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다니는데 60대 여자분이신데 말 트다가 친해졌어요. 처음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라 얘기도 많이 들어드리고 했는데 점점 지치는거에요. 말이 너어무 많아서 ㅠ 거리를 두려고 운동 하는 곳을 바꿨는데
세상에 수소문해서 거길 따라오셨어요 ㅠ 시간도 제가 하는 시간으로 일부러 바꿔서 매일같이 쫓아다니며 얘기하자고, 자기 운동 봐달라고 하는데 저도 돈내고 배우러 온건데 이 분 때문에 제껄 못 배울 지경이라 일부러 이분이 못하는 종목으로 운동을 바꿨어요. 40대인 저조차 좀 어려운데로요. 젊은 사람들 많고..
이젠 거기도 쫓아오려고 하세요. 이분 오면 저는 운동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말 한번 못 섞어보고 이분 뒤치닥거리만 할거에요.. 그래서 이분께 제가 배우려는거 엄청 어렵고 다치실거고 얘길 해도 제가 도와주면 잘 할 수 있다 이 말만 반복하면서 등록을 기어코 하겠대요.
이분때문에 운동 두 번 바꾼건데 왜이렇게 집요하죠? 이런 분 어떻게 떼어내야해요?? 대놓고 안오셨으면 좋겠다고 말도 했는데 듣지도 않아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