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거만 보고 결혼하는게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25-02-15 16:50:00

조카사위 인사오던날 친척들 모여있다가 들어올때 다들 놀랐어요.

생긴게 비만에 너무 못생긴거에요. 

착하긴 엄청 착하다더라구요.

직장도 좋은데 다니구요.

결혼 몇년됐는데 착한거 하나보고 결혼했다는데 여전히 조카에게 잘하고 그거보니 외모보단 착한남자가 제일이지 싶더라구요.

IP : 175.192.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고
    '25.2.15 4:52 PM (59.1.xxx.109)

    경제력 있음 최고죠

  • 2. 결혼해보니
    '25.2.15 4:55 PM (119.198.xxx.199)

    큰돈 못벌어도 꾸준히 직장다니는 성실함과
    다정한 성격이면 최고더라구요

  • 3. ....
    '25.2.15 4:55 PM (114.200.xxx.129)

    착하고 자기 주관도 있고 그러면 되죠 ..마냥 착하기만 하면 배우자가 속터지는일이 많을텐데
    자기 생각은 확실하면..밖에서도 부당한 대우는 잘 안당할거 아니예요 ..

  • 4. ㅇㅇ
    '25.2.15 4:55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직장도 좋은데 다니구요. ㅡ 킬포
    너무 못생긴거에요. ㅡ 바람필 확률 하강

  • 5. .....
    '25.2.15 4:56 PM (116.38.xxx.45)

    착한데 답답해서 힘듭니다....

  • 6. 못생긴 여자들도
    '25.2.15 4:56 PM (223.38.xxx.47)

    결혼하는데요 뭘...

    얼굴이 못 생겼어도 성격이 좋았을 수도 있구요

    솔직히 여자가 못 생겼어도도 착하고 성실하고 경제력 있음
    더 실속있는거죠ㅋㅋ

  • 7. 그건
    '25.2.15 4:57 PM (118.235.xxx.202)

    직장이 좋은건데요

    제목이랑 내용이 다르네요

  • 8. 여자도 마찬가지.
    '25.2.15 4:59 PM (223.38.xxx.116)

    여자도 못 생기면 바람필 확률 하강ㅋㅋ

    여자도 마찬가지죠 뭘 ...

  • 9.
    '25.2.15 5:08 PM (1.177.xxx.84)

    바람이랑 외모는 다름.
    원래 못생긴 인간들이 더 바람 많이 피움.

  • 10. ..
    '25.2.15 5:10 PM (58.228.xxx.67)

    좋은직장과 심성..
    제일중요한거 본거죠
    외모만 안봤나봅니다

  • 11. ...
    '25.2.15 5:19 PM (222.104.xxx.197)

    착하고 성실한데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어요
    젊어서는 가난해서 너무 힘들었는 데 이제 아이들 다 독립하고
    남편이 정년 퇴직하더니 살림을 너무 잘해요
    제 도시락 반찬을 뭐할까 날마다 궁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요

  • 12. ..
    '25.2.15 5:49 PM (210.179.xxx.245)

    착하다했을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능력인데
    남자가 인성이 바른데 능력까지 있으면
    됐죠 뭐

  • 13. 착한거
    '25.2.15 6:12 PM (112.162.xxx.38)

    하나만 본게 아니라 외모 빼고 다본거죠
    조카가 현명하네요. 살이야 같이 운동하며 빼면 되고요

  • 14. ...
    '25.2.15 6:38 PM (211.234.xxx.227)

    아주 예쁘게 잘생기게 생긴걸 말하는게 아니고 어디가서 외모로 지적받지 않을 정도는 생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부모 따라 닮아 나오니까요 부모 외모가 별로면 솔직하게 아이가 큰 확률로 닮아 나옵니다

  • 15. 나는나
    '25.2.15 7:35 PM (39.118.xxx.220)

    에이 착한거만 본거 아니죠. 착하고 능력있으니 선택한거지..

  • 16. 내조카남편
    '25.2.15 11:38 PM (1.237.xxx.119)

    모 문구회사 유명그룹 외아들인데 딱 그랬어요
    평생 착하고 순하고 아내한테 순종하고
    암튼 복받고 잘 살아요.
    그런데 집안이 가난하거나 능력이 없고 착한 사람은 무지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391 좋은일 있음 자랑하고 싶고 34 ㅇㅇ 2025/02/16 2,701
1686390 국군간호사관학교 와 일반 간호학과 7 간호장교 2025/02/16 1,849
1686389 보험담당자한테 감동받았어요 3 bonoz 2025/02/16 1,800
1686388 시티즌코난 앱 깔고계셔요?스미싱 예방으로요 5 2025/02/16 1,159
1686387 탄핵반대(계엄찬성) 집회 24 순이엄마 2025/02/16 1,612
1686386 아이를 위해 커리어 포기하신분들 계신가요? 8 1 1 1 2025/02/16 936
1686385 서울에서 조금만 나와도 1-2억대 집들은 넘쳐나네요 12 ㅇㅇ 2025/02/16 4,437
1686384 경기가 안 좋네 먹고살기 힘드네 해도 21 꼬는거아님$.. 2025/02/16 5,233
1686383 한우불고기감이 김냉 육류보관 중 갈색으로 3 ... 2025/02/16 455
1686382 저는 프사에 초등 상자 올려도 귀엽던데 42 2025/02/16 2,351
1686381 당근하는 분들 약속진짜 안지키네요. 14 당근 2025/02/16 1,693
1686380 잡탕생선찌게 먹으라고 끓인 엄마 둔 분에게 댓글쓰신 분들에게 7 열받아 2025/02/16 2,184
1686379 머스크는 자녀를 또 낳았다네요 24 ㅇㄹㅎ 2025/02/16 4,813
1686378 김의신 박사 유명하신 분인가요? 7 ㅇㅇ 2025/02/16 1,467
1686377 의대교수 남편 퇴직 고민 39 2025/02/16 7,843
1686376 대구 vs 부산 차이점.. 10 그냥 2025/02/16 1,693
1686375 상속세 기존안 왜 통과 안된건가요? 5 .. 2025/02/16 1,242
1686374 불경기 실감이네요 80 ........ 2025/02/16 20,262
1686373 크리스마스 트리는 누가 치우나 8 해삐 2025/02/16 1,279
1686372 배용준 30억 기부도 했네요 42 ... 2025/02/16 5,522
1686371 초등 돌보미 시급문의 6 2025/02/16 1,209
1686370 서울에서 버스탈때 카드한번만찍나요 13 궁금 2025/02/16 1,788
1686369 그냥 돈을 뿌리고 다니는구나 10 아효ㄷㅅㅇ 2025/02/16 4,420
1686368 보편적상식이란 게 있는데 3 인간이라면 2025/02/16 747
1686367 목이아파 목소리가 안나와요 1 목감기 2025/02/16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