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에 관심없는 분들은 식사 어떻게 하시나요

다다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25-02-15 14:24:36

주방에 냄비한개도 나와 있지 않은 집이 있거든요.

집안 청소는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주방도 나와 있는게 거의 없고 싱크대도 완전 깔끔 그 자체.

요리는 거의 안하는 거 같아 보이는데

더이상은 물어볼 수도 없어서 궁금한데요.

그런 분들은 식사때 어떻게 해드시고 사시는지 . 그런 주방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서 여쭤봅니다.

우리집은 항상 폭탄맞은 상태라 한숨만 나오거든요.

IP : 116.42.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25.2.15 2:30 PM (1.229.xxx.243)

    전 씽크대나 식탁 뭐가 나와있음 한숨나와요
    싹 치워야 마음이 편해지는 스타일입니다
    깨끗한게 좋아서 치우는거지
    요리는 다 합니다

  • 2. 울오빠네도
    '25.2.15 2:32 PM (180.228.xxx.184)

    구축 아파트라 주방 좁은데 엄청 깔끔쓰. 새언니가 진짜 어마무시 깔끔해서 4식구 밥하는데도 나와있는거 없어요. 대신 뭘 많이 해놓지 않더라구요. 요리해도 깔끔한 집일수도 있다는 말

  • 3. 그냥
    '25.2.15 2:34 PM (118.176.xxx.14)

    그런사람들은 집밥 자체를 잘 안해요
    불로 끓이고 조리고 지지고 굽고하는거 기피하고
    과일먹고 샐러드 같은거 배달이나 사먹고
    쌀도 밥을 안해먹어서 잘 안줄어요
    평소 먹는양 자체가 아주 소량이고 먹는걸 그리 즐기지도 않고요

  • 4. ...
    '25.2.15 2:43 PM (124.54.xxx.2)

    요리는 못하는데 먹는 거는 꼬박꼬박 챙겨먹어야하니 주방은 항상 지저분합니다.
    지저분하다기 보다 뭔가 살림 흔적이 있죠.

  • 5. 세식구 저희집
    '25.2.15 2:45 PM (220.117.xxx.100)

    주방 싱크, 인덕션, 아일랜드, 식탁 등 다 상판에 아무 것도 없고 꽃병과 촛대만 있어요
    냄비는 사용 후 바로 씻어서 하부장 서랍에 넣고 모든 그릇, 수저나 조리도구들 다 서랍에 넣어요
    수저통이고 양념통이고 다 서랍에 있어서 나와있는거 하나도 없어요
    요리나 식사나 뭐 마신 컵 등도 쓰자마자 싱크대 안 건조대에 바로 씻어서 엎어놓고 마르면 집어넣어요
    간식도 잘 안먹어서 식사 직후 아니면 나와있는 그릇도 없고
    저희도 아침과 간단한 저녁을 해먹는데 찌개나 생선 굽고 그런거 잘 안해요
    고기 구워서 야채랑 먹든가 야채랑 닭고기나 계란 볶음, 고기야채 스프 정도 해먹는 수준
    외식도 많이 하고 한식은 잘 안해먹어요

  • 6. ㄷㄷ
    '25.2.15 3:04 PM (118.235.xxx.136)

    전 식사 자체를 집에서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가족들운 아침 안 먹고 점심 저녁 사 먹는 경우 많고 요리 자체를 거의 안함
    집에서 빵 정도 먹는 듯
    주말은 외식 주로 하고요

  • 7. ㅇㅇ
    '25.2.15 3:31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매끼 외식이라 40넘도록 밥 10번도 안해봤어요
    하루에 배달 네 번 시킨적도 있어요

  • 8. ㅇㅇ
    '25.2.15 3:31 PM (223.62.xxx.9)

    매끼 외식이라 40넘도록 밥 열번도 안해봤어요
    하루에 배달 네 번 시킨적도 있어요

  • 9. ..
    '25.2.15 3:39 PM (220.78.xxx.253)

    배달 외식도 하지만 가족들 밥 먹이는거에 진심인 아는 동생
    이번에 주방 상판에 정수기랑 그릇정리대만 빼고 싹다 수납해서 넣었더라구요. 그릇 정리대도 그릇 없는 상태
    운동삼아 필요할때마다 꺼내쓸거라네요

  • 10. 먼소리
    '25.2.15 3:56 PM (211.219.xxx.113)

    3식구 빡세게 밥해 먹는 집인데 상판위에 아무 것도 없어요 그릇이나 양념들 각자 자리가 있어 안에 수납해놓는데 밖에 나올게 없어요 대체 싱크대 상판이나 식탁위에 물건이 다 나와있는 집은 싱ㅋ대 안에는 뭐가 들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다 차있어서 못너는건지 아님 비어 있는데 안넣는건지..

  • 11. 반대 같은데??
    '25.2.15 5:29 PM (121.162.xxx.234)

    아파트 주방이 크지 않으니
    치우고 다 집어넣어야 밥을 해먹죠
    저도 집밥파인데 먹고ㅜ치우고 싹 집어넣어야 다른 음식 밑준비하거나 다음 끼니 요리들을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76 유럽 패키지 여행 가려는데 인원 수가 많아도 괜찮을까요 11 그린tea 2025/02/15 2,547
1686075 올리브영 인생템 추천해주신분 토너도 추천해주실수있나요 3 토너없음 2025/02/15 2,396
1686074 광주에 코스트코가 없대요 ㅠㅠ 50 2025/02/15 6,147
1686073 요즘 자꾸 예전의 상처된 기억들이 떠올라요 10 오후엔 2025/02/15 1,431
1686072 오죽하면 ㅈㅅ 하겠나 싶지만. 4 2025/02/15 3,064
1686071 [단독] 광주 집회서 5·18 왜곡 유인물 살포…5·18기념재단.. 12 ㅇㅇ 2025/02/15 1,770
1686070 전한길 무리에 뿔난 시민들 쏟아져 11 윤석열파면 2025/02/15 3,341
1686069 윤상현이 죽어라 탄핵 반대하는 이유 3 ........ 2025/02/15 2,602
1686068 갱년기 몸무게 5 갱년기 2025/02/15 2,379
1686067 서울대에 극우세력이 몰려갔습니다.학생들이 도와달라고 합니다. 10 경찰신고 2025/02/15 2,277
1686066 아이 돌 금반지 이슈가 뜨겁네요 15 ........ 2025/02/15 4,241
1686065 일부러O, 일부로X (내용 없음) 4 우리말 2025/02/15 338
1686064 진짜 합격증으로 톡사진 해놓는 친구가 있네요 67 ..... 2025/02/15 12,367
1686063 밑반찬으로 항상 만들어두는게 16 2025/02/15 4,810
1686062 혹시 추합 전화 기다리시는 분 계신가요? 2 정시 2025/02/15 909
1686061 바느질 실 1 바느질 실 2025/02/15 487
1686060 마늘이 좀 노르스름하게 변했는데요 마늘 2025/02/15 182
1686059 "광주에 몰렸다더니"...한산해진 서울구치소 .. 32 ㄹㅇ 2025/02/15 4,351
1686058 삼성전자 반도체 스펙과 급여가 어느 정도 인가요? 3 ** 2025/02/15 1,526
1686057 잘못된 url 이라고 하는데ㅠ 1 지식 2025/02/15 336
1686056 국짐과 언론 검찰 마지막 발악 권성동도 한몫 한다.. 3 2025/02/15 589
1686055 교회 다닌다하면 이제 다르게 보이네요. 7 점점더 2025/02/15 2,060
1686054 만약에 좀비의 사태가 오면요. 1 DSDFSD.. 2025/02/15 685
1686053 뭐라도 닦으면 좋은 일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5 .. 2025/02/15 2,218
1686052 박민수 차관님은 이재명정부에서 장관했으면.. 45 ㅇㅇ 2025/02/15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