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해본 건 자식들도 하면 안된다.
내가 망고 못먹어봤으니 니들(자식들)도 나 먼저 먹어보기 전엔 먹으면 안된다.
나는 어릴적에 학원같은데 못 다녀봤으니, 너네도 사교육 받으면 안된다.
다른 집 애들은 인강으로도 스카이 의대 잘만간다(학원이 애들이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곳이라는 걸 모름)
그러면서 자기들은 친목회 여기저기 잘 다님. ㅎㅎ
내가 **살까지 비행기를 못타봤으니 너도 성인될 때까지 타면 안된다.
보통의 부모들은 내가 못해본 걸 자식들을 경험하게 해주면서 기뻐하고, 대리만족하잖아요.
맛난 거 보면 자식 생각나고, 좋은 데 가도 자식 생각나는데 자식 질투하는 부모들은
내가 그 나이때 못해봤으니(혹은 이 나이 먹도록 못해봤으니) 니들도 못한다는 마인드가 깔려 있더라구요.
그런데, 애정결핍에 인정욕구가 충족이 안돼서 오히려 부모한테는 효자효녀인 경우가 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