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세상 사는게 그리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세상 사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남들보다 모든 일에 더 버거워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늙으니 부모님 아프신거 나는 어떻게 살까하는 생각 어떻게 죽을까 그런데 왜 이리 세상 것에 연연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걱정이에요
인생은 외롭고 쓸쓸하고 힘겹네요
건강 자식 부모 돈 어떤게 젤 문제셨어요?
님들은 어떻게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셨는지 경험 공유해주세요
어려서는 세상 사는게 그리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세상 사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남들보다 모든 일에 더 버거워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늙으니 부모님 아프신거 나는 어떻게 살까하는 생각 어떻게 죽을까 그런데 왜 이리 세상 것에 연연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걱정이에요
인생은 외롭고 쓸쓸하고 힘겹네요
건강 자식 부모 돈 어떤게 젤 문제셨어요?
님들은 어떻게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셨는지 경험 공유해주세요
신앙....
절대 극복 못하고요. 정신과약도 먹고 소소한 즐거움 찾으려고 합니다
내가 큰병 진단받았을때요
내자신 아픈거보다 더 큰일이 있을까요
부모 편찮으신 건 그래도 늙으셨으니까..
늙어가는 남편이 갑자기 아프니 세상이 무너집디다.
남편에게 크게 의지하고 살았던 것도 아니었고
나 잘난 맛에 살았는데
뒷통수 세게 맞은 느낌이네요
언젠가 아이가 엄마는 뭐가 사장 슬프냐고 묻는데
함참 생각을 해보니 사람과의 헤어짐이더라구요
친구들 내가좋아하는 부류와의 헤어짐
선생님들 직장동료 친구 계속 연결안되고
보고싶어도 못보고
특히 할머니가 계속 아프시니 마음속으로 준비도
심장 떨리고 부모님 이 먼저간분 보면 그 슬픔
이겨내야하는구나 싶고 준비해야할 나이에
들너서니 마음편하지만은 않네요
지금 외로움요
그게 힘드네요
진짜 살아가는게 견디는거 인듯
하루하루 잘 버티는거에요
저역시 지금 당장 죽어도 나쁘지 않아요
이나이 되도록 살아보니 희노애락도 다 느껴보고
어릴때 처럼 경험 안해본것도 없으니
하루가 지루해요
자살할 용기는없고 그냥 오늘을 삽니다
단 운동하고 책읽고 그냥 살아내는건데
님도 인생이 주옥?(순화) 같구나 생각하시고
오늘도 잘 버텨내길 본인만의 노하우로요
가족과의 사별이죠
인생에 날벼락 맞았을때죠
가장의 사별
한집안에 인생이 꼬여버립니다
두번째 암진단 받은때요
버티니 지금 잘살고있네요
멘탈이 약해서 큰일 때마다 너무 힘듬
안정제 먹고 견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