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게 혼자 다닐 때 맛집들이 찾아지네요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25-02-16 00:14:17

오늘은 어쩌다가 전혀 그럴거 같지 않은 동네에 있는 와인 파는 곳에서 와인 두 잔에 파스타 먹고 왔는데요

와인 글라스로 파는 종류가 다양했고 좋은 와인 같은데도 잔으로 얼마 하지 않았어요 g7같은 것도 한 잔에 8천원씩도 파는데...

 

남친이 있던 시절엔 이렇게 힘빼고 편안하면서도 와인 맛있는 곳이 안 찾아졌는데 요샌 잘 찾아지네요 ㅋㅋ 아무래도 남친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제 취향보단 상대방 취향이나 내가 상대방에게 보여주고 싶은 취향에 가려 정작 제가 좋아하는 것은 잘 못 느끼고 오는 느낌

IP : 118.235.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가서
    '25.2.16 1:38 AM (180.228.xxx.184)

    음식에만 집중하니 더 잘 느꼈을수도요. 맛있게 드셔서 행복하셨겠어요. 저도 혼자 조용히 가서 먹고 오고 싶네요.

  • 2.
    '25.2.16 1:45 AM (118.235.xxx.228)

    그런가봐요 음식도 대단한 건 아니었으나 와인이 괜찮아서 다 좋았어요
    낮술이고 동네가 동네인지라 손님도 저뿐..
    댓글님도 곧 그런 조용하고 맛있는 식사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515 전세집 내 놓을때 2 처음 2025/02/16 711
1684514 제 언니가 고등 가는 제 자식한테 25 섭섭황당 2025/02/16 7,703
1684513 돈을 빌려준다는것 13 생각 2025/02/16 2,831
1684512 지능차이라는게 있을까요 15 ㄹㅇㅇ 2025/02/16 2,734
1684511 대출 얼마나 있으세요 4 .. 2025/02/16 1,771
1684510 이혼하신분들 한부모공제 받으셨나요? 10 연말정산 2025/02/16 1,590
1684509 이사...혼자 해 보신분도 계실까요? 7 평일 2025/02/16 1,131
1684508 좋은일 있음 자랑하고 싶고 32 ㅇㅇ 2025/02/16 2,764
1684507 국군간호사관학교 와 일반 간호학과 6 간호장교 2025/02/16 2,013
1684506 시티즌코난 앱 깔고계셔요?스미싱 예방으로요 5 2025/02/16 1,245
1684505 탄핵반대(계엄찬성) 집회 24 순이엄마 2025/02/16 1,677
1684504 아이를 위해 커리어 포기하신분들 계신가요? 8 1 1 1 2025/02/16 987
1684503 서울에서 조금만 나와도 1-2억대 집들은 넘쳐나네요 12 ㅇㅇ 2025/02/16 4,504
1684502 경기가 안 좋네 먹고살기 힘드네 해도 20 꼬는거아님$.. 2025/02/16 5,345
1684501 한우불고기감이 김냉 육류보관 중 갈색으로 3 ... 2025/02/16 505
1684500 저는 프사에 초등 상자 올려도 귀엽던데 40 2025/02/16 2,411
1684499 당근하는 분들 약속진짜 안지키네요. 14 당근 2025/02/16 1,774
1684498 잡탕생선찌게 먹으라고 끓인 엄마 둔 분에게 댓글쓰신 분들에게 6 열받아 2025/02/16 2,243
1684497 머스크는 자녀를 또 낳았다네요 23 ㅇㄹㅎ 2025/02/16 4,876
1684496 김의신 박사 유명하신 분인가요? 7 ㅇㅇ 2025/02/16 1,569
1684495 의대교수 남편 퇴직 고민 38 2025/02/16 8,000
1684494 대구 vs 부산 차이점.. 10 그냥 2025/02/16 1,810
1684493 상속세 기존안 왜 통과 안된건가요? 5 .. 2025/02/16 1,304
1684492 불경기 실감이네요 80 ........ 2025/02/16 20,416
1684491 크리스마스 트리는 누가 치우나 8 해삐 2025/02/16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