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드디어 기사로 나왔네요
장 보러 갔다가 '화들짝'…"이젠 무서울 정도" 말 나온 이유
출처 : 한국경제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94294?sid=101
내용 일부 발췌
14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주 대비 가장 가파르게 오른 품목은 토마토였다. ㎏당 4437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49.23% 급등했다. 양상추(45.22%), 방울토마토(40.79%), 상추(28.21%), 깻잎(25.62%) 등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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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눈이 왔다지만 일주일만에 하..
심하네요..
기사에 안나온 배추, 무, 당근, 감자도 넘 비싸요
먹고살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싼거 찾아 장보러 다니는게 일이에요
오늘도 재래시장 현금채소가게 가서 만원어치 장봐다가
반찬 만들었더니 이 시간이네요
그래도 뿌듯하긴 하네요
봄동,바라깻잎,오이,청경채,파래 샀어요
지난준가 토마토 싸던데...또 올랐나요?
트레더스 할인까지 하던데...
조금전에 시장 다녀왔는데 지난 주보다 올랐어요.
파프리카가 크긴 하지만 2개 4천원 (지난주엔 3500)
감자 한 봉지 6개 든 거 4천원 (지난주에 3000)
노지시금치 한단에 3천원 (지난주엔 2500)
딸기 500그램에 6천원 (지난주에 5천원)
이런 식으로 500원에서 천원씩 올랐어요.
시장분들 말씀으로는 다음 주엔 더 오를 것 같대요.
근데 어쩔 수가 없어요.
저부터도 국산 아니라서 중국산 당근은 안 사왔듯이 모두들 국산만 먹으려 하고요.
환율 올랐고요.
한전 망하기 일보직전이니 하우스 전기요금도 조금씩이라도 올려야 하고요.
규모의 경제 같은 건 꿈도 못 꾸게 기업은 농업 진출 막혀있고요.
외노자 써서 겨우 농사 짓는데 그분들 최저임금 보장해줘야 하고요.
거기다 이번 폭설 같은 날씨 문제 있고요.
옳다 그르다 얘기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현상 나열입니다.ㅠㅠ
중간상인들이 폭리를 취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재래시장에 사과 큰거 5개 이만원 해요
난방비가 장난 아니에요
한겨울에 풍족하게 먹은걸 감사해야합니다
농사용 유류비 잔뜩 올렸어요
재래시장 물건은 중간상인이 없는 유통구조인가요?
앞으로 물가 더 오를 겁니다.
식료품 공산품 각종 소비재품목들이 인상이
기다리고 있어요.
업체들이 지금까지 부담 해서 이제 소비자에게
돌려줄 테니까요.
토마토케찹 토마토쥬스를
많이 사게 되네요..
오히려 대형마트가 더 저렴해요.
좀전에 트레이더스 갔다 왔는데
그대로던데요.
국민, 아니 서민은 먹고 살기
힘든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