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셨어요

살림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25-02-15 22:58:55

6개월만에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셨어요.

살림이든 뭐든 간섭심한 스타일 엄마셔서 잘 못오게 하거든요.

저희애들(엄마한테 손자손녀) 얘기 나누고 저희집 쭉 둘러보고 

냉장고까지 들여다보고 

살림도 잘살고 아이도 잘 키운다며 본인보다 더 잘하는거 같다며

칭찬해주고 가시네요.......

칭찬에 몹시 인색한 스타일이라 거의 칭찬 못들어봤는데 의외에요.

IP : 223.62.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11:37 PM (180.224.xxx.208)

    저희애들(엄마한테 손자손녀) 얘기 나누고 저희집 쭉 둘러보고
    냉장고까지 들여다보고
    살림도 잘살고 아이도 잘 키운다며 본인보다 더 잘하는거 같다며
    칭찬해주고 가시네요.......

    -> 학교 방문한 장학사 같아요. ㅎㅎㅎ
    다행히(?) 칭찬 받으셨네요.

  • 2. ...
    '25.2.15 11:37 PM (223.39.xxx.205)

    너무 흐뭇하셨겠어요!
    간섭 심하지만, 그래도 엄만데...하는 짠한 마음 있으셨을텐데
    오랜만에 엄마 집에 모셔서 좋고
    칭찬에 인색한 분에게 웬일로 칭찬도 듬뿍 받아 기쁘고

    원글님 진짜 살림 잘하셨나 본데요?! 저도 살림 좀 잘해봤으면 싶어요 ㅎㅎ
    기쁜 마음 좋은 기운 나눠 주세요~!

  • 3. 지나다가
    '25.2.16 12:10 AM (1.228.xxx.91)

    장학사 같다는 첫댓글에
    이 밤에 웃고 있습니다..

  • 4. 옴마
    '25.2.16 1:16 AM (59.8.xxx.68)

    원래 엄마는
    딸 집에 갈때 딸 좋아하는거
    바리바리 챙겨가고
    혹시나 내 자식 사는대 힘들까봐 적당히 하고 살아
    해야지요
    엄마가 감독관은 아니잖아요

  • 5. 반성
    '25.2.16 3:00 AM (124.53.xxx.169)

    잘 못오게 했잖아요.

  • 6. 가스라이팅
    '25.2.16 7:48 AM (118.235.xxx.130)

    하고 가셨네요. 계속 오고 싶어서

  • 7. . .
    '25.2.16 7:54 AM (182.220.xxx.5)

    계속 못오게 하세요.
    감독관인가요?

  • 8. ..
    '25.2.16 8:49 AM (222.109.xxx.107)

    자주 와보고싶다는 거죠. 엄마 모시고 살아서 또래분들 오시면 많이듣는 얘기예요. 자식도 잘했다 해줘야 좋다지 지적하면 못오게 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557 고등애들 갚으라고 말했어요. 21 이번에 2025/02/16 5,082
1686556 검찰, 내일 '尹 부부 공천개입' 수사 중간 발표 7 ........ 2025/02/16 1,494
1686555 오래된 동전이요 4 백원 2025/02/16 1,090
1686554 의대합격 어련히 소문이 납니다. 23 자중 2025/02/16 5,673
1686553 사는게 뭘까 6 살기싫다 2025/02/16 1,802
1686552 황창연신부 시국특강, 댓글 만평 9 신부님 만세.. 2025/02/16 1,613
1686551 CCTV에 딱 걸린 국회 단전 시도 6 계엄군 2025/02/16 1,502
1686550 캡쳐한 kt 멤버십카드도 사용 가능하나요? 5 멤버십 혜택.. 2025/02/16 913
1686549 동물병원은 전세계적으로 다 비싼 건가요.  23 .. 2025/02/16 2,228
1686548 저렴이 앰플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4 신데렐라 2025/02/16 1,303
1686547 시모 이해안가는 거.. 3 Wlo 2025/02/16 2,244
1686546 26시간째 단식중인데요.. 5 ... 2025/02/16 1,874
1686545 인성문제 베스트글 21 2025/02/16 3,066
1686544 카톡프사... 가족 사진은 괜찮죠? 17 아이스 2025/02/16 3,569
1686543 작년에 세게 스트레스줬던 친구 6 .. 2025/02/16 2,387
1686542 여성호르몬제....참 헷갈리는 게요..... 1 아직도고민 2025/02/16 1,340
1686541 중국 공장에서 한국엔 우리한테만 팔았다던 물건을 2025/02/16 1,401
1686540 쿠팡 알바를 지원하려고 하는데 4 ... 2025/02/16 2,019
1686539 셀프세차하니 심봉사 눈뜬듯 2 세차 2025/02/16 2,317
1686538 이젠 선한 영향력 타령하는거 보면 구역질날듯 7 아이스아메 2025/02/16 2,206
1686537 동생에게만 재산 물려줄까봐…부모 집에 불 지른 30대女 3 ㅇㅇ 2025/02/16 3,792
1686536 꽃무늬 조끼 입은 남자 17 포근 2025/02/16 3,132
1686535 주병진맞선녀들 관상해석ㅎ 6 ㄱㄴ 2025/02/16 4,063
1686534 아이돌 진심 멋있나요? 24 ... 2025/02/16 2,608
1686533 장사경험 없이 시작해 보신분 19 장사경험 2025/02/16 2,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