지 20년 넘게 다니던 교회와 멀어졌어요.

  • 6. ㅅㅅ
    '25.2.16 7:19 AM (218.234.xxx.212)

    발언이 힘들면 중간에 일어나 나오기라도 하시길
    ㅡㅡㅡ
    제가 1987년 어느날 참다 참다 이렇게 했습니다. 당시까지 태어나서 기억이 있을때부터 20년 넘게 다니던 교회와 그렇게 멀어졌어요.

  • 7. ....
    '25.2.16 7:31 AM (24.66.xxx.35)

    이젠 밖에서 개독이라고 말해도 전혀 실례가 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예의상 개신교라고 말했는데
    이젠 면전에서 개독이라 해도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목사와 교회는 돈이 흘러 넘칠지라도 이미지는 정말 망해 간다 싶네요.

  • 8. 짜짜로닝
    '25.2.16 9:35 AM (182.218.xxx.142)

    서울시내 민주당 표밭에 있는 교회 다니는데
    대구출신 목사님이 설교 때나 평소에도 정치적 발언 자제하더니
    사적인 자리에서 급발진 하더군요.
    묵묵히 듣다가 한마디 했는데 본인이 아차 싶었는지
    다음날 사과문자 줄줄이..
    그 이후로 어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야말로 비위 약해서.. 본인은 나를 사탄취급 세뇌당한 바보취급 하더니
    본인 자리 걱정됐는지 (제가 성도들에게 소문낼까봐)
    사과하는 게 더 웃기더라구요.

  • 9. 휴거 222
    '25.2.16 11:06 AM (116.41.xxx.141)

    진짜 휴거때 보는거같은 기시감
    개독이란말이 이젠 전혀 안실례 시대 2222

    원글님 넘 믓찌신분

  • 10. 그렇군요
    '25.2.16 1:30 PM (58.29.xxx.185)

    그럼 목사님이 윤석렬 욕하는 발언을 하면
    그럴땐 어떻게 해요?

  • 11. ....
    '25.2.16 1:58 PM (24.66.xxx.35)

    58.29
    일제강점기때 일제 찬양하는 목사와 일제 비난하는 목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 답 하는게 지금 질문의 답이죠.
    답 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78 서울토박이로 살다가 지방으로 이사가신분들, 추천하시나요 8 탈서울예정 .. 2025/02/18 1,594
1687677 요즘 새벽배송이 예전보다 빨리 온다고 느끼시는 분 없나요? 8 .. 2025/02/18 2,581
1687676 용종 제거하는데 마취 안하나요? 3 의아 2025/02/18 1,490
1687675 동네 작은서점도 10프로 할인해줘요? 5 ........ 2025/02/18 984
1687674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이준석과 같이 왔길래 나가라 한 게 전.. 7 .. 2025/02/18 2,345
1687673 헬스 장갑 피티샘이 2025/02/18 566
1687672 쿠팡에서 반품 상 제품은 신었다는 건가요? 7 ... 2025/02/18 2,168
1687671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30 바람 2025/02/18 5,049
1687670 저는 잡채 할때 당면이 불은건지 안 익은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5 ㅇㅇ 2025/02/18 1,566
1687669 광운대 전기전자vs 인하대 컴공 15 궁금 2025/02/18 2,622
1687668 명태균 변호인 지켜줘야하는거 아닌가? 1 무서워 2025/02/18 921
1687667 검찰은 김성훈 경호처장 왜 영장 반려하나요? 16 ㅇㅇ 2025/02/18 2,593
1687666 내가 내는 병원비 대폭 올리겠다면 동의하세요? 20 ... 2025/02/18 2,791
1687665 아디다스 스페지알 신어보신분? 5 50대 2025/02/18 880
1687664 같은 동족때문에 길냥이생활도 참 쉽지않네요 4 집에 2025/02/18 1,284
1687663 수시생 고3 1학기 수학이요~ 4 고3맘 2025/02/18 564
1687662 재소자들에게 욕 쳐먹는 윤석열 ㅋㅋㅋㅋㅋ 3 54동 2025/02/18 8,048
1687661 전업의 가치를 알아주는 남편들 105 ㅇㅇㅇ 2025/02/18 17,092
1687660 입맛 없을 때 뭐 드시나요 10 ,, 2025/02/18 1,644
1687659 탈세 좀 하면 어떤가요? 3 탈세 2025/02/18 1,590
1687658 오늘 그 미친놈 출석 안 했나요? 5 ... 2025/02/18 2,351
1687657 송바오님 선수핑 기지 가셨네요 13 happyw.. 2025/02/18 2,849
1687656 제주구좌당근 추천해요 3 쌀국수n라임.. 2025/02/18 1,909
1687655 82님들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자동차 구매) 8 8282 2025/02/18 804
1687654 나가요 언니들은 포주를 엄마라고 부르나요 7 …………… 2025/02/18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