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에 깨서 인터넷으로 알았는데 순간 멍~ 했어요.
지난밤에 급박하게 일이 생겼다는 것을요.
티비에는 언제부터 시민들과 대치중인 계엄군 모습이 나왔었는지 궁금해요.
오늘 새로운 소식 보니 이 모든게 진짜 현실인가 싶은데 .. 인간사가 참 덧없네요.
저는 아침에 깨서 인터넷으로 알았는데 순간 멍~ 했어요.
지난밤에 급박하게 일이 생겼다는 것을요.
티비에는 언제부터 시민들과 대치중인 계엄군 모습이 나왔었는지 궁금해요.
오늘 새로운 소식 보니 이 모든게 진짜 현실인가 싶은데 .. 인간사가 참 덧없네요.
그날밤에 자는데 딸이 카톡해서 거짓말하지말라고 그러다 티비보고 ㅠㅠ
남편은 안방에서 자는데
제가 거실에서 자꾸 욕을 하더래요
그래서 누구한테 저러나 이러고 아침에 저한테 묻는거에요
잠잔 당신이 용자라 그랬어요
오마이뉴스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live/joDlOditjcY?si=f0AjRkRX-A9qnFOf
MBC
https://www.youtube.com/live/ZHdJ3kliENI?si=d4pHBinfI7a4bYbp
저도 자는데 울아들이
절 깨면서 윤석열이 게엄선포했다고해서
티비켜고 밤새 생중계봤어요
저는 유튜브 실시간으로 해제 될때가지 봐서 헬기 오는거부터 다 봤어요
비상계엄 선포하고 나서 온 신경이 곤두서 잠이 오질 않아 시간은 기억 안나지만
모든 상황을 처음부터 다 봤네요
저도 유튭으로 실시간...
여기 자게에서도 국회의원 해제 투표 더디다고 난리도 아니었고 자게판이나 카톡 오픈채팅도 불통될까봐 텔레그램도 가입했어요.
거실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어요
네이버 먹통되는 순간 놀랍고 급 공포스러워지고 정신이 멍해져서 82쿡과 유튜브 를 번갈아 봤네요. 좀 있다 포고령 뜨고 처단이라는 단어보고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었었네요. 82 없어질까봐 걱정하고 유트브로 행안부 안전행동요령도 뜨고 주진우 기자와 이재명 실시간 유튜브 보면서 잠 한숨 못잤어요. 너무 무서웠던 날이어서
실시간으로 다 봤어요. 11시쯤 자려고 하다가 계엄이래서 뭐???
안 믿겨서 티비 틀었더니 국회에 헬기 날아오고....
본회의에 빨리 상정이 안돼서 계엄군 문 열고 들어올까봐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그러더군요.
우리 국민들 12/2일 밤이 기억나는 사람 있냐고..하지만 12/3일 밤은 다 기억한다고... 평생 잊지 못하겠죠. 식구들하고 그땐 그랬지하면서 얘기하겠죠....
3일밤 11시에 텔레비젼 틀었더니 다 나오더만요
남편이 tv보다가
윤석렬 니왔는데 자막 담당자 시말서 쓰겠다.
게엄이라고 나왔어.
하는 거예요.
그때부터 아이까지 셋이 함께 보기 시작해서 상황 다 끝나서야 불끄고 누웠는데... 계속 잠들지 못하고 설치다가 출근했어요.
제가 11월부터 시위나갔던거 아는 엄마가 12시 넘었는데 전화와서... 느네 식구들 여의도 가지 말라고. 죽는다고.. ㅠㅠ
그 시간에 깨있던 사람들
다 라이브로 본 거잖아요
해제 결의하고도
밤새 못잤죠
해외에 사는 지인도 바로 알고 카톡왔는데요
그 밤에
9시에 잠들어서 아침에 알았는데도 충격이 너무 커서 현실감이 도통 안들었어요
그 황당했던 충격을 죽을때까지 못잊어요
여론조사가 와서 국힘의 이미지를 내란당 극우정당 고르래서 고민하다 내란당 골랐는데
내란극우당 문항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어요 국가와 민족에 대한 반역자 집단 국짐
전 자고 있었는데 외국있는 딸한테 연락와서 유튜브켰었어요
이재명대표 라이브와 오마이 생중계로 계엄해제 되는거보고서야 잠깐이라도 잘 수 있었어요
그날의 떨림은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그때의 후유증인지 지금도 군복입은 사람 보면 떨려요
그후 일주일은 새벽까지 맨날 유튭보면서
뭔일 나나 했것망
ㄱ당연히 그날은 밤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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