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에 음식냄새가 더 잘 배이나요..

동료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25-02-14 14:12:06

직장 동료가 겨울 되면 패딩 딱  하나로

한 5개월을 입어요.

6년을 봤는데 계속 똑같아요.

 

아침에 출근하면 요즘은 특히 더

아침에 먹은 국이나 찌개 냄새가 패딩에 너무 심하게 배여서

둘이 같은 옷장을 쓰니깐 괜히 스트레스네요ㅜ

 

냄새 때문이라고 말도 못하고 

제가 옷장 문을 열어놓으면 동료는 또 닫고계속 반복이네요.

  

동료는 집에서 가끔 파를 몇 단 사서 건조를 시킨다던데

그 파를 다듬고 건조시킨 다음 날에는

파냄새때문에 괴로워요..

한 며칠을 가더라구요.

말 안 해도 파 건조시켰구나 ~생각합니다.

 

남이 무슨 옷을 입고 다니든  제가 옷을 안사주는 이상 뭐라고 할 건 아닌데

요즘 아침마다 냄새가 심해서 신경이 쓰이네요..

어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ㅜ

 

IP : 14.32.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4 2:18 PM (211.208.xxx.199)

    어느 옷이나 잘 안빨아 입으면 냄새가 배죠.

    냄새는 베는게 아니고 배는겁니다.
    칼로 쓱쓱 베는게 아니에요. ㅠㅠ
    저는 티브나 가스렌즈만큼 냄새 베다가 신경 쓰여요.
    예민녀라 죄송.

  • 2. ...
    '25.2.14 2:20 PM (221.147.xxx.127)

    짜증 나시겠어요.
    탈취제 넣어두어도 큰효과 없든가요?
    동료분이 센스가 있으시다면
    페브리즈라도 사놓으심 좋을텐데요.

  • 3. 대중교통
    '25.2.14 2:21 PM (61.101.xxx.240)

    타면 지금 정도가 제일 냄새가 많이 나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겨울 겉옷은 세탁을 자주 안하니
    계속 냄새가 누적
    불쾌한 냄새가
    거기다 5개월을 같은옷을 입는다면 말도 못하죠.
    안빨아 입어 그렇죠.

  • 4. ㅠㅠ
    '25.2.14 2:24 PM (223.38.xxx.51)

    아 너무 괴로우시겠어요. 탈취제 아이디어 좋은데요

  • 5. 어휴~~
    '25.2.14 2:30 PM (221.144.xxx.81)

    말만들어도 괴로우실꺼 같네요
    위로를~~

    그런사람은 코가 막혔나봐요
    그 냄새를 모르나, 아님 알면서
    입을 옷이 없으니 그러나요..

  • 6. ㅇㅇ
    '25.2.14 2:31 PM (211.209.xxx.50)

    ㅎㅎㅎ 그럼 따로 걸어두세요

  • 7. 말을
    '25.2.14 2:3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을 해야해요.
    파 건조했나봐... 파냄새나네...
    고기 먹었나봐... 고기냄새나네...
    옷장열어둔거면 안에 환기가 안되니 열어둔거다 닫지마라 말씀하세요.
    사람들이 겉옷 세탁을 잘 안하나봐...대중교통이나 엘베타면 냄새가 많이나. 본인은 모르는건가... 남얘기하듯 말씀하세요.

  • 8. 페브리즈
    '25.2.14 2:35 PM (180.228.xxx.184)

    사서 님 옷에 뿌리는 척 하면서 그분 옷에 뿌려요. 옷 보관 캐비넷에 냄새 나는것 같다고 하면서 옷 걸어뒀을때 막 뿌리세요. 그리고 님 옷은 잠시후에 춥다고 하면서 슥 가져와서 좀있다 의자에 걸고. 그분 옷 패브리즈 뿌려도 뭐 백퍼 효과는 안날듯 하지만 그래도 뿌리면 페브리즈 냄새로 좀 덮히지 않을까여

  • 9. ..
    '25.2.14 2:37 PM (125.181.xxx.11)

    저같으면 다이소 같은데서 옷커버 사서 걸어둘래요
    친구분것도 사는김에 하나 더 샀어 하고 주고 ㅎㅎ
    옷을 드라이해서 이제부터 아껴입을라고 샀다고 하심이..

  • 10. 공기층이
    '25.2.14 2:47 PM (117.111.xxx.230)

    있어서 사이 사이에 냄새가 들어가잖아요
    스타일러 돌리면 늘 향긋한데

  • 11.
    '25.2.14 3:08 PM (122.36.xxx.85)

    저는 그래서 어지간하면, 식당에 패딩 입고 안가요.
    차에 벗어두고 들어가거나.. 아예 빨기 쉬운 옷을 입거나 그래요.

  • 12. 옷장에
    '25.2.14 3:28 PM (220.122.xxx.137)

    옷장에 향수 뚜껑 열고 놔두세요
    옷 섬유에 스며들어요

  • 13. 그 정도면
    '25.2.14 3:53 PM (112.146.xxx.207)

    페브리즈
    옷 커버
    왜 그렇게 신경써야 하나요. 이 정도면 대놓고 말해도 될까 말까네요.
    패딩에서 너무 냄새 난다
    음식 냄새 종류별로 난다
    세탁기로 빨아도 보온에 문제 없다
    자주 좀 빨아 입자,
    직설적으로 말하세요. 그래도 됩니다. 내 옷에도 냄새 밴다고 말해도 될 지경 같아요.

  • 14. ...
    '25.2.14 4:40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냄새는 배죠

    칼에 베이는 거고

  • 15. 동료
    '25.2.14 5:08 PM (14.32.xxx.68)

    네 수정했습니다.

  • 16. 네..
    '25.2.14 5:5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천연은 덜한데 화학섬유는 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970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9 감사합니다... 2025/02/15 3,404
1683969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7 ㄴㅇㄹ 2025/02/15 3,621
1683968 이불 몇년 쓰세요? 3 25년 이불.. 2025/02/15 2,193
1683967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10 감사 2025/02/15 3,495
1683966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2025/02/15 310
1683965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3 .. 2025/02/15 1,442
1683964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47 ㄴㅇ 2025/02/15 18,685
1683963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2025/02/15 2,074
1683962 로제 파스타 떡볶이의 로제는 뭘 말하는 건가요? 5 ... 2025/02/15 2,864
1683961 보리(티백x) 몇번이나 끓일 수 있나요? 2 보리차 2025/02/15 877
1683960 생일 자축 1 2월 2025/02/15 448
1683959 양문형 냉장고는 문짝이 무겁네요 3 질문 2025/02/15 1,252
1683958 어휘끝 중학필수 등 책 2권 샀어요 4 인생 2025/02/15 1,182
1683957 입시 철이라 생각난 저희 엄마의 기대 4 ㅎㅎ 2025/02/15 1,836
1683956 지금 순대 먹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4 ㅇㅇ 2025/02/15 2,168
1683955 다이슨 에어랩 9 숏컷맘 2025/02/15 2,394
1683954 11번째 집회 출첵했어요 16 즐거운맘 2025/02/15 832
1683953 내일부터 기온 다시 좀 내려가네요 6 봄을기다리며.. 2025/02/15 3,319
1683952 대구에서 버스 28대쯤 광주로 간 듯. 18 .. 2025/02/15 2,997
1683951 치아가 없으면 구강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25/02/15 1,204
1683950 매달 1백만원 저축 4 .... 2025/02/15 4,210
1683949 집회는 사람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죠 9 ........ 2025/02/15 959
1683948 배구화 작은부분이 떨어진거 버려야할까요? 1 정리 2025/02/15 251
1683947 중증외상센터 3 기다림 2025/02/15 1,570
1683946 국정원장이 김거니랑 문자 주고 받은게.. 9 ** 2025/02/15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