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항상 한 발자욱 뒤에 있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25-02-14 13:24:36

내 의견 적극적으로 피력안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고

나한테 손해 아니면 좋은 게 좋은거고

제 몫은 다 하고.

내 얘기 잘 안하고

남 얘기에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모임 시간에 절대 안늦고

개인 만남 안하고

빠지지는 않고.

제가 늘 이런 포지션으로 모임을 참가 해서 그런가.

갑자기 쓸쓸하단 생각이 들어요.

만나서 적당히 웃고 떠들고 할 일 하고 해산.

그동안 밥 먹으러 와라.

커피마시러 어디 가자.

이런 요청에 다 거절 했거든요.

모임 취지가 좋아서 충실하고 싶어서.

문득 쓸쓸한 거 어쩔 수 없는 거죠?

 

IP : 118.235.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5.2.14 1:3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들이 보기에는 원글님이 먼저 적당히 선긋고 모임에 나오고 있는거니까요.
    모임 취지가 좋아도 계속 보는 사람들이면 어느정도 사적으로 벽이 허물어져야 하는것같아요. 그렇다고 벽이 너무 없어져도 문제고. 적당히 오픈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시고 그러세요.

  • 2. ...
    '25.2.14 2:48 PM (223.38.xxx.74)

    개인만남이 무슨 크게 나쁜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개인만남 다 거절하시고 쓸쓸하다하지 마시구요. 적당히 통할 것 같은 사람과는 개인만남도 가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모임에서는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지 모이면 절 깔아뭉개려는 사람이 꼭 생겨서 그런자 모임보다는 개별만남이 더 좋더라구요.

  • 3.
    '25.2.14 2:50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사실.
    이 정도가 좋긴한데 제가 조금 다가가 보겠습니다.

  • 4.
    '25.2.14 2:53 PM (118.235.xxx.179)

    사실. 이정도가 좋긴한데
    오랜기간 모임에도 늘 겉도는 느낌.
    많은 분들이 챙겨 주시긴 합니다.
    모임에서 절 좀 아래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가 보다 해요.
    제가 조금 다가가 보겠습니다.

  • 5.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5 12:48 PM (118.221.xxx.12)

    네.
    구성원들에게 애정 없으나
    그렇게라도 모임 친분 있어서 나쁠 거 없고
    그 포지션을 취합니다.
    안 그런 모임도 있고 그 포지션 모임도 있고 ..각각 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10 ... 2 ... 2025/02/17 746
1687009 20살 여학생 아이몸에 작은멍들이 생기는데요 11 작은멍 2025/02/17 4,773
1687008 음식점 봉변 6 ㅂㄴㅂ 2025/02/17 3,038
1687007 일주일전 이사오고 블라인드 커튼요 4 뭐가 현명할.. 2025/02/17 969
1687006 읽씹했는네 마음에 걸려요 8 새벽 2025/02/17 2,035
1687005 인간관계 3 2025/02/17 1,693
1687004 이불 사이즈 ss는 작을까요?? 8 고민 2025/02/17 1,092
1687003 눕서대 쓰시는 분? 궁금 2025/02/17 1,082
1687002 자랑 심한 사람 입틀막 방법 22 05 2025/02/17 5,003
1687001 추합기도 부탁드립니다..(예비번호 받은 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요).. 35 ym 2025/02/17 2,077
1687000 여자 시기질투 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ㅠ 15 .... 2025/02/17 5,457
1686999 연애 오래하고 결혼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8 ㅇㅇ 2025/02/17 2,164
1686998 페라가모 새 구두가 없어졌어요 42 의문 2025/02/17 13,672
1686997 3시부터 깨서 잠이 안와서 헬쓰가려구요. 2 안조타 2025/02/17 1,593
1686996 잠을 못 자고 밤을 샜네요.ㅜㅜ 3 ... 2025/02/17 2,919
1686995 당뇨인들 외식하면 뭐 드세요? 9 .. 2025/02/17 3,920
1686994 새벽 2시에 잠이깨서 못자고 있어요. 6 볼빨간갱년기.. 2025/02/17 1,925
1686993 이수지 보고요 영어 섞어쓰는거 128 ㅇㅇ 2025/02/17 19,371
1686992 대학생 아들의 생활습관이 거슬려요 21 생활 2025/02/17 6,482
1686991 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36 저는 2025/02/17 13,499
1686990 자퇴하고 나서 다른 학과 편입 4 자퇴 2025/02/17 1,970
1686989 이밤에 뻘소리. 경상도 사투리가 많네요. 14 ,,, 2025/02/17 2,691
1686988 사람마다 다르게 암은 왜걸리는 걸까요? 7 ㅇㅇ 2025/02/17 2,781
1686987 죽고 싶지 않은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19 가짜생각 2025/02/17 4,043
1686986 계엄 전후로 대구 빈 교도소 군인 목격한 시민 찾음 9 계엄디자이너.. 2025/02/17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