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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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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 저녁에 좀 무서워요..

무섭 조회수 : 5,204
작성일 : 2025-02-14 20:31:19

요 밑에 강릉 글 보고 글 써봅니다

 

강릉에 혼자서 머물고 있는데요

좋아서 좀 장기로 머물고있는데

 

저녁 무렵 이후 시내쪽은

무섭다못해 오싹하기까지 해요

어두워지면 무섭다못해 신경이 곤두설지경이예요;;

 

저녁에 카페도 가고  저녁도 사먹고

그냥 돌아다니고픈데

무서워서 그런걸 전혀 못하고있구요

 

저녁에도 좀 사람들도 다니면서

여자혼자 다녀도 안전한 느낌주는

그런 곳은 강릉에 어디있을까요?

 

그냥 어둡기전에 집에 들어가 있어야 하나요?

 

시내 중심가가 젤 번화하고 안전할줄알았는데

강릉은 아닌가봐요

 

암튼 왠지 모르겠는데

강릉이 저녁 시간엔 자꾸 무섭게 느껴져요

저만 이런가요?

IP : 110.70.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4 8:42 PM (58.122.xxx.134)

    강릉은 밤늦게까지 가게 영업하는곳은 교동쪽입니다.
    시내는 구시가지로 8시만 되면 셔텨 다 내리지않나요?
    강릉 떠나온지 7년정도 됐는데. 서울살다가 강릉 첨 갔을때 너무 적응 안됐어요ㅡ 7시만 돼도 주변이 가게문 다닫아서 썰렁.
    그런데 코로나 이후 전국 어디를 가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9시만 돼도 파장분위기네요.

  • 2. 그럼
    '25.2.14 8:46 PM (110.70.xxx.200)

    교동쪽은 저녁에도 괜찮은가보군요

    시내쪽은 겨울이라 더 그런건지
    저는 7시 이전부터도 이미 썰렁 음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교동쪽에 가봐야겠군요
    괜찮으면 머무는곳도 그쪽으로 하고요

  • 3. ..
    '25.2.14 8:5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90년까지 강릉 살았는데 그때 시내가 미어지게 사람 늦게까지 많았어요. 지금 교동택지에 젊은 아이들 몰리고 시내는 중앙시장이나 관광객 있어요.
    거긴 관광지라 덜해요. 다른 중소도시는 진짜 심각하게 가게도 비어갑니다

  • 4. ㅡㅡㅡ
    '25.2.14 9:01 PM (118.235.xxx.218)

    요즘은 서울도 일부지역은 그런거 같아요 진짜 인구가 줄어드나 봐요;;;

  • 5. .......
    '25.2.14 9:13 PM (211.234.xxx.135)

    저 아래 글 쓴 사람인데 저 지금 교동에 있어요. 여기가 시내고 오늘은 특히나 발렌타인 불금인데 사람 없어요.
    평일엔 안봐도 더 심하겠죠.
    이 많은 가게들이 죄다 적자일듯요

  • 6. 에고
    '25.2.14 9:16 PM (110.70.xxx.200)

    교동도 그렇다니
    강릉 다 그런가봐요

    1년 살기 하고 좋으면
    강릉서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심난스럽네요

  • 7. 서울도
    '25.2.14 9:21 PM (117.111.xxx.230)

    번화가 아니면 인적이 드물어 무서워요

  • 8. 강릉
    '25.2.14 9:33 PM (211.234.xxx.75)

    안가기로 결심했어요
    권성동 때문에ㅠ
    강원도 도민들도 알아야 해요

  • 9.
    '25.2.14 9:36 PM (116.121.xxx.223)

    강릉 좋아하는 곳인데
    저도 이제 가기도 싫어요

  • 10. ㅡㅡㅡㅡ
    '25.2.14 9:51 PM (61.98.xxx.233)

    서울도 대부분 아파트 주택가들 마찬가지에요.

  • 11. ㅇㅇ
    '25.2.14 9:53 PM (106.101.xxx.35)

    강릉 봄되면 가려고하는데

  • 12.
    '25.2.14 9:56 PM (124.49.xxx.205)

    지방은 밤되면 아무래도 그래요 춘천에 갔을 때도 길에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 13. ..
    '25.2.14 10:14 PM (58.122.xxx.134)

    강릉.. 관광객 빠져나간 일요일오후 강문이나 안목 커피숖에서 여유로이 커피마시던 원주민일때가 그리워요.

  • 14. ..
    '25.2.14 10:16 PM (1.235.xxx.206)

    할 게 없어요. 씨마크랑 라카이 다녔는데..진짜 할 게 없어요. 여름에도 물 너무 차가워서 입수도 못하고..ㅠ

  • 15.
    '25.2.14 10:59 PM (118.235.xxx.180)

    서울 대부분은 아니죠.
    어디가 그럽니까

  • 16.
    '25.2.15 7:23 AM (218.158.xxx.69)

    서울도 8시에 아파트주변 한적하고 학원가만 부모들 셔틀대기하느라 붐비고 지방은 재작년에 관광객도 많은 중심 시인데도 앞에 8차선있는 변두리여서인지 몰라도 7시 좀 지난 2월이었는데 겨울이라 밤이 금방 내려앉는데 덩달아 인적도 드물어서 뭐지싶었던.....
    전반적으로 전철역주변정도나 그래도 늦게끼지 좀 번잡스럽고 그외엔 다들 침체기인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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