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카페에서 방금전 아이가 버즈를 분실했다는
글을 봤는데요
찾아도 없어서 그옆에 씨씨티비를 보기위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썼더라구요
누군가 새거니까 주웠을 거구요
돈이나 카드나 지갑은 오해받을까 잘 안줍는 것
같은데 버즈같은건 주울것도 같아요
그게 없어서도 아니고 팔겠단 생각도 아니지만
눈앞에 있으니 그럴 것 같아요
얼마전 저도 산책중에 약지에 낀 금반지를
잃어버렸는데 길을 더듬어 가봐도 없어서
그냥 포기했거든요
10만 넘는 건 아니라서.
신고할 생각은 못해봤는데
주운 사람이 애들일 수도 있는데
곤란하겠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