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35억으로 서울입성 말씀 하신글을 보고 제 고민도 들어주세요.
저희는 전재산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30억이에요.
개인연금까지 모두요.
나이는 62이고 3년후에 두사람 500만원 연금나와요.
현재는 맞벌이고 내년에 둘다 은퇴할 예정이에요.
재산을 늘리려면 역시 강남으로 가야하는 건가요?
주재원도 오래 다녀오고 외국회사 근무도 하느라 집을 못사고 한국와서는 전세로 지냈는데 저희 인생 최대의 실수였어요. 오자마자 샀어야 하는데 때를 놓치고 집값은 미친듯이 오르고.
학교다니는 아이가 없어서 학군이 중요하지 않아도 강남3구 진출을 해야 재산이 늘어나겠죠?
아니면 은퇴후 수도권에 15억 정도 집을 사고 유동자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나은가요.
그 연세에 왜 강남을…
강남 강남하고 강남에 살아야 재산 늘어나는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요.
다 집에 못쓰고 몇억이라도 목돈도 좀 두셔야 되는데
그럼 준신축 20평대도 간당간당,
일원이나 잠실 엘리트 20년차 아파트 가능하려나요?
십수년차 돼가는 리센트도 국평 30억 찍었다는데
세금도 생각하시면 그닥인대요.
주택연금 가능한 아파트 한채 사시고 나머지는 분산투자해보세요.
이미 연금이 500만원이시면 노후준비 다~ 하신거네요.
애도 없으신데 30억 다 쓰고 사시면 되지 왜 강남 입성해서 집으로 깔고 힘들게 사시려고 하세요?
강남 집 사는 사람들은 자삭한테 물려주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현실감각이 없으신듯..저같으면 30억 미국 etf사고 5프로씩 배당수익으로 먹고 살겠네요.
강남이 뭐라고 ㅎㅎㅎㅎㅎ
강남 들어가신 분들 재건축 전에 자식들 하나씩 사주거나 그나마 쌀때 세월 버티면서
한거지 본인돈 30억 다 꼬라 박으신분들
적어도 제 주변에는 한명도 없어요 ㅎ 재산세는 어떻게 내실려구요?
시나리오는 있으세요?
숲가까운 구축은 가능한곳도 있겠어요.
투자개념이면 마용성 20억 집 사시고 나머진 미국주식 하세요
자녀도 없으신데 30억 다 쓰고 풍족하게 살면 되지 왜 강남 입성해서 집에다 깔고 힘들게 사시려고 하세요?
강남 집 사서 재산 불리는 사람들은 자식한테 물려주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강남에 집 구입 후 전세 주고
경기도에 전세로 가서 좀 여유있게 살 것 같아요.
전세가 차이 많이 나서 여유자금 생기면
통장에 넣어두고요.
근데 그런 것도 부지런해야 하더라고요.
저도 아마 님과 비슷할 텐데요.
그냥 여기저기 벌려놓고 재산세 내가며 그냥 살아요.
세금 많이 걷거든 좋은 곳에나 써라 그러면서..
그 나이에는 정리하고 외곽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전재산 올인했다 집값 떨어지면 어떠시게요
이제 이런 분들까지 강남집 기웃거리니
이제 정말 강남이 꼭지인가 봅니다.
애 업은 엄마가 주식장에 나타나면 주식 끝물이라더니
세금으로 다 나가요ㅠㅠ.
저는 비추합니다.
30억 자산가가 강남 갈수도 있지
멀 주식객장에 나타난 애엄마랑 비교하나요?
끝물은 무슨.
양극화 시작이지
30억 자산가가 강남 갈수도 있지
연금까지 환산하면 40억 이상 재산가치를 가진건데
멀 주식객장에 나타난 애엄마랑 비교하나요?
끝물은 무슨.
양극화 시작이지
은퇴앞둔 나이의 재테크는 그런 식으로 하는게 아닌거같아요
앞으로는 시간이 돈이고
그 시간을 나를 위해 쓰려면 현금이 있어야 해요
선택은 자유
1 방배동 적당한 연식 아파트 25-6 30평대 구매후 5억 정도를 미국 etf 등에 넣어 굴린다
2 잠실 트리지움 같은 곳 30억에 구매 또는 20평대 25억 선에서 구매후 산다
3 반포는 음 2-4억 정도 대출 받아서 30평대 구매 후 직장을 하나 새로 구해서 돈을 좀 벌면서 갚으면서 산다
또는 반포 20평대 산다
투자로 가기엔 지금 가서 길게 10년 잡고 얼마나 수익률 내려고..자식한테 물려줄거면 언제든.가도 좋죠.
인구줄어 다 떨어져도 마지막까지 버틸 곳이긴 하니까요.
지금 모은 자산이나 연금으로 충분히 여유있게 살수 있는데 학벌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것도 아닌데 그 연세에 강남을 구지?
자산을 불리려는 이유 하나인거죠?
흠. 저라면 그 나이에 지금 자산 충분한데 세금이나 물가 비싼 강남에서 자산 더 늘리자고 알뜰하게 사느니 적당한 신도시에서 더 풍족하게 누리고 살겠어요.
죽을때 싸갈것도 아닌데 죽기전까지 자산만 늘리자고 아둥바둥 살고 싶진 않네요.
60세 초반이면 향후는 시간이 돈이고
그 시간을 나를 위해 쓰려면 현금이 있어야 해요
선택은 자유
지금가면 상투잡는거죠.
지금가면 상투잡는거죠.2222
젊어서 출퇴근 편의나 강남뽕 누리며 살것도 아니고 어리거나 미혼 자식들 있는것도 아니고 60 넘어 뭐하러 영끌해서 강남 입성...
강남 들어가신 분들 재건축 전에 자식들 하나씩 사주거나 그나마 쌀때 세월 버티면서 한거지 본인돈 30억 다 꼬라 박으신분들 적어도 제 주변에는 한명도 없어요22
있다면 증여 상속도 고려해야할듯해요
부동산으로 물려주면 상속세 외에도 취등록세도 있어서 고가주택은 별로일거 같아요.
그런데 재산 불려 자식들 유산 더 많이 줄 생각이시라면 혹시 모르죠 10년 후에 50억이 되어 있을지도.
그 목적이라면 강남 사서 전세 주고 전세금으로 다른 쾌적한 지역 전세 사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영끌해서 살기엔 팍팍하실듯요.
내야할 세금만해도....
원글보다 저희부부는 세네 살 적고 자산도 연금도
저희가 약간 더 적어요.
지금 초역세권 마포 30평대 삽니다.
저희는 대중교통이 중요해서 지금 마포집 아주 만족하는데
퇴직후 활동을 위해 집 외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싶은데
여유가 없어서 그게 고민이네요.
퇴직연금 까먹기는 무서우니까요.
은퇴후 어떻게 살고 싶으신지
도서관 가까운 곳 공원 좋은 곳
지방 가기 쉬운 곳 공항 가기 쉬운 곳
지하철 역세권 등등 고려해보세요.
그정도 자산이시면 20억 이하로 현재 뉴타운이 진행중인 송파구 거여, 마천 쪽으로 고려해보세요~ 거여동쪽은 마무리되었고 이제 마천동쪽 the H 진행중인데 거여동 시그니처롯데캐슬정도로 잡으시면 추후에 뉴타운 완성기에는 큰 상승효과 누릴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그연세에 얼마나 더 부자되고 싶어서
그돈깔고 아파트에 쓰는건가요
일생 강남입성이 꿈이었다면 그럴수도 있는데
아니라면
그냥 돈쓰며 살겠어요
퇴직금이 따로 있는거면 무리는 아닐것 같긴해요
집이 없으면 30억 재산을 어디에 담아두신거에요?
잘 설계해보세요. 집 한채는 어짜피 사야할테니
아래 글은 자녀가 있어 학군이 중요하다는 글이었죠....
원글님 같은 분은 용산 가셔야죠...
그 강남에서 집파는 분들이 누굴까요? 최소한 원글님 나이
되시는 분들이세요 집팔고 작은데로 옮긴후 그돈으로 노후를 편하게 보내겠다는 분들요
그 물건을 3-40대 젊은층이 사는거고요
깔고앉지 마시고 편히 쓰시면서 사세요
상속세 앞으로 30억까지는 별로 낼거 없어요
연세 있으시니 부부 공동명의로 종부세 방어하고
현금30억 인플레 방어는 어찌할지..
82보다 부동산까페 글도 참고하시고요
그 나이에 굳이 영끌을?
유동자산으로 10억 이상이 통장에 있는게 낫지않나요
하는 이유가 과거 3억 5억 11억에 샀는데
현재 35억 47억 50억이 되어있으니까 오~~강남 이러는거지
누가 지금 바보같이 35억에 들어가래요?
강남 바보 되고싶으세요?
노후에 굳이 자산 늘려야하는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건강하게 좀 여유있게 노후를 잘 보내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저라면 20억대 초반으로 강남 일원이나 서초동 송파 신도시 갈거 같아요.
더 나이들면 갖고 있던 현금도 줄어들 텐데 그때 강남집 팔아도 되니까.
그때도 강남은 어쨌든 최고가일테니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거에요.
500만원 나오는건 생활비로 쓸 돈이지 집 유지하는 데 쓴다면 생활이 빠듯하고 힘들어져요.
그러니 영끌까지 해서 30억 반포 가실 상황은 아니에요.
가셨다간 나이들어 유지비 등으로 계속 골치 아프실 거에요.
추가로 내 집은 하나 갖고 계시는 게 좋아요.
노후대비 집만한 게 사실 없지요.
무조건 하나 사서 편히 지내세요.
강남3구로 가되 영끌만 안 하시면 최고인 거 같네요.
강남. 서초 상황 모르시는 분들 많죠??
하나 팔리면 1억 보태 내놓고 그거 팔리면 2억 보태어 내놓고....
계약하자면 거두어 들이고,
그 돈이면 서초 신축 20평대 겨우겨우 가능한 정도입니다.
지금도 계속 오르네요.
투자나 투기가 아닌 은퇴 후 좋은곳에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두분 연금 500만원 살만할 것 같은데요.
상투라는 말은 전 반대구요. 지금이 무슨 상투입니까. 일원동이며 재개발 슬슬 시동걸고 있고. 강남은 더 오를거라 생각해요.
원글님 상황에서 30억 집에 다 깔아두면 좀 불안할것 같구요. 저같음 갭투자로 강남에 전세끼고 하나 사두고. 자식 상속할때쯤이면 더 오를꺼고. 증여한다쳐도 부담부증여니 보증금 빼면 뭐,,,
단 갭투자 한 나머지 금액을 얼마정도로 하냐. 그래서 남은 금액으로 부부 살 곳 어디로 정하냐. 주택매수는 반대. 지금 2주택자 되는건 세금에서 불리. 안정된 전세나 자식명의로 주택사는게 나을듯요. 상속세는 위에 댓글처럼 현제도 바뀔거라 생각하고. 살면서 내야하는 보유세 감당하실 수 있는지 고민하셔서 투자하심 될듯.
그 연세에.. 자식들 물려주시려고 그러나요?
30억이면 구축에 몸테크까지 생각하셔야할 거 같은데
새 아파트 로망이 없으신가봐요
62세인데 재산 불려서 뭐하시게요
어차피 물려줄 자식도 없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100세까지 산다고 해도 나이들면, 많이 못먹고 여행도 힘들고
체력없어서 돈 쓰기도 힘든데요...
그냥 누리면서 편하게 사세요!
62세인데 재산 불려서 뭐하시게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100세까지 산다고 해도 나이들면, 많이 못먹고 여행도 힘들고
체력없어서 돈 쓰기도 힘든데요...
그냥 누리면서 편하게 사세요!
최선을 꼭 그렇게 무리하게 늘려야 되나요
그냥 적당한 곳에 집 사서 예금이나 이런 곳에 넣어 놓고 여유 있게 사는게 좋아요 저는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집 샀다가 오르면 좋지만 떨어지면 또 어떡하겠어요
그 스트레스 감당 못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돈이 묶여 있으니까 경제적으로도 당연히 쪼들리고요
집은 비싼 곳에 살지만 쓸 돈은 없잖아요
재산을 꼭 그렇게 무리하게 늘려야 되나요
그냥 적당한 곳에 집 사서 예금이나 이런 곳에 넣어 놓고 여유 있게 사는게 좋아요 저는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집 샀다가 오르면 좋지만 떨어지면 또 어떡하겠어요
그 스트레스 감당 못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돈이 묶여 있으니까 경제적으로도 당연히 쪼들리고요
집은 비싼 곳에 살지만 쓸 돈은 없잖아요
그게 전재산인데 집하나 갖고있다가 나중에 증여나 상속하면 반쪽납니다. 현금(금융자산)보유분 늘리서야죠
저는 40대인데요
저라면 강남가겠어요
ㄱ
강남 입성이 소원이라면
긁어 모아서 입성하고,
연금으로 살면 되겠네요.
인생 뭐 있나요.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거죠.
저는 원글님보다 나이는 좀 젊지만 (50대중반) 40대 후반에 조기 은퇴를 했기 때문에 은퇴생활은 원글님보다 선배입니다. 절대 영끌로 집을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여유자금이 있어야 은퇴후 여유시간을 잘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약 17억 정도의 집에서 거주하고 현금은 35억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강남에서 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직장 출퇴근할 것도 아니고 아이들 학군때문에 강남에서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면 공기 좋고 자연환경 좋은 곳에서 살지 뭐하러 생활비 아껴쓰면서 아둥바둥 강남에서 살아야 합니까? 전혀 그럴 필요없고, 은퇴하시고 연금 받기 전까지 1년에 1억 이상 쓴다고 생각하시고 한 살이라도 젊을때 여행 많이 다니세요. 제 생각에는 15억 정도의 집을 구입하시고 나머지 15억의 유동자금을 가지고 여유롭게 은퇴생활을 누리시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