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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 너무 목고 싶은데 노로바이러스 땜에 참고 있어요ㅠ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25-02-15 21:33:43

추위 더 가기 전에 생김치에 척척 올려서

시~원하 소주 한 잔과 먹고 싶은데

노로 바이러스 무서워 몇 년 째 못 먹고 있어요

굴 먹고 노로 걸렸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에 지장이 생길까봐 못 먹고 있어요

IP : 121.133.xxx.2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9:42 PM (211.208.xxx.199)

    저희집에도 노로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사람이 하나 있어요.
    음식 조심해야죠.

  • 2.
    '25.2.15 9:43 PM (49.161.xxx.218)

    오늘 트레이더스에서 사다가
    저녁에 먹었어요

  • 3. 바로
    '25.2.15 9:46 PM (182.209.xxx.224)

    탈 나는 것도 아니고 이틀 후에 탈나는 게
    더 싫어요.
    저는 분수토 했어요.
    어리 굴젓 1개 먹고요.

  • 4. 용변보는
    '25.2.15 9:49 PM (118.235.xxx.153)

    환경을 개선하면 굴 다시 먹을수 있죠?

  • 5. 저는
    '25.2.15 9:49 PM (122.36.xxx.85)

    몇년전에 멍게 비빔밥 먹고 장염 증세가 왔었거든요. 병원가니 노로바이러스 일거라고.
    암튼, 온몸에 근육통이 엄청 나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병원갔었어요.
    그 이후로 굴도 무서워요.

  • 6. 저도
    '25.2.15 9:50 PM (58.78.xxx.148)

    몇 년전에 한번 고생 한 후로는 못먹겠어요. 넘나 맛있는데ㅜㅜ

  • 7. 굴소스
    '25.2.15 9:58 PM (175.121.xxx.73)

    대체 굴은 왜...ㅠ ㅠ
    처음부터 그랬으면 고생 안해도 될껀데 잘 먹다가 언제부터인지
    굴만 먹으면 탈이 나도 아주 된통! 고생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굴소스도 먹으면 안될까요?

  • 8. .,
    '25.2.15 9:59 PM (218.52.xxx.251)

    노로바이러스 검사한 굴 먹어도 그럴 수 있나요?

  • 9. ....
    '25.2.15 10:01 PM (174.91.xxx.100)

    몇 년전에 저도 ㅠㅠㅠ
    한국 굴이 향이 좋고 맛있어서
    냉동굴을 사다가 전 부쳐 먹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ㅠㅠㅠ
    한국 굴은 쳐다도 못봐요
    서양 굴 두어번 먹었는데 맛이없고 밍밍해서
    굴 먹었는지 코를 먹었는지 모르겠는 맛
    그리워요 한국 굴 맛

  • 10.
    '25.2.15 10:02 PM (125.177.xxx.51)

    저는 굴전 해 먹었는데도 바로 배탈났어요 ㅜㅜ

  • 11. ㅇㅁ
    '25.2.15 10:08 PM (122.153.xxx.250)

    저도 굴 좋아해서 두근두근 하면서 먹곤 했는데,
    몇년 전부터 깨끗한 굴 제공하는 식당을 알아서
    거기서만 겨울에 몇번 먹습니다.
    올해도 가서 3번 먹었는데,
    딱 먹을때 신선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굴 양식 환경이 좋아져야 맘 놓고 먹을수 있을텐데요.ㅜㅜ

  • 12. 덜덜
    '25.2.15 10:17 PM (180.70.xxx.42)

    저는 굴 먹은지 1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굴전을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서 굴 먹고 노르바이러스 걸리신 분들 생생한 경험담 듣고는 너무 겁나서 알고 나서부터는 한 번도 안 먹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경험담은 마치 장이 다 튀어나올 것 같을 정도로 토하고 쌌다던...ㅠㅠ

  • 13. @@
    '25.2.15 10:17 PM (222.104.xxx.4)

    무서워서 안먹은지 오래 , 자연산 굴은 한번 먹었네요

  • 14. 이번 겨울
    '25.2.15 10:20 PM (110.13.xxx.24)

    한 번도 안 먹었네요...ㅠㅠ
    무서워서...

  • 15. montclair
    '25.2.15 10:56 PM (1.250.xxx.118)

    한살림에서 굴 사 먹습니다.
    운이 좋은 건지, 몇 년 동안 아무 문제 없었어요.

  • 16. 굴무침
    '25.2.15 11:18 PM (61.105.xxx.165)

    굴무침 사다가 떡국.칼국수 끓여먹어요.
    그냥 생굴 넣는 것보다
    양념된 굴무침이 더 향긋하고 국물 시원하더군요.
    겨울 내 먹고있는데
    익혀 먹어서인지 탈 안 났어요.

  • 17. 그그그
    '25.2.15 11:19 PM (1.243.xxx.162)

    어리굴젓 먹어도 구런가요?
    오늘 고깃집에서 반찬으로 나온 어리굴젓 먹고 배아파서 ㅅㅅ하는데 장염인건가 무섭네요 ㅜㅜ

  • 18. 신기
    '25.2.15 11:31 PM (14.56.xxx.81)

    저는 오십평생 겨울마다 굴을 먹거든요
    생굴 익힌굴 어리굴젓 훈제굴까지...
    그런데 진짜 단 한번도 탈난적이 없었어요
    이게 제가 운이 좋았던걸까요 아님 제가 면역력이 너무 좋은걸까요?

  • 19. 굴소스
    '25.2.15 11:57 PM (175.121.xxx.73)

    위에 그그그님!
    어리굴젓을 먹어도 탈이 나던데요
    전이고 밥이고 굴이 들어간건 전부 다 탈이났어요
    저 기억력 꽝!인 아짐인데도
    그때 얼마나 고생고생 했는지 아우~ 진저리납니다

  • 20. 한살림
    '25.2.16 12:38 AM (223.38.xxx.119)

    한살림 굴 계속 별탈없었는데 설 전에 사먹고 노로걸렸어요.
    잠복기 이틀 지나니까 갑자기 고열에 설사에 죽다 살았습니다..
    당분간은 생굴이든 익힌거든 안쳐다볼것 같아요.

  • 21. 생굴은 아니되오
    '25.2.16 12:49 AM (124.53.xxx.169)

    푹푹 끓인 굴떡국이나 매생이국 끓여드심
    굴 허기는 달래질듯 싶네요.
    국떡국 굴매생이국 맛있어요

  • 22. ㆍㆍ
    '25.2.16 2:18 AM (118.220.xxx.220)

    굴을 너무 좋아해서 50평생 먹었는데 몇년전 노로로 심하게 고생한 후로 익힌것도 안먹어요
    익혀도 걸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굴 양식장 인분문제 알고나서 못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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