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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는데 커튼과 블라인드..ㅠㅠ

우우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25-02-15 10:02:55

커튼을 새로 싹 맞춰서 달았는데 한달도 안되서 

우리 냥이가 아작을 냈어요 ㅠㅠ

쉬폰커튼이고 같커튼이고 대롱대롱 매달리고 

줄이 쭉쭉 가고 우글쭈글 ㅠㅠㅠㅠ

포기하고 살다가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가서 다시 맞춰야 하는데 

블라인드는 냥이들 어떤가요? 

창문에 아무것도 안갈수는 없으니 

뭔가 달아야 하는데 

냥이 키우시는분들 냥이들 블라인드도 매달리고 망가뜨리나요? ㅠㅠㅠㅠㅠ

아휴 이노무 냥아치 녀석 

패브릭쇼파도 산지 한달만에 다 아작내고 ㅠㅠㅠ

IP : 211.234.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몇살이세요?
    '25.2.15 10:21 AM (116.121.xxx.113)

    캣타워있어도 그러나요?

    도움 못드리는 댓글이네요 ㅠㅠ
    울냥이는 아주 얌전한데 커가면서 변하기도 할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2. ㅇㅇ
    '25.2.15 10:23 AM (58.29.xxx.213)

    나일론? 블라인드는 타고 올라가요 줄무늬 쫀쫀한데 말고 성근 쪽 발톱으로 찍으면서요.
    베란다엔 블라인드, 거실엔 이케아 흰색 면으로된 거 써요

    부부냥이 아기 6마리 낳고 키우는 동안 올라타기도 하고 그 사이사이에서 장난쳤구요. 블라인드는 좀 상햤고 커튼은 그대로예요

    두꺼운 흰색 면에 윗쪽은 펀칭된 거예요
    이케아 우리나라 들어오자마자 샀으니까 15년 넘른 거 같아요. 울 부부 냥이 나이가 15살인데 얘들 처음부터 그 커튼 있었어요.
    한 마디 더 보태자면 이리 오래됐는데 누래지지도 않고 새하얀 게 그대로 새 거 같아요.

  • 3. 브롬톤
    '25.2.15 10:24 AM (58.78.xxx.217)

    커튼은 타고올라가고 할려고 해서 저희집 커튼은 돌돌말려서 공중부양중이구요… 블라인드는 괜찮은거같애요… 바닥까지 안내려오니… 저희집 냥이는 1년지나고 와서 괜찮은거같긴해요. 아깽이는 답도없을거같구요….

  • 4. ..
    '25.2.15 10:37 AM (118.38.xxx.150)

    저희집도 2개월 아깽이때와서 아작을..
    지금 9개월 찬데
    요즘은 커텐에 덜 올라타요!!

  • 5. 그냥이
    '25.2.15 10:43 AM (59.12.xxx.82)

    어렸을때 우드블라인드 입에 닿는거
    쌉어서 모서리 아작냠;;;

  • 6. ㅇㅇ
    '25.2.15 10:47 AM (112.154.xxx.18)

    그것도 한때고, 청소년기 벗어난 묘르신들은 아작내는 거 모릅니다.

  • 7. ..
    '25.2.15 10:59 AM (211.210.xxx.89)

    ㅎㅎ모르신때 데리고와서 그런가 커튼 블라인드 다 안타요. 안방 커튼있는데 그대로고 거실 , 작은방(여기서잠) 은 블라인드인데 안건드네요. 비싼거말고 싼거로 달고 자주 바꿔주세요;;;

  • 8. ㅡㅡ
    '25.2.15 11:10 AM (14.55.xxx.239)

    잊고 있었네요. 제가 왜 수면안대를 하고 자는지.
    저희는 주택이고 거의 우드블라인드예요.
    냥이 손 안타는 밖에 쪽 블라인드 말고는 애저녁에 포기하고
    내리기를 포기하고 살았어요.
    재미로도 올라타고
    지가 밖을 봐야하니까 거기다 머리 디밀구, 블라인드 줄 씹구.
    커튼은 몸무게 늘고는 타고 올라가진 않지만 뒤로 들어가고
    긁긁하느라 올라타고 커텐은
    짤뚱하니 위로 매여져 있어요.
    포기하면 편해집니다.
    그래도 커튼이 낫지 싶네요. 다 컸으면.
    하늘하늘한건 피하구여.
    그리고 패브릭도 노노

  • 9. ...
    '25.2.15 12:43 PM (125.132.xxx.53)

    어린가봐요 냥아치 장난감 늘어놓고 많이 놀아주세요
    저희 냥이는 가끔 커튼 붙잡고 스트레칭은 하는데 우드블라인드는 건드린 적도 없어요

  • 10. ㅎㅎ
    '25.2.15 1:09 PM (14.32.xxx.242)

    우리 고양이들이 다 뜯어놔서 커튼을 싹 바꿨는데
    철이 든 건지 이젠 재미가 없는 건지 안 뜯어요
    생각해 보니 레이스 커튼은 포기하고 두꺼운 암막만 설치해서
    안 뜯기나 싶기도 하네요;;

  • 11. 블라인드 줄 조심
    '25.2.15 3:58 PM (222.97.xxx.183)

    캣타워를 창가에 설치하다보니 어느날 냥애가 내려오다 블라인드 줄에 목이 걸려서
    죽을뻔 했어요.ㅜㅜ
    풀어줄려니 해꼬지 하는줄 알고 난리가 나서 가위로 줄을 잘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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