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하신분들 폐경인지 어떻게 아셨나요?

폐경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5-02-14 08:15:21

안녕하세요

전 40대 중후반 인데 

지금 두달째 생리를 안해요

28 30일 주기로 거의 정확히 했고 

몇달전 한번 37일주기로 한적 있어요

둘째 낳고 수술했고요

여자가 수술했는데 임신 가능성은 없죠??

그냥 이렇게 폐경인가 하고 놔두는건지

아니면 병원에 가서 확인 사살을 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부정출혈이 간혹 있어 병원에 몇달전 갔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하도라고요

다들 그냥 생리가 뜸 해지면 아 난 폐경이구나 하고 받아 들이셨는지 아니 병원에 가면 폐경이라 알려주는지  궁금합니다 임신 가능성은 없는데 또 안하니 은근 걱정 돼 

임신테스트를 해봐야 하는지 심난 하네요

IP : 49.197.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성은
    '25.2.14 8:20 AM (70.106.xxx.95)

    일단 임테기를 해보세요
    생리가 규칙적이었다는데서 걸리네요

  • 2. 53
    '25.2.14 8:24 A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끊기기 1~2년쯤 정확했던 주기가 짪아지고 가끔 밀리기도 하고 어떤달엔 색도 좀 탁했어요
    그러다 어느달엔가부터 생리가 없길래 주기가 밀리나했는데 그게 끝이었어요 혹시나해서 외출시엔 팬티라이너 꼭 했는데 1년이 넘은거보니 그게 끝이었던것같아요
    건강검진시에도 별다른말은 없고 안한지 1년넘으면 끝난거라고 알고있으라고만 하더라구요
    끝나고 딱히 큰변화는 없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 3.
    '25.2.14 8:25 AM (121.168.xxx.239)

    수술하셨다면
    나이상으로 임신보다는 폐경 수순이
    맞을듯도 싶은데요.
    요즘은 갱년기.폐경 테스트기도 있어요.
    네이버 검색하면 나와요.
    병원가서 여성호르몬 검사하기 뭐하시면
    테스트기로 일단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 4. .
    '25.2.14 8:25 AM (211.208.xxx.199)

    불안하면 임신테스트는 해보세요.
    다이소에도 파는게 임신테스트기인데요.
    그런데 말씀하신 증상이나 나이를 봐서는
    폐경이 진행되고있는거 같네요.
    폐경이 어느날 갑자기 나 오늘부터 폐경!
    하고 오는게 아니고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거든요.
    저는 생리가 끊긴지 만 2년이 되었을때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로 확인했어요.

  • 5. ..
    '25.2.14 8:30 AM (59.31.xxx.123)

    생리를 더 이상 하지않는것이요
    다른증상없어요
    49세쯤 생리 깨끗이 멈추고
    지금55세입니다

  • 6. ..
    '25.2.14 8:31 AM (59.31.xxx.123)

    더 늦기전에 테스트해보세요

  • 7.
    '25.2.14 8:40 AM (106.244.xxx.134)

    그러다가 또 생리하기도 해요. 전 불규칙해지다가 다시 규칙적으로 하는 중이에요.

  • 8. 제 경우
    '25.2.14 8:52 A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처음엔 1년 이상 생리 주기가 길어졌어요.
    40일 이런 식으로.
    그러다가 1년 이상 생리 주기가 짧아지더군요.
    27일 26일 이런 식으로요.
    그러다가 몇 개월 동안 생리 없다가
    6개월에 한 번 1년에 한 번
    이런 식으로 거의 4년을 좀 다른 양상 보이더니
    52세인가부터 전혀 안해요.

    전 별다른 갱년기 증상이 없어서
    호르몬 검사를 한 적은 없지만
    세포진 검사와 초음파 정기검진은 받고 있어요.

  • 9. ...
    '25.2.14 8:55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수술 하셨다는데 무슨 수술 인지요?
    저라면 임테기 먼저 해보고 점검차 산부인과 가보겠어요.
    폐경은 혈액검사에서 호르몬 수치보고 판정했어요.
    저는 폐경전 2년여간 생리주기랑 양이 널뛰기 해서 힘들었는데 원글님처럼 깔끔하게 끝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 10. kk 11
    '25.2.14 9:04 AM (114.204.xxx.203)

    피검사로 결정해요
    생리해도 수치가 낮다고 완경이라대요
    드문드문 해서 갔어요
    피임수술했으면 임신은 ×

  • 11. kk 11
    '25.2.14 9:11 AM (114.204.xxx.203)

    아직 젊으니 홀몬 치료도 고려해봐요
    완경되면 여기저기 확 늙고ㅠ아파요

  • 12. 폐경
    '25.2.14 9:28 AM (49.197.xxx.85)

    다들 증상이 제각각이네여
    임신 안하는 수술 그 이름이 생각…
    둘째 제왕절개 하고 같이 했어요
    저도 이게 폐경으로 가는 길인거 싶다가도
    너무 뜬금 없이 딱 안하니까 혹시 가능성도 없는 임신인가?
    다들 폐경이라 어찌 아시는지 궁금했어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13. 폐경
    '25.2.14 9:34 AM (49.197.xxx.85)

    일단 피검사도 다시 하고
    홀몬 치료도 뭔가 알아보고 해야겠어요
    공부 해야겠네요 건강한 폐경후 삶이 있을까
    어깨 팔 다리 무릎 손가락이 요새 아픈게
    이것도 폐경과 관련있겠지요??
    다들 시간내 읽고 답변 주셔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 14. 딱히
    '25.2.14 11:32 AM (1.240.xxx.21)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다르구요
    다만 일시에 딱 끊어지진 않죠.
    설명한 내용으로 보면 폐경기에 접어든 거 맞는 것 같은데
    좀 기다려보세요. 폐경이 병은 아니니까요.
    저 같은 경우 생리가 25일로 규칙적이었다가
    두어달 건너 뛰더니 짧게 생리를 하고
    얼마 안있다 생리혈이 펑펑 쏟아지기를
    한달 넘게 진행되다 완경이었어요.
    주변분들한테 폐경 증상 물어보니 각각
    달랐지만 저와 같은 경우도 많아서
    병원 안가고 지켜봤어요.
    평소 식사 잘하고 꾸준히 걷기등산 해서 그런지
    완경 되고 갱년기 증상도 거의 없었어요

  • 15. 그게
    '25.2.14 6:15 PM (74.75.xxx.126)

    한국에선 병원 가서 피 검사 하면 폐경인지 아닌지 몇 년 남았는지 바로 나온다던데요. 저희 언니가 저보다 두 살 많으니까 지금 53세인데 산부인과에서 검사해서 자기는 아직 2년 남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갱년기라 힘들다고 했더니요.
    저는 미국인데 49세쯤, 그러고보니 요 몇달 생리가 없었네 싶어서 병원 간김에 의사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요. 마지막 생리한 게 언제냐고 물어서 두 달 전이었던 것 같다, 그랬더니, 그럼 앞으로 10달 더 기다려 보라고요. 마지막 생리일로부터 12개월동안 생리가 없으면 완경이라고 한대요. 만약 12개월동안 생리가 없다가 갑자기 또 하면 그건 자궁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거니까 바로 병원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전 그로부터 10개월 12개월 다 지났는데 전혀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24 냉삼 외식이 싸긴 싸네요 33 ㅓㅏ 2025/02/15 3,237
1686023 상체근력 키우기엔 이 셋중 뭐가 젤 효과적일까요 5 ..... 2025/02/15 958
1686022 한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강남강남하는 거예요? 28 강남 2025/02/15 3,420
1686021 지역카페 블투이어폰 분실글 5 방금 2025/02/15 1,045
1686020 옷 얼마나 오래 입으시나요? 15년된 컬럼비아 잠바 11 2025/02/15 2,618
1686019 일요일에 성심당 3 md 2025/02/15 1,018
1686018 24기는 옥순이 남자 컬렉터 하는 바람에 아짝이 났네요 9 2025/02/15 2,721
1686017 죽전에서 신촌역까지 대중교통 어떻게 가면 편할까요 5 버스?지하철.. 2025/02/15 557
1686016 2036 올림픽 유치… 전북도 다양한 세계대회 '성공 경험'있다.. 11 .. 2025/02/15 927
1686015 온수매트의 매트 부위의 물을 뺐는데 괜찮은가요? 5 온수매트 2025/02/15 623
1686014 현직 인플루언서에요. 질문 받아요. 19 ..... 2025/02/15 5,999
1686013 미국인들이 큰 집에 사는 이유는 32 jhhff 2025/02/15 16,722
1686012 달바화장품 좋아하는 분들 세일해요. 9 .. 2025/02/15 2,010
1686011 펌) 암세포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방법 찾아냄 11 ... 2025/02/15 5,073
1686010 고2올라가는데 9 고민 2025/02/15 898
1686009 식량 주권을 지키는게 이렇게 중요해요. 4 .. 2025/02/15 1,103
1686008 '10억이면 복비만 500만원'…이러니 너도나도 당근 직거래 16 ... 2025/02/15 4,278
1686007 오늘 서울 날씨 어떤가요? 1 날씨 2025/02/15 922
1686006 화상치료 중 물 안닿게 하려면요 4 ... 2025/02/15 405
1686005 귀 뒤에 5mm정도 혹.. 다들 가끔 생기시나요? 4 ... 2025/02/15 1,218
1686004 서울 중계동 혜성여고 주변 맛집좀 알려주세요~ ㅇㅇ 2025/02/15 246
1686003 몽클에 대한 첫 기억, 공주님 만난 썰 5 기억 2025/02/15 2,264
1686002 20대남성과 70대가 같다 3 공감 2025/02/15 1,852
1686001 나이들면 앞머리 내리는게 별로인가요? 6 ㄱㄴㄷ 2025/02/15 2,633
1686000 25년 된 빌라 어쩌면 좋을까요? 16 ㅇㅇ 2025/02/15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