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간단한 아침국 몇가지 소개할게요

가나다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25-02-14 12:03:31

1. 냄비에 물 끓으면 물에불린 미역+계란한알 풀어 넣고  치킨스톡 or  오뚜기 국시장국 2T, 소금 약간넣고 끝

아침에 뜨끈하니 후루룩 잘 넘어가고 괜츈해요

 

2. 물 끓으면 두부 유부 대파 넣고 된장, 다시다 소금 약간 넣고 끝

 

3. 끓는물에 국시장국 몇숟갈 +어묵+떡국떡(계란)

마지막에 대파 김 고명 뿌려 마무리

 

4. 저는 토마토 달걀 볶음을 자주 해먹고

좀 많아서 남으면 냉동했다가 볶음면,덮밥,오일파스타 등으로 활용하거든요

이걸로 중국식 숩(스프)을 끓였는데 괜찮았어요

레시피는 유툽에서 대만사람이 가정식 만드는걸보고 따라한거예요

물 끓이다가 냉동했던 토닭볶음 넣고 비엔나 소세지 동그랗게 송송 가위로 썰어넣고 치킨스톡,소금간 하고

녹말물 풀어서 끓여주면 초 스피드로 끝

 

 

5. 맨날 조미료만 써서 좀 그런날은

멸치육수내고 미역, 마늘, 멸치액젓(또는 새우젓), 소금약간 넣고 끓이다가 떡국떡넣고 

아침에 한그릇 뜨끈하게 먹고 나가기도 하고요

 

 

전 아침엔 그냥

소고기, 닭고기, 각종 신선한 야채 듬뿍 이런거 없이

그냥 시판육수(코인육수, 다시다, 국시장국, 새우젓, 900원짜리 설렁탕, 치킨스톡 등) 이용해서 대충 국물 육수를내고

마무리는 흔한 대파와 계란정도로 하고

냉장 냉동실엔 항시 떡국떡 어묵 만두가 있어서

아침에 밥은 두세숟갈만 먹고 국에 떡 만두 같은걸 넣어서 먹곤 합니다

가위로 재료들을 다 자르고

어떨땐 미역 불리기도 시간없고 귀찮고 바빠서오뚜기 자른미역 같은거 물에 불리지도 않고 그냥바로 국에 넣어버릴때도 있어요(여러분은 그러지 마세요^^;)

겨울 아침엔 그냥 뜨끈한 국물 후루룩 마시고 나가는게 제일 든든해서 전 그냥저냥 대충 해 먹고요

위에 방법으로 끓이면 라면 끓이는것보다 저한텐 훨씬 빠르고 쉽답니다

IP : 118.176.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솨감솨요~
    '25.2.14 12:08 PM (118.41.xxx.18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 ㅇㅇ
    '25.2.14 12:12 PM (211.196.xxx.99)

    좋은 팁 감사드려요~ 2번에서 된장은 그냥 일반된장도 괜찮나요? 아니면 미소된장 같은 걸 써야 하나요?

  • 3. 오늘
    '25.2.14 12:14 PM (119.202.xxx.149)

    점심메뉴 토마토 달걀볶음 당첨이요! ㅎㅎ

  • 4. 저는
    '25.2.14 12:15 PM (118.176.xxx.14)

    그냥 한국 시판된장 쓰는데
    일본된장 많이 쓰시더군요

  • 5. ....
    '25.2.14 12:39 PM (1.226.xxx.74)

    간단국 좋네요

  • 6. ㅇㅇㅇ국
    '25.2.14 1:05 P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아침 국으로 절네요. 감

  • 7. ...
    '25.2.14 2:17 PM (180.71.xxx.15)

    요똥손은 저장합니다. ^^

  • 8. **
    '25.2.14 3:29 PM (1.235.xxx.247)

    요똥 - 간단 아침국 정보 감사합니다~ 저장~!

  • 9. 일본 유튭 보니
    '25.2.14 3:35 PM (14.191.xxx.36)

    말린 미역 불리지 않고 바로 국에 투하하던데요
    원글님 그래도 괜찮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238 어휘끝 중학필수 등 책 2권 샀어요 4 인생 2025/02/15 1,048
1687237 입시 철이라 생각난 저희 엄마의 기대 4 ㅎㅎ 2025/02/15 1,678
1687236 지금 순대 먹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4 ㅇㅇ 2025/02/15 2,019
1687235 다이슨 에어랩 10 숏컷맘 2025/02/15 2,079
1687234 11번째 집회 출첵했어요 16 즐거운맘 2025/02/15 735
1687233 내일부터 기온 다시 좀 내려가네요 6 봄을기다리며.. 2025/02/15 3,168
1687232 대구에서 버스 28대쯤 광주로 간 듯. 21 .. 2025/02/15 2,813
1687231 치아가 없으면 구강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25/02/15 1,070
1687230 매달 1백만원 저축 4 .... 2025/02/15 3,970
1687229 집회는 사람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죠 10 ........ 2025/02/15 875
1687228 다른 직종에 계시다가 중ㆍ고등 교사 하시는 분 8 2025/02/15 1,449
1687227 배구화 작은부분이 떨어진거 버려야할까요? 1 정리 2025/02/15 165
1687226 중증외상센터 3 기다림 2025/02/15 1,430
1687225 국정원장이 김거니랑 문자 주고 받은게.. 10 ** 2025/02/15 3,318
1687224 불고기양념 파는 양념장으로 9 많이 2025/02/15 1,213
1687223 아무리 그래도 교사가 어떻게 학생을 그래요 12 답답합니다 2025/02/15 2,860
1687222 반수 끝에 대학 추가합격한 아이에게 고맙고, 미안하네요 19 윈디팝 2025/02/15 3,951
1687221 바나나칩이 먹고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2 갑자기 2025/02/15 649
1687220 유럽 패키지 여행 가려는데 인원 수가 많아도 괜찮을까요 11 그린tea 2025/02/15 2,405
1687219 올리브영 인생템 추천해주신분 토너도 추천해주실수있나요 3 토너없음 2025/02/15 2,208
1687218 광주에 코스트코가 없대요 ㅠㅠ 52 2025/02/15 5,941
1687217 요즘 자꾸 예전의 상처된 기억들이 떠올라요 11 오후엔 2025/02/15 1,341
1687216 오죽하면 ㅈㅅ 하겠나 싶지만. 7 2025/02/15 2,974
1687215 [단독] 광주 집회서 5·18 왜곡 유인물 살포…5·18기념재단.. 13 ㅇㅇ 2025/02/15 1,728
1687214 전한길 무리에 뿔난 시민들 쏟아져 11 윤석열파면 2025/02/15 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