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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항상 한 발자욱 뒤에 있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5-02-14 13:24:36

내 의견 적극적으로 피력안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고

나한테 손해 아니면 좋은 게 좋은거고

제 몫은 다 하고.

내 얘기 잘 안하고

남 얘기에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모임 시간에 절대 안늦고

개인 만남 안하고

빠지지는 않고.

제가 늘 이런 포지션으로 모임을 참가 해서 그런가.

갑자기 쓸쓸하단 생각이 들어요.

만나서 적당히 웃고 떠들고 할 일 하고 해산.

그동안 밥 먹으러 와라.

커피마시러 어디 가자.

이런 요청에 다 거절 했거든요.

모임 취지가 좋아서 충실하고 싶어서.

문득 쓸쓸한 거 어쩔 수 없는 거죠?

 

IP : 118.235.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5.2.14 1:3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들이 보기에는 원글님이 먼저 적당히 선긋고 모임에 나오고 있는거니까요.
    모임 취지가 좋아도 계속 보는 사람들이면 어느정도 사적으로 벽이 허물어져야 하는것같아요. 그렇다고 벽이 너무 없어져도 문제고. 적당히 오픈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시고 그러세요.

  • 2. ...
    '25.2.14 2:48 PM (223.38.xxx.74)

    개인만남이 무슨 크게 나쁜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개인만남 다 거절하시고 쓸쓸하다하지 마시구요. 적당히 통할 것 같은 사람과는 개인만남도 가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모임에서는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지 모이면 절 깔아뭉개려는 사람이 꼭 생겨서 그런자 모임보다는 개별만남이 더 좋더라구요.

  • 3.
    '25.2.14 2:50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사실.
    이 정도가 좋긴한데 제가 조금 다가가 보겠습니다.

  • 4.
    '25.2.14 2:53 PM (118.235.xxx.179)

    사실. 이정도가 좋긴한데
    오랜기간 모임에도 늘 겉도는 느낌.
    많은 분들이 챙겨 주시긴 합니다.
    모임에서 절 좀 아래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가 보다 해요.
    제가 조금 다가가 보겠습니다.

  • 5.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5 12:48 PM (118.221.xxx.12)

    네.
    구성원들에게 애정 없으나
    그렇게라도 모임 친분 있어서 나쁠 거 없고
    그 포지션을 취합니다.
    안 그런 모임도 있고 그 포지션 모임도 있고 ..각각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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