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청에 전화 상담시 받은 모욕에 대한 담당자의 직접적인 공식적 인정과 사과요청으로 소극행정 민원을 넣었는데요,
정보전달은 받지 못 했고, 모욕적인 말씀을 하셨어요. (이런거 알아본다고 어머님의 장애가 나아지지 않을거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데 한국인이 맞냐. 일본경찰이냐. 어이없어 대답을 하지 않으니 비웃으며 왜 대답을 못하냐 등등 이상하고 황당한 정상적이지 않은 말들의 녹음본 첨부) 그래서 사과 요청을 했으나 업무방해 한다며 일본인경찰이 맞나보다. 라며 또 다시 모욕을 당하며 무시 당했어요. 결국 민원을 넣었고,
2. 담당 공무원의 공식적인 인정 및 진정성 있는 사과 • 단순한 문자 안내가 아닌,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합니다.
3. 해당 공무원에 대한 적절한 조치
• 장애를 비하하는 발언, 차별적 언행, 강압적 상담 태도 등에 대한 내부 조사와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업무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담 직원 교육 및 내부 지침 강화 등의 조치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본 민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정식 진정을 고려할 예정입니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올렸어요.
그런데, 상사분 말씀이 담당자가 전부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어서 한달가량 병가를 낸 상황이니 이해 바란다고 하시다가, 녹음본 들어보시고는 상사분 두분이 저를 만나서 사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갑자기 대전초등학교 교사도 떠오르고 해서 그냥 넘길까하는 생각도 들면서 제가 받은 모욕의 트라우마도 심하고..회복이 된 후에라도 이 분이 시민분들을 응대하시는게 맞나라는 생각에 갈등이 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