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신입생 고1 들어가자마자 2박3일 수련회를 간다는데요.

갈까말까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25-02-15 14:50:52

애도 저도 갈까말까 보낼까말까 고민 이네요.

갈까말까 할때는 가지 말랬던가요.

그래도 인생 선배들 얘기는 보내라는 쪽 이긴 해요.

IP : 223.38.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5 2:53 PM (61.105.xxx.6)

    그걸가야 애들이랑 친해질걸요..

  • 2. ..
    '25.2.15 2:53 PM (121.168.xxx.139)

    학교 행사인데 왜 갈까 말까 고민인거죠?

  • 3. 건강
    '25.2.15 2:54 PM (112.145.xxx.137)

    더 친해지면 문제 일으킨다고
    새 학기에 얼른 보내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도 꼭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 4. 가야죠
    '25.2.15 3:07 PM (222.100.xxx.51)

    그 재미와 추억이 우리를 지탱해주는데..

  • 5. 애학교는
    '25.2.15 3:07 PM (219.255.xxx.120)

    구글 폼 찬반 투표해서 70프로 넘으면 간다네요

  • 6. 아싸인가요
    '25.2.15 3:16 PM (110.14.xxx.134)

    반에 아싸들도 많아요
    그래도 다 가요
    아싸끼리 알아보고 조용히 친해지기도 하고요
    일단 꼭 보내세요
    (안 가면 관심 학생 되는 수 있음)

  • 7. ..
    '25.2.15 3:19 PM (39.118.xxx.199)

    그런데를 가야 친구도 사귀고 어울리는 거죠.
    3년동안 공부만 하고 숨 막혀 어찌 사나요?
    즐겁고 재미있어 하던데..

  • 8. 00
    '25.2.15 3:24 PM (124.216.xxx.97)

    아이성향이죠 안가는게 즐거운아이도있어요

  • 9. 꼬옥
    '25.2.15 3:27 PM (125.178.xxx.144)

    보내세요
    학교생활 내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어요

  • 10.
    '25.2.15 3:34 PM (112.152.xxx.86)

    그때 친해진 아이들
    2,3학년 올라가 다른 반 되었는데도 계속 친합니다.
    대학 들어가도 그럴듯

  • 11. 왜안가요
    '25.2.15 4:49 PM (182.226.xxx.161)

    다들 엄청 좋아해요~ 그때 친해지고요

  • 12. ..
    '25.2.15 5:14 PM (119.149.xxx.28)

    요즘 수렴회 넘 재미있어 보이던데..
    가급적이면 친구도 사귀고하게 보내세요

  • 13. ㅇㅇ
    '25.2.15 5:49 PM (58.29.xxx.46)

    공부시간이 아까와서, 윈터 수업때문에 안가는 경우도 많긴 하고요, 안가도 친구도 사귀고 다 살만해지긴 하는데요,
    제 경험을 비추어보면 집에서 부모가 못해주는 숨 쉴 틈을 학교가 공식적으로 해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는 중2를 시작으로 참 열심히 달렸어요. 애가 잘하긴 했어요.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컸어요.
    이미 선행 빼느라 중2부턴 주말에도 계속 수학학원은 있었고, 한번 중학교 졸업 전에 가족 여행 갔다와서는 남은 수행평가와, 선행 진도 차질 빚는다며 몰아치는 수학 보강과 숙제로 몇주 생고생...
    중3에서 고입하던 겨울에는 고등생활이 어쩌구 하며 얼마나 또 겁을 주던지... 결국 쉬지도 못하고 학원으로 내몰리고,
    결국 그 기세로 고3까지 갔어요.
    이번에 입시 끝나고 아이가 처음으로 한 말이, 5년만에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주말을 맞이했다고. 학원을 가거나, 학원 숙제를 하거나, 아무튼 한번도 맘 편히 쉬어본적 없었다고.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꼴랑 사흘 쉰다고 공부 차질 걱정이시라면 마음 놓고 보내세요.
    고등 입학 후 사적으로 가족여행을 간다든가 하는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여행도 다니고 공부도 잘 한 애도 물론 있는데, 제 경험은 그렇게 며칠 쉬고나면 중등때와는 차원이 다른 공부 밀림 현상이 생기고, 그게 극복하기 참 어려워요.
    학기중은 말할것도 없고, 고등의 방학은 다음학기 내신 준비 뿐 아니라 생기부를 위한 각종 준비를 미리 하고, 미리미리 수능 준비도 인강도 듣고 특강도 들으면서 하는 시기거든요.
    그러니 이렇게 학교에서 알아서 고입전에 공식적으로 놀 기회
    주면, 마음 편하게 그 시간을 즐기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49 잘못된 url 이라고 하는데ㅠ 1 지식 2025/02/15 336
1686048 국짐과 언론 검찰 마지막 발악 권성동도 한몫 한다.. 3 2025/02/15 589
1686047 교회 다닌다하면 이제 다르게 보이네요. 7 점점더 2025/02/15 2,060
1686046 만약에 좀비의 사태가 오면요. 1 DSDFSD.. 2025/02/15 685
1686045 뭐라도 닦으면 좋은 일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5 .. 2025/02/15 2,219
1686044 박민수 차관님은 이재명정부에서 장관했으면.. 45 ㅇㅇ 2025/02/15 2,224
1686043 광고전화 수신차단해도 왜 올까요? 1 핸드폰 2025/02/15 225
1686042 7.8월에 아파트 리모델링 해보신 분... 8 ........ 2025/02/15 1,196
1686041 서울대 탄찬 탄반집회 18 서울대 2025/02/15 2,553
1686040 그러면 잠.삼.대.청 외에 토허제 2025/02/15 660
1686039 갱년기 우울일까요 9 요즘들어 2025/02/15 2,239
1686038 감태가 색이 노르스름하게 색이 변했는데 1 .. 2025/02/15 266
1686037 극우들이 서울대 몰려갔는데 서울대생들이 막고 있네요. 11 서울대 2025/02/15 4,349
1686036 세상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였나요? 10 ... 2025/02/15 3,417
1686035 노후에 부동산? 5 .... 2025/02/15 2,693
1686034 저녁 굶는분들 있으세요? 7 식사 2025/02/15 2,431
1686033 어제 스마트폰 터치펜 알려주신 분 5 감사 2025/02/15 1,387
1686032 아도니스 와일드 Adonis Wilde 2 ㅇㅇ 2025/02/15 767
1686031 베스트 강릉 글 읽고.... 40 ... 2025/02/15 5,725
1686030 일제시대 때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칼 1 카칼 2025/02/15 1,133
1686029 탄핵정국 스타는 홍장원이 19 .... 2025/02/15 3,247
1686028 수육 삶은 물이 아까운데요.. 21 첫수육 2025/02/15 3,985
1686027 윤수괴는 명태균 말 들었으면 탄핵은 면했을 듯요 4 ㅇㅇ 2025/02/15 1,467
1686026 50이 넘으니 10만원가방이나 1000만원가방이나 똑같이 느껴지.. 30 인용 2025/02/15 6,638
1686025 착한거만 보고 결혼하는게 15 2025/02/15 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