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 7짤 작은 형님이 되신 우리 집 꼬맹이.
일하느라 회사로 데리고 왔는데
어른들께 인사를 건성건성 하는 모습을 보고 타일렀는데,
대답도 건성이라 모처럼 체벌을 했어요(거의 안함. 없다시피함)
(약 10분간 손들고 서 있기)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 훌쩍훌쩍. 팔은 점점 내려가고
은근슬쩍 벽을 짚은 손 떼라 다시 혼내키고 시간 지나
어른들께 인사 잘하기, 엄마 말에 예의바르게 대답하기 등
다짐을 새로 받고 저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는데
3분도 안지나 의자에서 발 흔들며 콧노래 부르네요;;;;;;;;
품띠(태권도_요새 최애 관심)따는 나(본인)을 그릴 거래요(현재 보라띠)
아들이가 암 생각이 없니......내가 너무 무르게 혼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