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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ㄴㅇ 조회수 : 8,941
작성일 : 2025-02-15 19:27:09

둘째는 고등중퇴하고 검정고시준비중이에요

학벌뿐 아니라 외모도 차이가 많이 나요..

첫째는 이쁘고 여리여리한 타입..

둘째는 언니보다 키도 작고 한데

집에 맛난거 있음 제방에 모두 가져가 숨겨놓고 먹어서

고도비만까지 됐네여..ㅠ

 

둘의 처지가 비교되서 그런지

첫째한테 비아냥거리는건 일쑤고

메모지에다 욕이나 저주를 적어서 보여주거나

첫째 사진이나 책을 찢어놓고

노트북에다 음료수 부어버리는 등 난폭한 행동도 합니다

 

제 생각엔 외톨이 생활 때문 인것 같아요

친구도 안 만나고 집에만 있습니다..

나가서 세파에 시달리다 보면 부모나 자매의 소중함을 느끼겠죠

근데 집에만 있으니 가족들에게 특히 또래인 언니에게

적개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분리독립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중이에요..

그럼 좀 나이지지 않을지..

수년에 걸쳐 시달리니까 지치기도 했구요

 

 

 

IP : 211.235.xxx.11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애
    '25.2.15 7:29 PM (116.125.xxx.12)

    학교앞에 독립시키세요
    제큰애는 본인이 우겨서 학교앞 원룸 얻어줬어요
    큰애병나겠어요

  • 2. . . .
    '25.2.15 7:30 PM (180.70.xxx.141)

    그정도면 둘째 병원가야하는것 아닌가요?
    남에게 그리했으면 법적으로 벌써 혼났을텐데요

  • 3. ,,,
    '25.2.15 7:35 PM (118.235.xxx.176)

    큰 아이는 당장 집 얻어주시고 둘째는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야죠

  • 4. ....
    '25.2.15 7:37 PM (112.166.xxx.103)

    언니를 내보내야죠.

    검정고시 공부하는 히키코모리애를 어떻게 내보내요???
    그건 쫓아내는 거죠. 버리는 거.

    동생은 병원 진료 보면서 집에서 케어하고
    언니는 대학생이니 자취시키세요

  • 5.
    '25.2.15 7:37 PM (211.206.xxx.180)

    첫째 독립하게 하고, 둘째 상담이나 치료받고 해야죠.
    지능은 괜찮고 정서만 문제인 건가요.
    부모님들 고생이 많겠네요.

  • 6. ㆍ ㆍ
    '25.2.15 7:37 PM (220.122.xxx.137)

    둘째를 더 신경 써 주셔야합니다
    어차피 부모 유전자 받고 태어났는데
    더 짠하네요
    둘째 심리정서적으로 많이 안아 주셔야 돼요
    사랑한다고요 매일 여러번 안아주고요

    혹시 어릴때부터 둘을 비교하면서 둘째 마음을 다치게 하신거 아닌지요. 원글님의 글에 둘째를 미워하는게 느껴져요
    사실 둘째를 더 신경 쓰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 질 수도 있을까봐 걱정 되네요

  • 7. ㆍ ㆍ
    '25.2.15 7:40 PM (220.122.xxx.137)

    둘째는 소아정신과 진료 보세요
    부모의 양육에 문제가 있는지도 검사합니다.
    부모검사와 아이의 검사 다 해 보세요

  • 8. 나무木
    '25.2.15 7:47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큰 애를 학교 가까이로 내보내시고
    작은 애한테 집도 가르쳐주지 마세요

  • 9. 정신과에
    '25.2.15 7:48 PM (59.7.xxx.217)

    데러가세요. 뭔가 문제가 있는데 훈육이나 독립으로 바뀐다고 생각해서 방치마시고요.

  • 10. ....
    '25.2.15 7:53 PM (218.51.xxx.95)

    둘이 빨리 분리시키고
    둘째는 상담이라도 받아보게 하세요.
    병원은 안 간다고 할 것 같아서요.
    간다고 하면 알른 데려가시고요.

  • 11. 큰애는
    '25.2.15 8:04 PM (124.54.xxx.37)

    학교앞 자취시키고
    둘째는 병원가보시길
    수년동안 이걸 그냥 두고만 봤다니 참..

  • 12. 그런데
    '25.2.15 8:10 PM (122.34.xxx.60)

    첫째를 학교 앞 원룸이나 기숙사 알아보시고요,

    둘째는 소아정신과 치료와 함께 상담받게 하세요. 지자체마다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있고학교밖 청소년들도 상담 받고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소지 센터로 가면 무료입니다.
    검정고시 학원을 보내시든지, 교육청 상담 받고 대안학교 알아보셔서 보내시든지 아이가 사회생활할 수 있게 해주세요
    취미나 적성은 어느 쪽인가요.

  • 13.
    '25.2.15 8:16 PM (211.234.xxx.228)

    여태 뭐하셨어요?
    ㅇ답답한,,,,

  • 14. 둘째가 질투심
    '25.2.15 8:19 PM (223.38.xxx.154)

    으로 성격이 비뚤어졌나봐요

    언니랑 외모나 스펙에서 너무 뒤떨어지는거에 대한
    열등감이 심한것 같아요

    첫째 독립하게 하고, 둘째 상담이나 치료받고 해야죠
    부모님 고생이 많겠네요
    222222222

  • 15. 오늘을열심히
    '25.2.15 8:30 PM (27.126.xxx.117)

    잘못한 사람을 보내야죠
    같이 사는건 배려가 필요하더는것을 모르면 강제 치료 받아야하고
    상담이 만능인줄 아나본데 본인이 원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꼭 본인이 돈 벌어서 상담가라 하시고 독립시키고 편히 사시길

  • 16. 하루빨리
    '25.2.15 8:36 PM (121.166.xxx.251)

    분리시키세요
    본인이 검정고시 준비하는 고도비만이라고 다 저러진 않죠
    입원시킬 수준입니다

  • 17. 윈디팝
    '25.2.15 8:39 PM (49.1.xxx.189)

    언니가 잘나고 잘될수록 동생에게 더 좋다는걸 배우는 날이 와야할텐데요

  • 18. ㅠㅠ
    '25.2.15 8:43 PM (123.212.xxx.149)

    이거 오은영쌤 나오는 프로에 비슷한 사례 있었는데....
    부부상담해주는 프로인데 가족도 나오는거요.

  • 19. ...
    '25.2.15 9:00 PM (221.168.xxx.79)

    둘째를 독립시켜야죠.
    부모마저 잘난 자식 편만 드는데
    그게 진짜 객관적이라고 보시는건지요...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 주세요.

    능력차이가 나도 사랑으로 감싸주는게
    부모인데...

  • 20. 혼자
    '25.2.15 9:00 PM (211.234.xxx.47)

    나가면
    먹는거 더 조절어렵고 생활도 무너져서 더 심각해질듯 해요.
    병원 진단 받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죠.
    검정고시가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 21. ...
    '25.2.15 9:04 PM (221.168.xxx.79) - 삭제된댓글

    편애하는 부모는 답도 없던데
    둘째가 너무 가엽네요..

  • 22. ..
    '25.2.15 9:06 PM (218.159.xxx.228)

    원글님, 혹시 이전에 대학도 안 다니는데 친구들한테 자기 교대 다닌다고 거짓말한다는 딸아이가 그 둘째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둘째 아이를 위해서라도 제발 어떻게든 아이 데리고 정신과 진료 받으세요.

    둘째를 위해서라도요. 너무 심각한 상황입니다.

  • 23. happ
    '25.2.15 9:08 PM (39.7.xxx.250)

    그간 그러도록 방치한건가요?
    큰 애는 그런 집에서 해방시키고
    동생은 문제를 고쳐야지
    그냥 내보내면 방생 아니라 방치하는 거죠
    내보낼 돈으로 치료 안시키면
    평생 문제아 끼고 살건가요?

  • 24. kk 11
    '25.2.15 9:21 PM (114.204.xxx.203)

    분리시켜랴죠ㅒㅣ

  • 25. ...
    '25.2.15 10:07 PM (210.126.xxx.42)

    둘째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가 뭘까요....부모님께서 잘보듬어주고 자존감도 높여주면서 의논해서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아요

  • 26. 둘째 내보내xxxx
    '25.2.15 10:10 PM (220.122.xxx.137)

    둘째를 내 보내라니요?
    치료 받아야 될 애를 버리라고요? 큰일 나요.
    왜 소아정신과로 진료를 왜 안 받고 그냥 두셨어요?
    꼭 소아정신과 치료 받아야 해요

    솔직히 부모가 비교 차별 막말 엄청 하고
    방치 한거 아닌가요?

  • 27. ...
    '25.2.15 10:29 PM (221.168.xxx.79)

    부모가 독인거 같으니 내보내라는거죠.
    엄마 인식이 이미 둘째는 못난 자식인데
    긍정적으로 대우 할리가 없어요.
    야무지면 지가 알아서 독립할텐데
    애정이 고프면 독립도 못하고
    미운오리처럼 붙어 구걸할까 불쌍하네요

  • 28. ㅠㅠ
    '25.2.15 10:36 PM (116.122.xxx.50)

    둘째딸과 함께 부모님도 같이 상담받으세요.
    둘째가 저렇게 되기까지 너무 방치하신 것 같아요.

  • 29. 둘째는
    '25.2.15 11:34 PM (217.149.xxx.130)

    정신병.
    칼부림 나기 전에 병원에 입원시키세요.

  • 30. 무슨
    '25.2.15 11:54 PM (220.122.xxx.137)

    윗님 무슨 칼부림에 입윈요?
    그냥 소아진료보면 돼요
    정신과 의사가 진단하고요
    저렇게 상처 받은 애들 많아요
    정신분열이 아니잖아요

  • 31. ㅇㅇ
    '25.2.16 1:29 AM (118.235.xxx.7)

    원글님은 엄마세요 ?
    아님 둘중 첫째신가요 ?

  • 32. ---
    '25.2.16 2:13 AM (125.185.xxx.27)

    첫째는 가만있나요? 첫째의 대응에 대해선 안써있네요..써주셔야죠.
    첫째 칭찬 그만하고..........지금은 첫째가 위험해보여요

    자는데 들와서 이쁜얼굴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일단 문잠그고 자라고 하세요..무서워요
    피신 시키는거.........너때문이다 하지말고....다른 이유 대세요

  • 33. 뭐래?
    '25.2.16 3:05 AM (217.149.xxx.130)

    정신분열만 칼부림 내는 줄 아세요?

    큰 일 내기 전에 들째는 입원치료 받아야 해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병을 키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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