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커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오래간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25-02-16 00:37:36

이제 아이가 중학교에 가요

미술관에 가고

예약해야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온 가족이 가서

 

전체부터 메인까지

우아하게 음악들으며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와서 

 

잠시 쉬고

 

이제 컵라면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IP : 39.118.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2.16 12:43 AM (222.102.xxx.75)

    뭔가 유쾌한 기승전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아이의 성장도
    미술관도 레스토랑도
    컵라면마무리도요 ㅋㅋ

  • 2. ..
    '25.2.16 1:02 AM (114.207.xxx.198)

    저도 애들이랑 식당갔는데 뷔페에서 알아서 골라먹고 심지어 제 것도 떠다주네요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갔어요 행복이 이런거겠죠 -중딩쌍둥맘

  • 3. 아니 왜
    '25.2.16 1:18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마지막이...
    옛날 드라마 엔딩 같네요.
    남녀가 맞선으로 만나서 잔뜩 꾸민채로 우아하게 어디 갔다가 카페가서 우아하게 쬐끔나오는 비싼음식 먹고 헤어진 후.
    친구들 불러서 소주집 가서 오늘 만난 누구 흠을 막 보는데 이상해서 뒤를 보니 아까 그 사람. 엔딩 자막 올라오고..ㅋㅋㅋㅋ

  • 4. ㅓㅏ
    '25.2.16 1:53 AM (221.165.xxx.224)

    너무 좋죠
    그러나 초치는 이야기 같지만,
    그렇게 될수록 돈은 더 많이 들어가고
    나도 더 많이 늙어간다는 ㅠㅠ

  • 5. 윗님 ㅎ
    '25.2.16 8:44 AM (211.234.xxx.158)

    제말입니다
    딸아이라 좀 고급진 경험을 많이 시켜주었더니ㅜ
    재벌인 줄 착각 ㅠ
    그래도 늘 고마워하긴 합니다
    어딜가도 자기가 제일 많이 경험했다고요
    고급스런 경험 고맙다고 해요
    잘하신겁니다 ㅎㅎㅎ

  • 6. ㅋㅋ뷰넙
    '25.2.16 9:36 AM (211.58.xxx.161)

    저희집도 중학가는 남아하나있는데
    어디 좋은 레스토랑가면 집에가서 친구들이랑 놀고싶다고 하고
    고급음식나오면 컵라면이 먹고싶다고하고
    안가는게 화안나는 지름길ㅜㅜ

  • 7. 축하
    '25.2.16 11:01 AM (116.32.xxx.155)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557 공격성과 방어와 관련해 질문이요 1 …. 2025/02/16 395
1686556 65세 여성이, 자궁암소견으로 ㅡ병원진료문의 4 질문이요. 2025/02/16 2,378
1686555 서울대 의대 합격자 중 한 명이 포기 26 .. 2025/02/16 6,031
1686554 동국대중어중문, 홍익대불어불문 16 요청 2025/02/16 1,624
1686553 올리브유 너무 많으면 어디다 쓰나요 16 2025/02/16 2,187
1686552 제발 연말정산 한부모공제 받으신분들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25/02/16 623
1686551 정준호 별장 겁나 좋네요. 11 ..... 2025/02/16 5,820
1686550 올리브오일 유통기한은 개봉 후 얼마나되나요? 1 바닐라 2025/02/16 737
1686549 공구로 마스카라를 샀는데 3 공구 2025/02/16 1,151
1686548 홍장원 까페 1000명 넘었네요 15 ... 2025/02/16 2,821
1686547 풋마늘대 나오던데 겉절이 해드셔 보세요 8 봄철 음식 .. 2025/02/16 1,771
1686546 배스킨라빈스 무슨맛 좋아하세요? 39 달다 2025/02/16 3,707
1686545 기숙사 침구 어디서 사시나요? 4 ... 2025/02/16 1,057
1686544 컴활 1급 필기 시험 올해 만료, 실기 재도전해볼까요? 5 ... 2025/02/16 1,089
1686543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어요 8 ... 2025/02/16 4,433
1686542 홍장원, 댓글단이 일부러 고립시키는 중인듯(반발심 고조시키는 .. 7 ㅇㅇ 2025/02/16 1,508
1686541 욕심은 많은데 능력이 안 따라주네요 3 욕심 2025/02/16 1,291
1686540 맛집 줄서는거 진짜 이상하지않나요? 21 ㅇㅇ 2025/02/16 4,348
1686539 이승환옹 조카 결혼식때문에 미국갔는데 CIA가 24 ㅇㅇ 2025/02/16 19,402
1686538 전광훈이 작년12월부터 집회 안하겠다고 했다던데.... 4 윤입벌구 2025/02/16 1,399
1686537 저녁 뭐 드세요? 10 2025/02/16 1,697
1686536 올리브영 인생템 추천 > 2탄이 왔습니다 68 코코몽 2025/02/16 9,032
1686535 일리윤 어떤게 좋나요? 4 lllll 2025/02/16 1,277
1686534 계약직 종료 ㅠ 3 ㅇㅇ 2025/02/16 2,271
1686533 3월1일에 롱코트는 아닐까요.. 5 하객룩 2025/02/16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