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 하시는 분 질문있어요.

...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25-02-14 14:56:50

저는 초창기 멤버고 아이들 잠수네로 키웠었고,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추억도 많아요 ㅎㅎ

암튼 그만 둔지 10년도 훨씬 넘었는데,  가끔 잠수네가 그리운데  그곳에 혹시 애들 다키운 부모들 모임 공부방법 뭐 그런거 있나요?

나중에 잠수네 커가든 할머니들 그런거 하자고 우스개 소리 있었는데,

그분들 아직도 계신지 궁금해요.

주인 잠수님이 바뀌진않았죠? 

IP : 142.118.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
    '25.2.14 3:04 PM (39.115.xxx.58)

    푸핫. 오늘 잠수네 관련 질문이 많이 올라오네요. 잠수 선배맘이시군요.
    일단 잠수님은 여전히 건재하세요. 그분이 앞에 나서서 활동하시는 것은 없지만 따뜻한 카리스마로 여전히 사이트 체계적으로 관리하시면서이끌고 계시구요.

    영어 낭독방이나 다이어트방 같은 부모 팀방이 있긴한데 아이들 팀방 보다는 덜 활성화된 느낌이에요.

    그리고 원래 중3 이후부터는 잠수네 오래하시던 분들도 입시 때문에 포폴 작성 안하고 조용히 지내시는 집이 많은데요. 그런 분들도 간간히 대입 마치고 정성 듬뿍 입시후기로 다시 나타나시기도 한답니다.

    초창기 멤버시라니, 부러운 마음 그리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아이가 이제 성인이겠죠? 저는 이리 저리 방황하다가 아이 초3 올라가는 시기부터 잠수네 왔는데. 책나무에서 얻어가는 책 정보도 주옥같고 무엇보다 교육관이 비슷한 분들 많이 만나서 의지가 됩니다!

  • 2. 저도
    '25.2.14 3:18 PM (118.235.xxx.135)

    끼워 주세요 ㅎㅎ
    근데 잠수네 커가든 할머니들이 무슨 뜻일까요?
    여러번 읽어도 모르겠어서 ^^;;

  • 3. ...
    '25.2.14 3:29 PM (142.118.xxx.19)

    앗, 오타예요. 커가는 할머니들... 잠수님 밤에 주무시는 동안 밤새 그림 올리고 수다떨고,,, 취지와 다르게 엄마들끼리 딴짓하다가 걸리고 ㅎㅎ 재밌었어요.
    잠수네식 제대로 한다면 외딴 섬 가서도 두렵지 않을거라는 믿음, 지금도 확신해요.
    지금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잠수네식+더 대범하게 키웠을거 같아요.
    사철나무님은 아직도 활동하시나요? 고문 대우 받으실거 같은데..

  • 4. 허브
    '25.2.14 3:35 PM (211.207.xxx.88)

    잠수네 얘기 반갑네요 사철나무님덕에82도 알게되서

    가입햇고 애들 공부도 많이 도움받아서 좋앗어요

  • 5.
    '25.2.14 3:36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사철나무님 궁금하던데요
    큰아이 서울대 들어간것까지 보고 제가 그만두었던지라

  • 6. 어머나
    '25.2.14 3:39 PM (210.179.xxx.207)

    어머 반가워요. 저도 사철나무님 고운맘님 계실때... ㅋㅋ

    우연히 장보다가 옆에서 누가 잠수네 얘기하는걸 듣듣고 집에 가서 검색하고 가입했다가... 완전 잠수네 식으로 아이 키워 이제 대학 3학년이예요.

    오늘도 같이 팀방하던 잠친이랑 통화했는데... ㅋ

    정말 반가워요.
    잠수님이 맨날 하시던 말씀처럼...
    저희 아이는 벌써... 저를 잠수 할머니 예약해놓은 상태 ㅋㅋ

  • 7. ...
    '25.2.14 3:40 PM (142.118.xxx.19)

    오호,,, 똑똑이 첫째아이 서울대 들어갔군요. 사철나무님이 똑 부러졌던 분이죠.
    교육관, 소신이 뚜렷했고요. (저는 그렇지 못해서 ㅠ)

    아이들이 공부 잘해서 어느학교 갔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에 맞게 잘 맞춰 교육했던 분 같아서 기억나요. 같이 기뻐했고 슬퍼했었던 추억 있어요.

  • 8. ca
    '25.2.14 3:41 PM (39.115.xxx.58)

    사철나무님은 전설의 잠수선배맘이신듯 한데요! 검색해보니 요즘은 활동을 안하시는데, 예전에 주옥같은 글을 많이 남기셨네요. 덕분에 전설의 포폴도 구경하러 갑니다~!

    잠수네식 제대로 한다면 외딴 섬 가서도 두렵지 않을거라는 믿음이시군요. 존경합니다.
    잠수네 선배맘님들 사랑합니다~ 저도 나중에 잠수네 커가는 할머니들 합류하고 싶어요. ㅎㅎㅎ

    -현역 잠수러-

  • 9. ㅇㅇ
    '25.2.14 4:20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사철나무님댁 입시결과는 잘못 전달된거 같네요

  • 10. ..
    '25.2.14 4:22 PM (110.13.xxx.214)

    오옹 사철나무님 다른 분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사철나무님은 확실히 기억나네요 그분따라 화장품도 샀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 한묶음 프린트해서 읽곤 했는데 그립네요

  • 11. 예전 잠수
    '25.2.14 4:42 PM (121.187.xxx.252)

    사철나무님과 같은 시기 잠수네 들락거리던 기억 나네요~

  • 12. ...
    '25.2.14 5:04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

    사철나무님 블로그 있어서 가끔 구경가요

  • 13. ca
    '25.2.14 5:18 PM (39.115.xxx.58)

    사철나무님 블로그 어디인가요? ㅎㅎ 저 잠수네 있는 사철나무님 글 보고 있는 중인데. 시기 별로 이렇게 핫한 분이 한두분 씩 있는 것 같아요.

  • 14. 잠수네~
    '25.2.14 5:40 PM (175.196.xxx.160)

    저도 잠수네 회원이었습니다.
    사철나무님 고운맘님 잘 기억하고 있죠
    사철나무님 올린 글 덕분에 키엘 수분크림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최애 아이템으로 잘 쓰고 있어요.
    이젠 제 아이들이 대학원, 대학에 다니고 있어
    잠수네 사이트 들어갈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도움 많이 받았고 즐거운 추억이 있어서 지나칠 수 없네요.

  • 15. --
    '25.2.14 6:11 PM (119.207.xxx.182)

    사철나무님 큰따님은 현재 의사구요 시집갔어요
    의사사위보셨대요
    둘째따님은 직장인이라고 들었어요
    잠수네 반갑습니다
    저희 아이도 잠수네만으로 영어는 원어민급 되었네요
    손자도 잠수네 확정입니다

    저도 고운맘님이하 여러분들 그립네요
    내 젊은날이 그리워요

  • 16. bluㅁ
    '25.2.14 7:10 PM (112.187.xxx.82)

    사철나무님 아이들 세명 이었는데
    둘째 셋째 소식도 궁금해지네요
    부지런하고 야무진 똑순이 엄마로 기억합니다
    느린둘째아이 맞춤교육도 기억나고요

    제 아이들은 이십 중후반 ㆍ
    두 아이 모두 전문직 코스 밟고 있으니 주변에서 부러워 하기는 해요
    큰아이는 잠수네로 나름 효과 보기는 했지만
    잠수네 해서 단점도 있어요
    나름 후회 되는 부분도 있고요

  • 17. 추억
    '25.2.14 8:44 PM (211.37.xxx.222)

    아.. 잠수네는 저에게도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사철나무님 고운맘님 아이들 어린 시절 도움 많이 받았고
    젊은 날의 추억이 고스란히 있는 곳이죠

  • 18. 잠수네
    '25.2.14 10:07 PM (121.190.xxx.14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저희 아이도 잠수네로 재밌게 영어했어요.
    어느 날 성인 된 아이가 잠수네로 영어 해서 좋았다고 고맙다는 말을 해서 뿌듯했었어요
    사철나무님 고운맘님 글 다시 보고 싶네요.
    제 아이도 20대 후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217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10 감사합니다... 2025/02/15 3,279
1686216 곡 좀 찾아주세요 5 82능력자님.. 2025/02/15 378
1686215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8 ㄴㅇㄹ 2025/02/15 3,558
1686214 김나영 유튭에 지수씨란 사람은 10 유튭 2025/02/15 3,656
1686213 이불 몇년 쓰세요? 3 25년 이불.. 2025/02/15 2,111
1686212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10 감사 2025/02/15 3,404
1686211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2025/02/15 231
1686210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3 .. 2025/02/15 1,382
1686209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48 ㄴㅇ 2025/02/15 18,526
1686208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2025/02/15 2,021
1686207 로제 파스타 떡볶이의 로제는 뭘 말하는 건가요? 5 ... 2025/02/15 2,778
1686206 보리(티백x) 몇번이나 끓일 수 있나요? 2 보리차 2025/02/15 812
1686205 생일 자축 1 2월 2025/02/15 392
1686204 양문형 냉장고는 문짝이 무겁네요 3 질문 2025/02/15 1,170
1686203 어휘끝 중학필수 등 책 2권 샀어요 4 인생 2025/02/15 1,110
1686202 입시 철이라 생각난 저희 엄마의 기대 4 ㅎㅎ 2025/02/15 1,755
1686201 지금 순대 먹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4 ㅇㅇ 2025/02/15 2,097
1686200 다이슨 에어랩 10 숏컷맘 2025/02/15 2,198
1686199 11번째 집회 출첵했어요 16 즐거운맘 2025/02/15 766
1686198 내일부터 기온 다시 좀 내려가네요 6 봄을기다리며.. 2025/02/15 3,265
1686197 대구에서 버스 28대쯤 광주로 간 듯. 19 .. 2025/02/15 2,917
1686196 치아가 없으면 구강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25/02/15 1,138
1686195 매달 1백만원 저축 4 .... 2025/02/15 4,116
1686194 집회는 사람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죠 9 ........ 2025/02/15 897
1686193 배구화 작은부분이 떨어진거 버려야할까요? 1 정리 2025/02/15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