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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결혼식에 안온 친구

.... 조회수 : 7,087
작성일 : 2025-02-14 22:54:09

저는 청첩장 모임 , 결혼식 참석해서 축의금도 주고 왔는데 본인은 출산 임박했다고 축의금은 커녕 쌩까고

몇 년뒤에 잘지내냐고 연락왔는데

축의금 안 준 것도 모르나봐요..

손절해야하는 것 맞나요?

IP : 118.235.xxx.22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2.14 10:55 PM (210.96.xxx.191)

    모를리가요. 다른 친구통해서도 할수 있죠.

  • 2. ...
    '25.2.14 10:5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게 무슨 친구예요. 친구라는 단어를 쓰기도 민망한 관계인데요
    그럼 원글님은 결혼몇년차일때. 안부 연락 받은거겠네요.?
    그사이에 애도 낳았을테구요
    솔직히 저라면 이런 고민도 안하고 . 손절해요. 이웃보다 더 못한관계잖아요

  • 3. ..
    '25.2.14 10:56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모를리가요. 다른 친구통해서도 할수 있죠.2222

  • 4.
    '25.2.14 10:57 PM (58.228.xxx.36)

    세상에나
    안왔을때 축하금도 안줬을때
    연락해서 따져야죠
    당장 이체하라고..

  • 5. ...
    '25.2.14 10:58 PM (114.200.xxx.129)

    그게 무슨 친구예요. 친구라는 단어를 쓰기도 민망한 관계인데요
    그럼 원글님은 결혼몇년차일때. 안부 연락 받은거겠네요.?
    그사이에 애도 낳았을테구요
    솔직히 저라면 이런 고민도 안하고 . 손절해요. 이웃보다 더 못한관계잖아요
    그리고 축의금 안한걸 왜 모르겠어요.
    부조할 마음이 있으면 계좌이체도 있고 막달도 아닐텐데 그 결혼전에 잠깐 보자고 할수도 있는거고 . 축하해줄 상황은 만들면 되죠 . 마음이 없었던거죠 뭐.

  • 6. ...
    '25.2.14 10:59 PM (39.7.xxx.139)

    다 알아요
    심지어 그런 여자는 남편도 자기 와이프가 그렇게 쌩깐 거 알더라고요

    동기 모임에서 그렇게 자기 결혼식 때 받아먹고 쌩까는 여자 욕했는데 남자 동기 하나가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러냐고 불편해 하더니만 알고 보니 그 동기 와이프가 그런 짓 해서 여기저기서 손절 당했다고 하더라고요
    장모상에 결혼식 때 왔던 친구들 아무도 안왔더래요

  • 7. kk 11
    '25.2.14 11:03 PM (114.204.xxx.203)

    돌 백일 결혼 다 받아먹고
    한번도 안하길래 손절했어요

  • 8. 그친구야비한데
    '25.2.14 11:09 PM (122.254.xxx.130)

    아직도 만나는군요ㆍ
    님도 참 특이하네요ㅡㆍㅡ

  • 9. ...
    '25.2.14 11:0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인과응보해야죠.

    그대로 받아주면 도돌이...

  • 10. ...
    '25.2.14 11: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인과응보는 해야죠...

  • 11. ...
    '25.2.14 11:18 PM (221.151.xxx.109)

    나쁜년이네요
    송금이라도 해야지

  • 12. ....
    '25.2.14 11:23 PM (219.255.xxx.39)

    축의금쌩까고 몇년동안 연락없었는데..
    누구세요?라고 해야함.

  • 13. 아니
    '25.2.14 11:27 PM (1.239.xxx.246)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그걸로 손절하나요?
    저는 다 챙기는 스타일인데
    사람이 그 시절에 바쁘면 못 챙길수도 있죠

    다들 그걸로 손절하고 사시나요

  • 14. ...
    '25.2.14 11:30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21살때 알게 된 동갑내기가 있었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결혼식도 가고
    사진도 찍어주고
    애기 돌잔치도 갔는데 1~2년 사이에 연락이 끊겼어요.
    뭐 근데 그 친구를 나쁘다 생각하진 않아요.
    어렸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몰랐을수도 있었으니
    축의금 받으면 나중에 돌려줘야 된다. 그런거 몰랐을수도 있다고 봐요.


    그리고 각별하게 친한 사이가 아닌데도
    결혼하기전에 밥사주고 그러던데
    젊은 애들은 왜 밥사주는지 잘 몰라요.
    결혼하는 입장에서는 결혼식에 오라고 밥을 사주겠지만
    밥사줬는데 상대방이 결혼식에 안온다고 또 손절이니 뭐니 하던데
    어휴..결혼식에 오라고 밥사주는거니 결혼식에 와라. 이렇게 왜 말을 못하는지...

  • 15.
    '25.2.14 11:3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경조사용 친구인가봐요
    축의금 주는 건 내 마음
    언제쯤 봉투문화 없어질까요

  • 16. ...
    '25.2.14 11:36 PM (223.38.xxx.219)

    21살때 알게 된 동갑내기가 있었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결혼식도 가고
    사진도 찍어주고
    애기 돌잔치도 갔는데 1~2년 사이에 연락이 끊겼어요.
    뭐 근데 그 친구를 나쁘다 생각하진 않아요.
    어렸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몰랐을수도 있었으니
    축의금 받으면 나중에 돌려줘야 되서 연락을 이어간다. 그런거 몰랐을수도 있다고 봐요.

    누가됐든 자기 결혼식에 온 사람이 결혼하는데 못가면 아는사람편에 보내거나 송금문화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못가면 미안한마음만 갖는거 외엔 모를수도 있을거라 봐요.


    그리고 각별하게 친한 사이가 아닌데도
    결혼하기전에 밥사주고 그러던데
    젊은 애들은 왜 밥사주는지 잘 몰라요.
    결혼하는 입장에서는 결혼식에 오라고 밥을 사주겠지만
    밥사줬는데 상대방이 결혼식에 안온다고 또 손절이니 뭐니 하던데
    어휴..결혼식에 오라고 밥사주는거니 결혼식에 와라. 이렇게 왜 말을 못하는지...

  • 17. ..
    '25.2.14 11:40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런사람이 제주변에 없어서 손절하고 말고도 없었지만 적어도 저런 스타일하고는 친구 안할듯 싶네요.친구가 결혼한지가 언제인데 몇년뒤에 연락이 오나요

  • 18. 축의금
    '25.2.14 11:46 PM (223.38.xxx.219)

    축의금이고 뭐고
    내가 줬다고 그거 악착같이 받아내고
    안주면 손절하고 그런것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적당히 밥값정도 하고
    안받으면 그만이고
    그냥 보시했다 생각하면 손절할일도 없어요

  • 19. 참나
    '25.2.14 11:54 PM (211.234.xxx.218)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뭘 또 악착같이 받아내려고 하냐
    그런 걸 가지고 손절하냐
    이런 댓글쓴 분들은
    받을 건 다 받고 챙겨야 할 경조사는
    오만가지 핑계 대며 생까는 부류인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요
    제 친구는 불기피하게 못 오면
    축의금 전달하고
    따로 전화하거나
    문자 보내요

  • 20. 참나님
    '25.2.15 12:00 AM (1.239.xxx.246)

    저는 다 챙기는 스타일이지만
    내꺼 안 챙긴 친구에게 분노 안 생긴다고요

  • 21. 그냥 그러니까
    '25.2.15 12:0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주면 받고,말면 말고라고 하니까 저러는거임.

    자기 필요없을때 쌩까다가
    아쉬우니 연락오는데 받아주면 안되는것같음.

    정말 예전같으면 그럴 수 있다인데
    요즘 폰좋고 연락하기 편한데
    쌩깔땐 그럴 사이라 그런건데
    내가 필요할때나 가능한 거임.

  • 22. .....
    '25.2.15 12:0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뭘 또 악착같이 받아내려고 하냐
    그런 걸 가지고 손절하냐
    이런 댓글쓴 분들은
    받을 건 다 받고 챙겨야 할 경조사는
    오만가지 핑계 대며 생까는 부류인가?22222
    제친구들중에서도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어요
    입장바꿔도 내가 지금 상황이 안좋아서 못가면. 결혼식에 못가게 되었다고
    상황 설명하고 부조를 하거나 아니면 따로 만나겠죠..
    어떻게 그렇게 몇년을 모르는척하다가. 연락을 하나요.
    막말로 민망해서라도 연락 못하겠네요.. 몇년뒤에는요 .

  • 23. ....
    '25.2.15 12:03 AM (114.200.xxx.129)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뭘 또 악착같이 받아내려고 하냐
    그런 걸 가지고 손절하냐
    이런 댓글쓴 분들은
    받을 건 다 받고 챙겨야 할 경조사는
    오만가지 핑계 대며 생까는 부류인가?22222
    제친구들중에서도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어요
    입장바꿔도 내가 지금 상황이 안좋아서 못가면. 결혼식에 못가게 되었다고
    상황 설명하고 부조를 하거나 아니면 따로 만나겠죠..
    어떻게 그렇게 몇년을 모르는척하다가. 연락을 하나요.
    막말로 민망해서라도 연락 못하겠네요.. 몇년뒤에는요 .
    몇년뒤면 원글님이 결혼하고 바로 임신했으면 애엄마가 되어
    있을시간이잖아요.

  • 24. monte12
    '25.2.15 12:09 AM (58.122.xxx.12) - 삭제된댓글

    악착같이 받아야지 염치도 없지 받을거 받고 자기가
    해야할땐 입싹 닦는 양심이 무슨 친구에요?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 옆에 둬봐야 무쓸모....

  • 25. 아뇨
    '25.2.15 12:12 AM (223.38.xxx.147)

    악착같이 받을려고 하지 마라 댓글썼는데
    그냥 저는 그런거에 해탈했어요.
    아는 사람 결혼식도 내돈내고 기차표 왕복끊어서 갔다오고
    축의금내고 밥도 안먹고 오는 사람이에요.

  • 26. 아뇨님?
    '25.2.15 12: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아는사람이...축의금낸뒤 몇년만에 전화오던가요?

  • 27.
    '25.2.15 12:15 AM (220.94.xxx.134)

    축의금 안줬다고 손절 하는건 좀 ㅋ

  • 28. ...
    '25.2.15 12:22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축의금 좀 안 주고 안 받는 문화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 29. 이젠
    '25.2.15 12:32 AM (175.121.xxx.28)

    돌잔치 수금할때가 됐나 보네요
    넌 나 결혼할때 축의도 안하고 쌩까더니
    몇년만에 왜 연락했냐?말하세요

  • 30. 제생각
    '25.2.15 12:4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결혼이고 돌잔치고간에
    좀 지들끼리했으면 해요.
    안가고싶고 수금하러가는 사람까지 꼭 불러다 돈을 더 써야하나요?

    그리고 받았으면 까먹지말고 좀 챙기세요.
    남의 호의받고 나몰라라하는건 도둑놈심뽀예요.

  • 31. ..
    '25.2.15 3:43 AM (175.119.xxx.68)

    저는 돌잔치 안 했었는데
    아이 유치원들어가니
    학부모로 알게된 엄마들이 늦둥이를 가지더라구요.
    출산선물하는데 선물 돈이 좀 아깝긴 했지만 제가 그거 도로 받자고 늦둥이를 가질수는 없는거고 ..

    살아가다보면 주는 만큼 받고 받은만큼 똑같이 줄수는 없는거 같아아요

  • 32. 바로
    '25.2.15 6:39 AM (211.114.xxx.107)

    손절 하셨어야죠. 저는 그랬거든요.

    제 친구랑 저는 중학교 동창이고 서로 옆동네라 많이 친했어요. 그러다 그 친구가 먼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저는 백수였고 벌어놓은 돈은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다니느라 다 써버린 상태였어요. 그래서 돈이 하나도 없어서 백화점에서 두달동안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친구가 원하는 가전을 선물해줬어요.

    그런데 몇달후 제 결혼식에 그 친구는 오지도 않았고 선물도 축의금도 안줬어요. 자기 남편 돈 많이 번다고 늘 자랑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도 아니었구요. 다른 친구들 다 안 와도 그 친구는 올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로 바로 차단했어요.

    그리고 몇년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무심코 받았더니 자기 아들 돌이라고 오라 하더라구요. 얘가 나를 아주 호구로 보는구나 싶어 쌀쌀맞게 대했더니 무안했던지 그냥 끊더라구요. 그런데 그 뒤로도 시부상, 조부모상 당했다고 연락을 하길래 그냥 대놓고 안간다 연락하지 마라 하고 손절했습니다.

  • 33. ...
    '25.2.15 8:48 PM (221.151.xxx.109)

    윗님, 진짜 그 사람 미친ㄴ이네요......
    지는 오지도 않고 시부상, 조부모상까지......
    잘 손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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