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부의 식습관, 이상한가요?

.. 조회수 : 6,745
작성일 : 2025-02-14 21:13:39

아이는 기숙사에 있고

남편이랑 둘이 살아요.

 

맞벌이이고 아침점심은  둘다 직장에서 해결하는데

저는 1일1식이라 쭉 굶고 저녁만 먹고

남편은 아침에 사과랑 요구르트 하나 점심은 약속있을때만 먹고 없으면 굶어요.

 

저녁은 저는 집에서 고기(어류또는 닭고기)샐러드 감자 요거트 등등 대강 조리해서 양은 나름 푸짐하게 차려 먹고 남편은 회사에서 한식 한상 먹고 들어옵니다.

 

가끔 집에 먹을것이 생기면 같이 차려먹거나

외식은 자주 하는 편이고 주2-3회, 특히 주말에는 꼭 외식하는데 코스로 거하게 먹고 와인도 1-2병 나눠마십니다. 둘다 취할때까지 마십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먹는건 저녁 하루1끼인거죠.

 

여행도 자주가는데 유투브에서 여행가는 사람들 보면

세끼 다 식당에서 챙겨먹고 중간중간 간식도 먹고 카페도 또 가고 야식도 먹더라구요.

 

저희는 조식먹고 그담에 저녁까지 음식 생각이 안들던데 다들 세끼 다 챙겨 드시고 간식도 먹고 야식도 먹고 그러나요??

 

저희는 키에서 몸무게 빼면 둘다 110-112정도

40-50대 부부 식사량 얼마나 되시나요?

 

IP : 118.235.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5.2.14 9:17 PM (125.142.xxx.31)

    20대 아니 아이돌들에게도 가혹한 키빼몸 110 이상인거만 봐도 소식좌에 엄청 마르셨네요.
    그렇게 적게 드시고 어떻게 음식생각이 안나는지가 더 신기합니다

  • 2.
    '25.2.14 9:20 PM (180.111.xxx.46) - 삭제된댓글

    보통은 1식 힘들죠.
    제가 고3 졸업후 저녁 한끼 굶고, 하루 아침 점심만 한달 하다가 살 몇키로 빠졌는데, 그후 요요 와서 엄청 폭식하고 그랬어요.
    그후 세끼 꼬박 먹어요.

  • 3.
    '25.2.14 9:21 PM (180.111.xxx.46)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 초 키에서 몸무게 110빼고 -2키로네요.

  • 4. 와 부럽
    '25.2.14 9:23 PM (175.112.xxx.206)

    나이들수록 적게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현대인들 질병이 못먹어서가 아니라 너무 과하게 먹어서라고 하잖아요
    전 마음으로는 소식을 하고 싶지만 배가 그닥 고프지 않은데도 입이 심심하고 의지가 약해서 먹게 되는거 같아요

  • 5.
    '25.2.14 9:24 PM (211.218.xxx.115)

    식탐이없나봐요. 전형적인 마름 1식하는 스타일인듯...
    사람마다 체질 다르니깐 뭐라 할필요도 없어요.

    보통 맞벌이 하면 다 회사서 먹고 오는데 남편은 살빼려고 1일 한끼. 저는 회사서 2끼먹기 때문에 평일 저녁은 같이 밥안먹어요. 식비 한달에 30-40만원정도 드나 그래요.

  • 6. ...
    '25.2.14 9:24 PM (118.235.xxx.11)

    그러면 다들 세끼 다 챙겨서 드시고 간식과 야식도 가끔 드시고 그러나요?

  • 7. 세끼 다 먹는데
    '25.2.14 9:28 PM (220.117.xxx.100)

    한끼가 남들 먹는 양의 반이나 1/3 정도 됩니다
    단 점심은 넉넉히 먹어서 최소 남들 먹는 양의 반이나 반에서 조금 더 먹거나
    하지만 세번은 꼭 챙겨 먹고 간식 안 먹어요
    한끼에 왕창 몰아서 먹는 일은 없고 정량을 제 시간에…
    다른 생활 습관도 매우 규칙적이예요

  • 8.
    '25.2.14 9:28 PM (211.218.xxx.115)

    저희 남편도 1식하는데. 맨날 혼자 배안고프대요. 식단으로 뺀거라 기운없는지 운동안해요.
    저는 2끼먹고 운동하는 건강한 돼지고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어요. 대신 1식하면
    탄수화물 민감도 높아서 조금만 밀가루 쌀밥 먹으면 졸리다고 하더라구요.

  • 9. 식사
    '25.2.14 9:31 PM (221.149.xxx.103)

    저는 평생 두 끼, 남편은 세 끼인데 양이 아주 작아요. 아침에 토스트 한쪽{계란,치즈,햄), 우유 한잔. 과자 좋아해도 평생 저체중. 아이는 좀더 먹고요. 푸짐하고 제대로된 식사는 한끼면 충분

  • 10. ..
    '25.2.14 9:34 PM (220.65.xxx.99)

    몸에 맞으면 뭔 상관이겠어요
    하루 세번 먹기 힘든데.. 어쩔 수 없이 먹네요..
    아. 귀찮

  • 11. ...
    '25.2.14 9:49 P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러면 다들 세끼 다 챙겨서 드시고 간식과 야식도 가끔 드시고 그러나요?
    라 쓰셨는데
    당연하죠!!!!!! 당연하니 혀사에서도 점심 저녁 주는건데
    그걸 말이라고

    본인 1일 1식 한다고
    1일3식 하는 보통 사람들을 이상하다는건가요?

    직장 다니시는 분이 화법 참 애매하시네

  • 12. ㅇㅇ
    '25.2.14 10:04 PM (106.101.xxx.124)

    안 이상해요

  • 13. .....
    '25.2.14 10:31 PM (221.165.xxx.251) - 삭제된댓글

    아니 전인류가 삼시세끼 챙겨먹는데 그걸 남들은 세끼를 다 먹냐고 물어보시면 어떡해요. 당연히 대부분의 평범한 전세계인은 다 세끼 먹고 중간중간 카페가서 커피랑 빵도 먹고 과일 간식도 먹고 그러고 삽니다. 질문하는 원글님의 말투가 더 의아해요

  • 14. ...
    '25.2.15 12:26 AM (180.70.xxx.141)

    원글님
    그러면 다들 세끼 다 챙겨서 드시고 간식과 야식도 가끔 드시고 그러나요?
    라 쓰셨는데

    당연하죠!!!!!! 하루 세끼 몰라요?
    당연하니 회사에서도 점심 저녁 주는건데
    그걸 말이라고

    본인 1일 1식 한다고
    1일3식 하는 보통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들면 되겠어요?
    직장 다니시는 분이 화법 참 애매하시네

    오은영 구혜선 상담 찾아보세요
    나빼썅 화법!!!!!
    완전 구혜선 화법의 정석을 하시네요

    알면서 하는것 같지만 ㅎㅎ

  • 15. 하루일과
    '25.2.15 1:02 AM (218.54.xxx.75)

    그러면 다들 세끼 다 챙겨서 드시고 간식과 야식도 가끔 드시고 그러나요?
    라 쓰셨는데

    당연하죠!!!!!! 하루 세끼 몰라요?
    당연하니 회사에서도 점심 저녁 주는건데
    그걸 말이라고 22222

    속셈 보이는 화법이지요!!
    1식만 하니 뭐 대단히 세련된거 같으세요?
    원래 삼시세끼입니다.
    몰라서 물어요?
    1식도 선택이니 존중하고요.
    알아서 먹는거지 정도가 따로 있어요?

  • 16. 하루일과
    '25.2.15 1:06 AM (218.54.xxx.75)

    식습관은 저녁에
    알아서 싹다 챙겨 드시니 안이상한데
    화법이 이상함.

  • 17. ...
    '25.2.15 1:25 AM (58.143.xxx.196)

    관리잘하시네요
    저두 그정도로 관리하는 편인데
    회법이야기가 나외서 말인데
    그럼 원글님이 어떻게 물어봐야하는건지 ㅎㅎ
    그냥 읽었는데 회법이야기가 의아하네요

  • 18. 보통은
    '25.2.15 1:36 AM (168.126.xxx.231)

    하루 세끼 먹는게 일반적인데,
    본인 한끼먹는다고 남들 세끼 다먹고 간식도 먹냐 물으니
    화법이 좀 그런거죠.
    나와 다르다고 남이 이상한게 아니잖아요.
    본인 식습관에 다해서도 묻고,
    맞으면 하는거고, 나와 남이 다를수 있고
    다양성의 시각이 필요하죠

  • 19. ...
    '25.2.15 2:51 PM (58.143.xxx.196)

    원글님!!
    화법 이상하지 않아요
    이래 물어보나 저래 물어보나
    그화법이 그화법일듯 합니다
    여기서 화법 이여기하면 들여다보면
    안걸리는사람 없을거애요

    앞으로도 관리 잘해서 날씬하게
    군살없이 잘보내세요
    홍진경씨도 관리잘하더라구요
    남편분도 관리를 알아서 잘하니
    좋아보입니다

    저두 조절하면서 사는데
    식구들이 지금이 좋다하니 계속 유지하면서
    삶을 살아야 할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086 아파트 중층 사는데 딱 적당한거 같아요 8 ㅇㅇ 2025/02/15 1,902
1685085 난생 처음 수육 해요 ㅋ 5 지금 2025/02/15 790
1685084 요리에 관심없는 분들은 식사 어떻게 하시나요 10 다다 2025/02/15 1,610
1685083 쇠고기 거실에서 굽는거 비추하시나요 15 .... 2025/02/15 2,061
1685082 넷플 영화 중 가족잃고 산속에 혼자사는 여자나오는.. 16 제목이 2025/02/15 5,125
1685081 편법을 이용해 돈을 더 받으려고 하는 직원? 4 .. 2025/02/15 782
1685080 대학교 기숙사 등록이요.. 1 ... 2025/02/15 866
1685079 지금 들어가기 좋을 투자종목? 6 제테크 2025/02/15 1,545
1685078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때 탄핵 2025/02/15 255
1685077 고구마 구입 추천 바래요 10 ㅇㅇㅇ 2025/02/15 1,569
1685076 토헤제 해제후 집값상승 17 2025/02/15 2,129
1685075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 식당가 가보셨어요? 14 압구정현대 2025/02/15 4,615
1685074 안산 상록구 사동주변 살기좋은곳 추천해주세요 2 안산 2025/02/15 468
1685073 치과병원 순위 ??? 2025/02/15 746
1685072 나솔사계 22순자 설정도 있어요 24 .. 2025/02/15 3,908
1685071 민주당 정권 잡으면 집값이 올랐는데 21 과연 2025/02/15 2,039
1685070 전광훈은 왜 가만 두나요? 3 인용 2025/02/15 1,302
1685069 겨울 산행엔 아이젠 4 겨울 2025/02/15 744
1685068 냉압착 올리브유도 있네요 8 신세계 2025/02/15 1,303
1685067 층간소음 하소연하면 이사하라고 조언하는데 8 진실과거짓 2025/02/15 1,289
1685066 구의 증명 읽으신분 3 ㅇㅇ 2025/02/15 921
1685065 작년! 123 이후 새해가 2 무념무상힘들.. 2025/02/15 517
1685064 추울때 허리아픈사람 손들어보세요. 4 추울때 2025/02/15 891
1685063 오래 지속되고 부작용 없는 피부과 시술 5 ㅇㅇ 2025/02/15 1,886
1685062 손톱으로 긁었더니 상처가 났는데요 ㅜㅜ 1 Olz 2025/02/15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