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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드라마틱하게 과장해서 하는 사람 어때요?

..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25-02-15 21:59:51

나 스토커 생겼어. 무서워서 혼자 못 다니겠어.

-> 10분 정도 얘기 들어보면 지인인 남자가 전화했다가 안 받으니 다음날 한 번 더 전화한 경우.

 

나 병 걸렸어. 나 죽으면 걔가 좋아하겠지?

-> 사망확률 0.001% 정도 되는 병? 증후군?인 경우.

(충치로 죽을 확률이 더 높음)

 

이런식으로요

IP : 39.7.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10:01 PM (114.200.xxx.129)

    그런식으로 말하면 주변에서도 다들 한소리 할것 같은데요...
    정말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매번하면 그사람은 정말 큰일이 생겨도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것 같네요

  • 2. 병이
    '25.2.15 10:04 PM (39.125.xxx.100)

    있나보다

  • 3.
    '25.2.15 10:05 PM (24.229.xxx.51)

    제 주위에도 모든 것을 과장해서 이야기하고 상습적으로없는 디테일을 덧붙이거나 아예 전체 대화를 새로 짜서 이야기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모든 모임에서 관심이나 주목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고 목소리도 크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도 다 자기 이야기로 돌려서 하는 인간 깔때기입니다.

    처음에 잘 모를 땐 친화력이 좋은 사람인가 했는데 본모습을 서서히 알게 되면서 제 사생활이라든지 속 얘기는 절대 안하고, 가벼운 날씨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정도 제외하면 되도록 말을 섞지 않아요. 제가 한 마디 하면 그걸 어떻게 부풀리고 퍼뜨릴지 훤히 보이거든요 ㅡㅡ

  • 4. 흠...
    '25.2.15 10:06 PM (1.177.xxx.84)

    저건 드라마틱하게 과장된게 아니고 피해 망상 환자 아닌가요?

  • 5. 그걸
    '25.2.15 10:06 PM (59.1.xxx.109)

    호들갑스럽다 라고합니다

  • 6.
    '25.2.15 10:07 PM (24.229.xxx.51)

    그 사람은 그런식으로 항상 대화하니 말을 항상 한 번 걸러 듣게 되고 어떤 이야기를 하든 신뢰성이나 신빙성이 하나도 없어요. 나이 먹어서 왜 저렇게 모든 일에 관심 못받아서 안달인가 싶어 사람이 좀 모자라 보이기도 하구요.

  • 7. 또라이네
    '25.2.15 10:15 PM (58.29.xxx.96)

    라고 생각들듯요.

  • 8. ..
    '25.2.15 10:17 PM (106.101.xxx.5)

    또 주접이네..

  • 9. ...
    '25.2.15 10:27 PM (1.241.xxx.220)

    그냥 좀 장황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인가 했는데
    저정도면 이미 손절. 허언증 수준.

  • 10. ..
    '25.2.15 10:39 PM (1.235.xxx.154)

    저도 호들갑 허세 허풍이라고 보고 조심해요
    절반이상 디스카운트하고 들어야지 ..
    안만나는게 좋겠으나 그게 안되는 사이도 있죠

  • 11. 음..
    '25.2.15 10:46 PM (58.230.xxx.181)

    양치기소년의 결말이 되겠네요
    결국은 주변 모두가 아무도 안믿음

  • 12. 허언증
    '25.2.15 11:02 PM (59.7.xxx.113)

    친구가 없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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