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서 지나가는스님이 갑자기 주신 팔찌..

. . 조회수 : 4,440
작성일 : 2025-02-14 13:24:26

절에 가서 기도하고 나오는길인데

주차장에서 지나가던 어떤스님이

갑자기 절 부르시더라고요

나부른건가 싶어 갔더니

갑자기 팔찌를 주시네요

염주팔찐데  작은 부엉이가 달렸어요

얼결에  감사합ㄴ디ㅏ 하고 받았는데,ㅇㆍ

옆에 있던 다른 여자스님이

제옆에 지나가던 어떤여자분보고.

저분한테도 드리세요 하니까,

그분을 힐끗보더니

저분은 아니고.. 하시더라고요

대체 머가 저분우 아니란건지..

저기서 날불러서  굳이 이걸왜주셨는지

그런경험 첨이라서 

멀까 싶네요

 

IP : 1.225.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25.2.14 1:27 PM (49.170.xxx.206)

    저는 아이가 그런 적 있어요. 유명 사찰이라 애고 어른이고 많았는데 우리 일행 아이들 6명만 불러서 염주 팔찌?? 작은 구슬들 꿰어 있는 팔찌를 주셨어요. 뭐라고 말씀도 하셨는데…
    애들 귀하게 키우라 하셨나??? 가물가물합니다.

  • 2.
    '25.2.14 1:30 PM (121.188.xxx.21)

    기를 보충해 주신거 아닐까요?

  • 3. ..
    '25.2.14 1:31 PM (59.9.xxx.163)

    좋은 의미요 어떤식으로
    액땜이나 좋은 기운 주려는거
    님만 따로 준거면 더 좋은거죠

  • 4. 앞에서
    '25.2.14 1:48 PM (1.225.xxx.214)

    앗 저는 그냥 가려니까 돈 내라고 하던데 ㅎㅎㅎ
    파는 겁니까? 하고
    다시 돌려주고 온 적 있어요.

  • 5. 냠냠
    '25.2.14 2:09 PM (58.150.xxx.37)

    로긴 잘안하는데 지나가다 로긴해서 댓글남겨요~
    저희아이도 몇해전 여행차 우연히 들른 절에 갔다가 스님이 저희 딸 둘에게 염주팔찌? 작은 구슬들로 이루어진것을 주었어요. 당시 저는 염주인줄도 모르고 살았는데 아이가 어느날 잠이 안와 그 구슬을 다 세어보았더니 염주라는걸 알았다네요
    그후로 몇해가 지나고 어느날 중등2학년 무렵 같은반 아이가 저희 아이더러 그래요..
    같은반 : 00아 너는 너자체만으로도 기운이 쎈데 그 염주는 왜하는거야??
    우리아이 : 염주인줄 어떻게 알았어?
    같은반 : 수업할때 뒤에서 보면 너 주위에 빛이 눈부시게 빛나서 수업을 할수없어. 너무 빛나, 그 염주 안해도 너 자체만으로 빛이나는데 염주때문에 더 눈부셔
    우리아이 : 아 그래??> 그럼 너는 그걸 매일보는거니??
    같은반 : 내가 충고하나 할께. 그 염주 끊어지면 절대 줍지마 꼭
    우리아이 : 왜? 주우면 안돼??
    같은반 : 모르겠어 그거 주우면 안좋은일이 생길거 같애

    그후 몇달뒤 염주가 끊어졌어요. 같은반아이말대로 줍지않고 버렸어요.
    같은반아이는 신기 있는 아이더라고요. 종종 그런이야기를 더러 했다고 하더라고요.

    스님이 주신거는 좋은일 좋은 기운 받으라고 주신걸거예요~

  • 6. 끽다거
    '25.2.14 2: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 절이 어디예요?

  • 7. lllll
    '25.2.14 2:14 PM (112.162.xxx.59)

    그냥 절에 잘 다니라고 주신거 그이상 의미 아닌거 같은데요.
    너무 신력을 강조히는거 아닌가요.

  • 8. ...
    '25.2.14 2:17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그걸 처리하면 마음에 걸릴수도
    있으니 나눠줄수도 있다고 봐요
    별의미를 부여할필요는 없을듯
    저라면 제가 처리할텐데

  • 9. ...
    '25.2.14 2:29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냠냠님 그 아이가 궁금하네요.
    저도 아는 지인이 저 가슴에서 엄청나게 빛이 나는데
    가슴 깊이에는 아주 깊은 슬픔이 있다고 (이게 뭔지 저는 알거든요) 사람한테 나오는 기운 빛은 뭔지 궁금

  • 10. ...
    '25.2.14 2:30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냠냠님 그 아이가 궁금하네요.
    저도 아는 지인이 저 가슴에서 엄청나게 빛이 나는데 (제 직업과 관련해서 아주 좋은뜻으로요)
    또 한편 가슴 한 켠에 아주 아주 깊은 슬픔이 있다고 (이게 뭔지 저는 알거든요)
    사람한테 나오는 기운 빛 이런거 보는 사람은 뭔지 궁금.

  • 11. 음..
    '25.2.14 3:25 PM (223.39.xxx.59)

    남남님 글속의 그 아이는 염주때문에 너무 눈부셔서 수업을 못듣는다더니 그래서 줍지말라고 한거 아닐까요?

  • 12. ...
    '25.2.14 3:29 PM (118.235.xxx.117)

    위에 음님은 분명 T 일거예요ㅎㅎㅎ

  • 13. **
    '25.2.14 4:24 PM (175.211.xxx.133)

    윗 댓글 보다 빵 터졌네요 ㅋㅋㅋ
    이래서 82쿡을 좋아합니다.

  • 14.
    '25.2.14 6:57 PM (211.210.xxx.80)

    네 저도 지나가는데 불러서 주더니 돈내라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918 광고전화 수신차단해도 왜 올까요? 1 핸드폰 2025/02/15 310
1683917 7.8월에 아파트 리모델링 해보신 분... 8 ........ 2025/02/15 1,285
1683916 서울대 탄찬 탄반집회 17 서울대 2025/02/15 2,641
1683915 그러면 잠.삼.대.청 외에 토허제 2025/02/15 721
1683914 갱년기 우울일까요 9 요즘들어 2025/02/15 2,381
1683913 감태가 색이 노르스름하게 색이 변했는데 1 .. 2025/02/15 372
1683912 극우들이 서울대 몰려갔는데 서울대생들이 막고 있네요. 11 서울대 2025/02/15 4,406
1683911 세상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였나요? 10 ... 2025/02/15 3,496
1683910 노후에 부동산? 5 .... 2025/02/15 2,820
1683909 저녁 굶는분들 있으세요? 7 식사 2025/02/15 2,500
1683908 어제 스마트폰 터치펜 알려주신 분 5 감사 2025/02/15 1,463
1683907 아도니스 와일드 Adonis Wilde 2 ㅇㅇ 2025/02/15 5,755
1683906 베스트 강릉 글 읽고.... 38 ... 2025/02/15 5,839
1683905 일제시대 때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칼 1 카칼 2025/02/15 1,194
1683904 수육 삶은 물이 아까운데요.. 21 첫수육 2025/02/15 4,077
1683903 윤수괴는 명태균 말 들었으면 탄핵은 면했을 듯요 4 ㅇㅇ 2025/02/15 1,532
1683902 50이 넘으니 10만원가방이나 1000만원가방이나 똑같이 느껴지.. 27 인용 2025/02/15 6,714
1683901 착한거만 보고 결혼하는게 15 2025/02/15 4,046
1683900 요새 대학교랑 기숙사내 와이파이 되겠지요? 4 땅지 2025/02/15 808
1683899 여인의 향기에 나온 도나가 에밀리 블런트인 줄 알았어요 2 ... 2025/02/15 1,019
1683898 군대에서 자식 잃은 부모의 절규 5 …… 2025/02/15 2,575
1683897 만나서 자식공부 이야기 안하려면 어떻게? 20 방법 2025/02/15 2,997
1683896 보톡스 조언요. 3 보톡스 2025/02/15 1,302
1683895 대학병원 의뢰서 8 윈윈윈 2025/02/15 967
1683894 저는 이렇게살고 싶어요.(재정.재산.돈)얼마나필요할까요?. 15 꿈처럼 2025/02/15 4,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