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거만 보고 결혼하는게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25-02-15 16:50:00

조카사위 인사오던날 친척들 모여있다가 들어올때 다들 놀랐어요.

생긴게 비만에 너무 못생긴거에요. 

착하긴 엄청 착하다더라구요.

직장도 좋은데 다니구요.

결혼 몇년됐는데 착한거 하나보고 결혼했다는데 여전히 조카에게 잘하고 그거보니 외모보단 착한남자가 제일이지 싶더라구요.

IP : 175.192.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고
    '25.2.15 4:52 PM (59.1.xxx.109)

    경제력 있음 최고죠

  • 2. 결혼해보니
    '25.2.15 4:55 PM (119.198.xxx.199)

    큰돈 못벌어도 꾸준히 직장다니는 성실함과
    다정한 성격이면 최고더라구요

  • 3. ....
    '25.2.15 4:55 PM (114.200.xxx.129)

    착하고 자기 주관도 있고 그러면 되죠 ..마냥 착하기만 하면 배우자가 속터지는일이 많을텐데
    자기 생각은 확실하면..밖에서도 부당한 대우는 잘 안당할거 아니예요 ..

  • 4. ㅇㅇ
    '25.2.15 4:55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직장도 좋은데 다니구요. ㅡ 킬포
    너무 못생긴거에요. ㅡ 바람필 확률 하강

  • 5. .....
    '25.2.15 4:56 PM (116.38.xxx.45)

    착한데 답답해서 힘듭니다....

  • 6. 못생긴 여자들도
    '25.2.15 4:56 PM (223.38.xxx.47)

    결혼하는데요 뭘...

    얼굴이 못 생겼어도 성격이 좋았을 수도 있구요

    솔직히 여자가 못 생겼어도도 착하고 성실하고 경제력 있음
    더 실속있는거죠ㅋㅋ

  • 7. 그건
    '25.2.15 4:57 PM (118.235.xxx.202)

    직장이 좋은건데요

    제목이랑 내용이 다르네요

  • 8. 여자도 마찬가지.
    '25.2.15 4:59 PM (223.38.xxx.116)

    여자도 못 생기면 바람필 확률 하강ㅋㅋ

    여자도 마찬가지죠 뭘 ...

  • 9.
    '25.2.15 5:08 PM (1.177.xxx.84)

    바람이랑 외모는 다름.
    원래 못생긴 인간들이 더 바람 많이 피움.

  • 10. ..
    '25.2.15 5:10 PM (58.228.xxx.67)

    좋은직장과 심성..
    제일중요한거 본거죠
    외모만 안봤나봅니다

  • 11. ...
    '25.2.15 5:19 PM (222.104.xxx.197)

    착하고 성실한데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어요
    젊어서는 가난해서 너무 힘들었는 데 이제 아이들 다 독립하고
    남편이 정년 퇴직하더니 살림을 너무 잘해요
    제 도시락 반찬을 뭐할까 날마다 궁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요

  • 12. ..
    '25.2.15 5:49 PM (210.179.xxx.245)

    착하다했을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능력인데
    남자가 인성이 바른데 능력까지 있으면
    됐죠 뭐

  • 13. 착한거
    '25.2.15 6:12 PM (112.162.xxx.38)

    하나만 본게 아니라 외모 빼고 다본거죠
    조카가 현명하네요. 살이야 같이 운동하며 빼면 되고요

  • 14. ...
    '25.2.15 6:38 PM (211.234.xxx.227)

    아주 예쁘게 잘생기게 생긴걸 말하는게 아니고 어디가서 외모로 지적받지 않을 정도는 생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부모 따라 닮아 나오니까요 부모 외모가 별로면 솔직하게 아이가 큰 확률로 닮아 나옵니다

  • 15. 나는나
    '25.2.15 7:35 PM (39.118.xxx.220)

    에이 착한거만 본거 아니죠. 착하고 능력있으니 선택한거지..

  • 16. 내조카남편
    '25.2.15 11:38 PM (1.237.xxx.119)

    모 문구회사 유명그룹 외아들인데 딱 그랬어요
    평생 착하고 순하고 아내한테 순종하고
    암튼 복받고 잘 살아요.
    그런데 집안이 가난하거나 능력이 없고 착한 사람은 무지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426 비비고 포기김치 어때요 3 현소 2025/02/15 1,106
1684425 갱년기 근육통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4 ... 2025/02/15 1,798
1684424 한달만에 조회수 3.9억 찍은 영상이라네요. 25 입이 쩍 2025/02/15 25,504
1684423 적금 드시나요? 6 돈모으기 2025/02/15 3,008
1684422 귤 한번에 몇개씩 드세요~~? 5 귤사랑 2025/02/15 1,494
1684421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9 감사합니다... 2025/02/15 3,382
1684420 곡 좀 찾아주세요 5 82능력자님.. 2025/02/15 411
1684419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7 ㄴㅇㄹ 2025/02/15 3,605
1684418 이불 몇년 쓰세요? 3 25년 이불.. 2025/02/15 2,170
1684417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10 감사 2025/02/15 3,474
1684416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2025/02/15 285
1684415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3 .. 2025/02/15 1,422
1684414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47 ㄴㅇ 2025/02/15 18,643
1684413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2025/02/15 2,063
1684412 로제 파스타 떡볶이의 로제는 뭘 말하는 건가요? 5 ... 2025/02/15 2,843
1684411 보리(티백x) 몇번이나 끓일 수 있나요? 2 보리차 2025/02/15 858
1684410 생일 자축 1 2월 2025/02/15 431
1684409 양문형 냉장고는 문짝이 무겁네요 3 질문 2025/02/15 1,232
1684408 어휘끝 중학필수 등 책 2권 샀어요 4 인생 2025/02/15 1,158
1684407 입시 철이라 생각난 저희 엄마의 기대 4 ㅎㅎ 2025/02/15 1,816
1684406 지금 순대 먹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4 ㅇㅇ 2025/02/15 2,150
1684405 다이슨 에어랩 9 숏컷맘 2025/02/15 2,360
1684404 11번째 집회 출첵했어요 16 즐거운맘 2025/02/15 809
1684403 내일부터 기온 다시 좀 내려가네요 6 봄을기다리며.. 2025/02/15 3,305
1684402 대구에서 버스 28대쯤 광주로 간 듯. 18 .. 2025/02/15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