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궁이 침소 앞에서 계속 참견하잖아요.
그 중에,
중전보고는 움직이면 안되고 가만히 누워 있으라 하던데
그게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낮에 너무 야한 질문 아니죠?
상궁이 침소 앞에서 계속 참견하잖아요.
그 중에,
중전보고는 움직이면 안되고 가만히 누워 있으라 하던데
그게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낮에 너무 야한 질문 아니죠?
왕자 수태율 높이기 전략이지 않을까요
침실예법이죠.
여자가 성을 주도해서는 안되니
가만히 누워만 있으란거죠.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남자들이 이런 유도글 쓰던데
조선 초부터 그랬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왕이 잠자리하는 것도 다 규칙? 규율이 있었어요
상중에는 잠자리 못 하게 되어 있었고 할 때는 궁녀들이 이래라저래라 시키고요
그래서 조선 후기에 왕손이 적은 게
왕실에 상이 많아서 잠자리 할 기간이 짧아서 더 그랬다는 얘기도 있어요
왕실의 합방은 수태를 위한 것이지
쾌락을 위한 것이어서는 아니되옵니다. 라고 하잖아요
임신율을 높이기 위해서 그러는 거죠
윗님 말씀대로 상궁이 그리 말 하던데
그 장면을 못 보신건가요?
상궁은 경험도 없을텐데 뭘 알려준다고 참견을 하나요?
글로만 배운거죠 상궁은
프랑슨 귀족들이 보는데서 합방했다고 하대요
우린 양반임
유럽은 결혼 첫날밤을 증인들 있는 데서 한 게 그게 결혼이 완성? 완료? 된 거라서 그래요
첫날밤을 본 사람들이 증인이 된 거죠
정략혼이니까
그게 중전 하고 왕일 경우에만
일반 후궁과의 합방인 경우에는
해당 사항 없나봐요
유럽에선 첫날밤이 결혼의 완성이라니
consummate라는 단어가
첫날밤을 치르다, 완벽하게 하다
두 가지 뜻인 게 아해 되네요
헨리 8세가 캐서린과 결혼한 것도
캐서린이 헨리 8세의 형과 결혼은 했지만 동침은 하지 않아서 가능했어요
형과 형수의 결혼이 유효하지 않은 거죠
그래서 형수와 결혼할 수 있있던 거에요
후궁은 왕실예법대로 안해도 되어서
후궁과의 잠자리를 좋아했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