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드라마틱하게 과장해서 하는 사람 어때요?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25-02-15 21:59:51

나 스토커 생겼어. 무서워서 혼자 못 다니겠어.

-> 10분 정도 얘기 들어보면 지인인 남자가 전화했다가 안 받으니 다음날 한 번 더 전화한 경우.

 

나 병 걸렸어. 나 죽으면 걔가 좋아하겠지?

-> 사망확률 0.001% 정도 되는 병? 증후군?인 경우.

(충치로 죽을 확률이 더 높음)

 

이런식으로요

IP : 39.7.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10:01 PM (114.200.xxx.129)

    그런식으로 말하면 주변에서도 다들 한소리 할것 같은데요...
    정말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매번하면 그사람은 정말 큰일이 생겨도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것 같네요

  • 2. 병이
    '25.2.15 10:04 PM (39.125.xxx.100)

    있나보다

  • 3.
    '25.2.15 10:05 PM (24.229.xxx.51)

    제 주위에도 모든 것을 과장해서 이야기하고 상습적으로없는 디테일을 덧붙이거나 아예 전체 대화를 새로 짜서 이야기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모든 모임에서 관심이나 주목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고 목소리도 크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도 다 자기 이야기로 돌려서 하는 인간 깔때기입니다.

    처음에 잘 모를 땐 친화력이 좋은 사람인가 했는데 본모습을 서서히 알게 되면서 제 사생활이라든지 속 얘기는 절대 안하고, 가벼운 날씨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정도 제외하면 되도록 말을 섞지 않아요. 제가 한 마디 하면 그걸 어떻게 부풀리고 퍼뜨릴지 훤히 보이거든요 ㅡㅡ

  • 4. 흠...
    '25.2.15 10:06 PM (1.177.xxx.84)

    저건 드라마틱하게 과장된게 아니고 피해 망상 환자 아닌가요?

  • 5. 그걸
    '25.2.15 10:06 PM (59.1.xxx.109)

    호들갑스럽다 라고합니다

  • 6.
    '25.2.15 10:07 PM (24.229.xxx.51)

    그 사람은 그런식으로 항상 대화하니 말을 항상 한 번 걸러 듣게 되고 어떤 이야기를 하든 신뢰성이나 신빙성이 하나도 없어요. 나이 먹어서 왜 저렇게 모든 일에 관심 못받아서 안달인가 싶어 사람이 좀 모자라 보이기도 하구요.

  • 7. 또라이네
    '25.2.15 10:15 PM (58.29.xxx.96)

    라고 생각들듯요.

  • 8. ..
    '25.2.15 10:17 PM (106.101.xxx.5) - 삭제된댓글

    또 주접이네..

  • 9. ...
    '25.2.15 10:27 PM (1.241.xxx.220)

    그냥 좀 장황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인가 했는데
    저정도면 이미 손절. 허언증 수준.

  • 10. ..
    '25.2.15 10:39 PM (1.235.xxx.154)

    저도 호들갑 허세 허풍이라고 보고 조심해요
    절반이상 디스카운트하고 들어야지 ..
    안만나는게 좋겠으나 그게 안되는 사이도 있죠

  • 11. 음..
    '25.2.15 10:46 PM (58.230.xxx.181)

    양치기소년의 결말이 되겠네요
    결국은 주변 모두가 아무도 안믿음

  • 12. 허언증
    '25.2.15 11:02 PM (59.7.xxx.113)

    친구가 없어질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09 연말정산 - 월세 공제 ㅇㅇ 2025/02/18 650
1687608 황석정은 어느순간 안보이네요 8 2025/02/18 5,939
1687607 2/18(화) 마감시황 1 나미옹 2025/02/18 290
1687606 언니가 초등학생 조카한테 비싼 사교육을 시키려고 해요 12 ㅇㅇ 2025/02/18 3,250
1687605 죽음이 왜 두려우세요? 38 ㄴㅇㅇ 2025/02/18 5,361
1687604 방광염 통증이 심한데 약 먹고 세 시간째 17 .. 2025/02/18 1,793
1687603 남태령트랙터시위로 전봉준투쟁단이 피의자로 조사받는다네요 3 ㅜ,,- 2025/02/18 977
1687602 죽음을 대처하는 자세 4 ... 2025/02/18 1,901
1687601 Snpe와비슷한 기구 저렴하게 파는곳 있을까요? 1 지압기구 2025/02/18 468
1687600 헌재서 검찰 조서 공개 "尹, 의원체포 지시".. 7 2025/02/18 1,969
1687599 부정선거만 물고 늘어지나봐요 2 .... 2025/02/18 668
1687598 최상목 “이제부터 통상 총력전…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 지원.. 6 ㅇㅇ 2025/02/18 1,399
1687597 챗GPT 사용료가 따로 있나요? 14 ... 2025/02/18 2,870
1687596 수지 고기동은 길이 왜 이럴까요 8 ㅇㅇ 2025/02/18 2,357
1687595 정말 돈 쓰는건 1 2025/02/18 1,920
1687594 윤내란 변호사들 넥타이 ㅋㅋ 5 2025/02/18 3,574
1687593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4 ... 2025/02/18 671
1687592 경호차장 구속 검찰 포기하고 공수처로 보내야겠네요 5 ㅇㅇ 2025/02/18 1,227
1687591 3월연휴 어디갈까요? 2 ㅔㅔ 2025/02/18 1,170
1687590 촌지 2 요즘은 2025/02/18 743
1687589 바게뜨 몇개씩 사세요~? 12 맛있는 2025/02/18 2,354
1687588 오늘폐암진단받았어요ㅠㅠ 95 19년세월 2025/02/18 25,925
1687587 사이비 돌팔이 신점 본 곳 3 .... 2025/02/18 856
1687586 음주운전 저도 해봤는데요 27 .. 2025/02/18 3,524
1687585 자식 인스타나 블로그 보시나요? 12 플럼스카페 2025/02/18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