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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에서 아이셋을 대학보냈는데

@ㅎ 조회수 : 14,642
작성일 : 2025-02-14 08:08:57

세명중 하나는 차@@나온

의대 잘보내기로 유명한 자사고

나머지둘은 일반고

 

직장 다니면서 중등까지는

학부모 모임 다 쫒아다니다

 

일반고 두아이성적이

바닥에서 세는게 빠른후 안나가기 시작

 

한아이는 공부를 아주 잘하고

엄청 싹싹해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동시 인싸..

모임 안나가면 왜 안나왔냐 

안부전화옴.  

 

새월흘러

바닥이던 두아이가 재수하며 정신차려서

성서한...공대가고 대기업취직해서 다니니

바닥이 좁아서인지 알음알음 소문나고

 

동네엄마들이 완전 기적이라며..

우찌이런일이라는 반응을 보임.

그중 한명은 우리아이 같은 운동 그룹 들어오면

자기 아이 나가겠다고 한엄마...

이유는 내가 직장맘이라 아이 관리가 안된다고..

그엄마는 내가 그사실 모르는줄 알겠지...

 

아이 성적 중하위권이고

직장맘섞인 다른 엄마들이랑 팀짜서3년 운동함..

아이들 학교는 다 제각각

아이들은 못만나는데ㅠ

이팀 엄마들은 지금도 분기별로 만남..

10년 훌쩍 넘었네ㅡㅡ

 

정말 과외는 많았음..

초등부터 역사탐방..숲탐방등등 탐방과외

줄넘기 농구등등 체육과외..

정말 벼라별 과외 많음

엄마들에게 팀짜자고 연락옴

학원은 내가 찾아가는 거

과외는 엄마들이 팀 짜서 선생님 부르는 거

 

근데 지나보니 다 부질없고..

아이 의지 역량이 중요한듯..

셋다 똑같이 했는데

중고등 성적은 천지차이...

글고 초등 중등 잘하다

고등가서 우수수 떨어지는 아이도 많음

자사고 전교 12등 입학이 

200등 밑으로 졸업한 경우 있음..

 

아이 중고등 가면..

엄마들 학원비 땜에 알바시작하기도 함.

알바자리 경쟁...나름 치열

유니끌로 경량 패딩입고...ㅎㅎ

반일 감정으로 영향 받긴 했지만

이게 거의 중고등 엄마들 교복 

 

대치안에서도 빈부격차가 꽤 있는편인데

매스컴에선 극단적인 한쪽을 희화하는듯

아이들 교육만을위해 이사온 학부모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함

 

지난후 이야기지만

제일 재수없었던 엄마는

이름모르는 저..어기 지방 대학 다니다

유학으로 학벌 세탁하고 

학벌 좋은 남편이랑 결혼한 엄마

 

무슨이유인지 학벌 별로인 엄마들 은근무시.

학원선생들도 엄청 쪼아대고

아이공부에 목숨을 거는데

그게 학원 돌리는거...

하루종일 학원돌리고..상담하고

그러다 여유되면 유학보내고

이런경우 대부분 아인 적응못하고

한국들어와서 백수..인경우가 많음

 

요즘 핫한 이수지영상보니

새삼 영어 단어 열심히 섞어서 쓰던

촤알리 엄마 생각이..ㅎㅎ

잘지내는지...

 

특이한건

그리 챙겨주던 엄마들은 입시끝나고 

다들 아이.입시라는 7목적달성했으니

울 아이 의대간후 연락흐지부지..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정도..

친한 아이들끼리만 한달에 한번 날정해서 만남...

 

나머지 공부못한 동질감으로 뭉쳤던ㅋㅋㅋ

두아이 엄마들이랑은 

가끔 만나서 수다 떨며

나한테 인생역전했다고..부러워하며

깔깔거림..

요즘 모이면 세금을 어찌할지...가 큰고민.

 

주위를 보면 요즘은 큰 인생역전은 없는듯....

결혼도 비슷하게..

취직도...비슷하게.

스타트업 하는 아이들도

아주 특이한 재능의 소유자 아니면

학업 상위권 아이들이 성공함..

학업성적이라는게 아이의

성실함 의지력등등의 결과라서

그게 사회생활로 이어지는듯....

 

한편~~~

아이 대학갈무렵무렵

아이성적으로 부부싸움 많이 함

특히 전업 엄마 아이 성적 안좋으면

집에서 뭐하냐고 

거의 발광 수준으로 지롤하는 아빠 있음

자녀 성적이 엄마 맘인가.?

지가 시켜보던지.!!!

 

암튼...

50넘으니 아이 성적이

안생역전인가 봄...ㅎㅎ

 

그리고...대치동보다 몽클 많이입는곳은 동탄임

한아이 직장이 동탄인근이라

가서 보면 신세대 애기엄마들 다..몽클....

그리고 니트 원피스 니트후드티에 바지.ㅋㅋ

아이들도 다 명품이라 하긴 모하지만..

폴로. 타미 글고 스토케 유모차 열풍이 불기도..

 

대치 아이들 반이상이 

강남역가서 통학버스 타거나..

(두아이 모두 강남역 통학버스 타야해서

서초로 이사간 엄마 있음...)

아님 자취함.

엄마들은 아이 눈에서 안보이니 너~~무 좋다고..

 

일단 대학보내고 취직하고하니..

할일 다한거 같지만 

아미 결혼 할거고 애낳을거고...

또 그때 한번 고민거리 생길듯 

 

인생은 끝이 없고 

자식은 짐같아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애낳을임

그 웬수 같은 자식들이

시시때때로  얼마나이쁘고

큰 기쁨인지는 말로 설명 못함..

 

아이들은 결혼을 하던 말던

아이를 낳던 말던 지들이 알아서 살기바람..

보나마나 내말은 안들을거라

잔소리도 안함

IP : 223.39.xxx.229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4 8:24 AM (61.255.xxx.6)

    어떤 상황인지 저도 학부모라 알겠어요.
    근데 님아이 들어오면 운동클럽 나가겠다고 한 그 아이..
    님 아이랑 트러블 있다고 생각은 안하시나요? 내 아이가 혹시 괴롭혔나? 그런 생각은 없으신건지..공부 못해도 성격 좋고 인기좋으면 입시성적 상관없이 아이들 엄마 어디서든 환영이예요...의대가고 연락 끊겼다면 님이 아이 학업말고는 매력이 없었다는 뜻이죠...그런 생각은 안 드세요?

  • 2.
    '25.2.14 8:25 AM (211.36.xxx.95)

    여자들의 비교는 끝이 없네요
    원글도 그 여자들과 다름 없고
    본인이 한게없으니 남편 아이들가지고 자랑질들..

  • 3. ..
    '25.2.14 8:27 AM (1.235.xxx.206)

    똑같구만..애 셋 키우고 이거 저거 다 겪고도 아직 이런 글 올리는 거 보면.

  • 4. 역시
    '25.2.14 8:27 AM (59.7.xxx.113)

    원글도 똑같다 탓하는 덧글 올라오네요.
    진짜 신기함

  • 5. 글에서
    '25.2.14 8:28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성격 별나고 오만한 게 보이네요.
    아이 성적이나 의대가 인생 역전이니…..ㅉㅉ

  • 6. ...
    '25.2.14 8:30 AM (39.7.xxx.105)

    입시 마치고 동탄으로 가셨나요?
    저도 대치 학부모고 둘째 입시 이번에 마친 상태라
    재밌게(?) 읽었네요
    원글 읽으며 지나온 학부모 관계들이 떠오르네요 ㅎ

  • 7. ㅋㅋ
    '25.2.14 8:31 AM (223.39.xxx.23) - 삭제된댓글

    역쉬..

    운동 다른 아이들이랑 즐겁게 했고
    의대 간 아이 엄마들 모임은 깨짐..ㅋㅋ
    그중 한명이랑만 브런치 하는정도 ..

  • 8. 극공감인데.
    '25.2.14 8:32 AM (218.145.xxx.232)

    아이역량이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님, 원글님처럼 저학년때부터 과외돌리고 사교육비 쏟아 부어야지 역량 생김, 공짜 없슴, 의대 보내려면 저학년 학원뺑뺑이, 해외어학. 월 삼백이상 쏟아부어야 수학 만점 나오거나. 안전빵 1등급 나옴, 단순한 수학머리는 영원한 2등급

  • 9. ...
    '25.2.14 8:36 AM (223.38.xxx.130)

    근데 지나보니 다 부질없고
    아이 의지 역량이 중요한듯2222222

    강남에서 대치동 학원 열심히 보내고
    사교육비 쏟아부어도
    입시실패한 집들 다수입니다

    결국 공부는 아이 의지로 해야합니다
    공부머리가 중요하고요
    공부머리 없는애는 사교육 시킨다고 되지 않아요

    강남 최고 학군지에서 재수했어도 입시실패한 애들도
    다수 봤습니다

  • 10. ..
    '25.2.14 8:36 AM (1.235.xxx.206) - 삭제된댓글

    님..제가 아끼는 모임이 하나 있는데, 서울의대 대치 자사고에서 수시로 가고, 자사고 출신 전국 수능수석있고, LSE경제학과 보내고, 의대 보낸 집..그리고, 우리애 서울대..이렇게 모이는데, 모임 10년 넘게 잘 유지되고 있어요.
    그냥 뒷담화 안 하고, 성격들 점잖고, 크게 아이 자랑 안 하고 지내니 별탈없이 중학교 모임이 유지됩니다. 중간중간 고입부터 입시 실패한 집 있고, 대입 실패한 우리집도 있고 하면서 다들 순탄한 건 아니었어도 말실수 안 하고 빈정 안 상하게 하니까 지금껏 매달 한번씩 꼭꼭 만나는 더없이 소중한 관계가 되네요.
    남탓만 하지 마세요.

  • 11. 아이 입결이
    '25.2.14 8:38 AM (59.7.xxx.113)

    엄마 스펙되는거 맞아요. 그러니 인생역전이라는 자조적인 말이 나오는거죠. 의대 가면 질투하는 것도 30년전에도 그랬고요. 원글님 탓할거 없어보이는데요

  • 12. 허허
    '25.2.14 8:38 AM (106.244.xxx.134)

    대치, 동탄에 안 살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 13. ㅇㅇ
    '25.2.14 8:39 AM (222.233.xxx.216)

    아이 역량 제일 중요함 2 2

  • 14. 공부머리가
    '25.2.14 8:45 AM (223.38.xxx.21)

    중요합니다

    지방에서 형편 별로인 집인데도
    머리가 워낙 뛰어난 아이가 고딩때 인강으로 공부하고도
    인서울 의대 갔어요

    강남에서 대치동 학원 보내고
    사교육 쏟아부어도 입시실패한 집들 얼마나 많은데요
    입시는 사교육 순이 아닙니다

    머리 뛰어난 역량 가진 애가 압도하더라구요

  • 15. ..
    '25.2.14 8:45 AM (1.235.xxx.206)

    엄마들 모임에서 애자랑하면 그 모임 끝장나고, 아빠들 모임에서 자기 스펙(성공한 것), 돈자랑하면 그 모임 끝장나요. 차라리 엄마 모임에서 돈자랑, 남편자랑하고 아빠 모임에서 애자랑하는 게 모임 유지되는 비결이라더군요.^^
    남탓할 거 없어요. 내가 잘 되었을 때 사람이 안 남으면 질투외의 다른 것도 문제였을 수 있거든요.
    제 모임에 설의, 전국 수능수석 그 외 부러운 분들 다 계시는데 입시 겸손히 치루시고 내내 그 모습 유지하니 만나면 더 좋은 사람들이 되더군요. 남편분들도 사회적 기준으로 탑들이신데도.
    그분들 보면서 많이 배워요.
    자랑도 말고, 겸손해야겠구나 싶더군요.

  • 16. ...
    '25.2.14 8:46 A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할거 없어보이는데요22222
    첫째에 이어 둘째 의대 들어가던 때 여초직장에서 시샘으로 엄청 고생했어요
    저한테 직장에서 왜 봉사를 하지 않냐면서 비난하더라구요
    입시가 아니라 직장 인간관계로 훨씬 힘들었네요

  • 17. ...
    '25.2.14 8:47 AM (106.102.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할거 없어보이는데요22222
    첫째에 이어 둘째 메의 들어가던 때 여초직장에서 시샘으로 엄청 고생했어요
    저한테 직장에서 왜 봉사를 하지 않냐면서 비난하더라구요
    입시가 아니라 직장 인간관계로 훨씬 힘들었네요

  • 18. ㅇㅁ
    '25.2.14 8:50 AM (211.208.xxx.21)

    아이역량이제일중요!!!!

  • 19.
    '25.2.14 9:11 AM (211.234.xxx.112)

    어렸을 때부터 유명했던 애 연대 의대 가서 역시나 했는데 공부 못한다던 동생 현역으로 이대 약대 가길래 저 집은 뭔가 했네요 ㅎㅎ 평범한 동네인데… 그 엄마가 교사긴 했어요.

  • 20. ……
    '25.2.14 9:11 AM (118.235.xxx.187)

    엄청 바쁘게 사셨네요
    직장에 아이셋에 엄마들 모임까지..
    다들 만족하실만큼 자리잡았나보네요

    지금은 평안하시죠? 그러면 됐죠
    자식이 잘되는게 내가 잘되는것보다 바라게되는게 부모마음인것 같아요
    그래서 가장 예민한것 같고

    아이들 성적안나올때 어떻게 하셨나요? 엄마가 뭘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 21. ㅇㅇ
    '25.2.14 9:13 AM (223.38.xxx.142)

    재밌거 읽었어요^^
    이런저런 동네 입시얘기 재밌어요
    더 풀어주세요 ㅎ

  • 22. kk 11
    '25.2.14 9:17 AM (114.204.xxx.203)

    어니다 그런 엄마들은 있고
    아닌 엄마도 많아요
    몰려다니는 사람들 보면 그 안에서도 어찌나 욕하고 난리던지 ..

  • 23. ...
    '25.2.14 9:25 AM (39.125.xxx.94)

    엄마들 모임에서 애자랑하면 그 모임 끝장나고, 아빠들 모임에서 자기 스펙(성공한 것), 돈자랑하면 그 모임 끝장나요. 차라리 엄마 모임에서 돈자랑, 남편자랑하고 아빠 모임에서 애자랑하는 게 모임 유지되는 비결이라더군요.^^

    -------->
    재밌는 의견이네요^^

    아빠들도 애들 성적으로 비교 질투 많이 하던데
    모임 끝장날 정도는 아닌가 보군요

  • 24. 맞아요
    '25.2.14 9:25 AM (211.234.xxx.193)

    아이가 사교육없이 대학영재원 다닌다는걸 알던 아줌마
    날 보는데 아래위로 재수없다는 식으로 훝더군요
    이건 무슨 듣보잡인가? 하는 눈초리
    엄마들의 질투심?
    그것때문에 애들도 병듭니다
    순리대로 비교말고 천천히 가세요
    인생은 내 위치가 디폴트값이라
    누굴 부러워하는것조차 의미가 없어요
    부러움의 실체는 내가 만든 족쇄일뿐 ㅎ
    내가 부러운 상대는 또 다른이를 부러워할 뿐
    진짜 의미없는 불행을 자초하는 꼴

  • 25. 맞아요
    '25.2.14 9:31 AM (211.234.xxx.193)

    제 친구 이야기
    대치동서 돼지엄마로 유명함
    애둘 재수 삼수 쓴 돈만 십억대
    날고기던 아이둘은 그냥 직장인
    결론은 가정 평온하고 초등성적으로 대입이 아니라는것 명심
    사교육은 과도하면 오히려 독
    적당히 내 체급부터 알고 트레이닝을 시켜야 함
    라이트급인 아이를 헤비급이라고 착각하면 망조
    제일 중요한 핵심은
    부모가 평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런집만 결국은 성공함

  • 26. ㅇㅇ
    '25.2.14 9:31 AM (180.230.xxx.96)

    다양한 의견들 알고 갑니다

  • 27. ...
    '25.2.14 9:33 AM (220.65.xxx.42)

    원글님이 두 아이 안 달달 볶아서 다른 아이 둘도 잘된 것 같아요ㅎㅎㅎ

  • 28.
    '25.2.14 9:36 AM (211.244.xxx.85) - 삭제된댓글

    여기도 질투로 악플다네

    애가 공부 잘 해서 좋은데 가면 질투되서 연락 끊는거 한둘인가 무슨 우닌글이 겸손 안 해서 연락 끊는 것처럼 쓰는지 ᆢ
    보통 저리 쓰는 사람이 현실서 연락 끊겠지
    글에서 심보가 보이는 구만

  • 29.
    '25.2.14 9:38 AM (211.244.xxx.85)

    여기도 질투로 악플다네

    애가 공부 잘 해서 좋은대 가면 질투되서 연락 끊는거 한둘인가 무슨 원글님이 겸손 안 해서 연락 끊는 것처럼 쓰는지 ᆢ
    보통 저리 쓰는 사람이 현실서 연락 끊겠지
    글에서 심보가 보이는 구만

  • 30. ...
    '25.2.14 9:48 AM (39.117.xxx.84)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이런 내용은 늘 반복되는것 같아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요

    아, 이수지와 몽클 얘기 떠돌때 왜 동탄은 안나오나 했는데 ㅎㅎㅎ
    동탄에 가보시면, 조금이라도 살아 보시면 알꺼예요

    동탄에 몽클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리고 어그와 헬렌카민스키도 얼마나 많은지요
    그게 진퉁이든, 짝퉁이든지 간에요

  • 31. ...
    '25.2.14 9:49 AM (218.144.xxx.70)

    첫댓글 진짜 놀라워요
    짧은 글 하나에서 뭘 그리 물어뜯을 거리 없나 눈이 벌개져서 저러고 싶을까

  • 32. 첼린지
    '25.2.14 9:49 AM (1.238.xxx.248)

    아니 ㅎㅎㅎ
    쓰니 경험이 그렇다는 건데 별 잔소리가 난무하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더니 참

  • 33.
    '25.2.14 9:59 AM (211.244.xxx.85)

    첫댓글 본인이 왕따 주동이겠구만 찔려서 저리 쓰는지?

  • 34. 음음
    '25.2.14 10:04 AM (119.196.xxx.115)

    대치에선 바닥이어도 조금만 정신차리면 서성한급인건가요.........

  • 35. 이런 글
    '25.2.14 10:16 AM (119.69.xxx.233)

    좋아요.
    글 써주셔서, 그것도 재미있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36. @@
    '25.2.14 10:19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잘 읽었어요.맞아요.그냥 죽을때까지 남들 아이는 어떻게 되었나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궁굼한게 아닌거죠. 지나보니 학부모모임이 가장 쓸데 없어요.
    아이 고등학교 학부모 모임인데 이제 다 취직할 나이되니
    어디어디 갔다하면서 좋아도 해주지만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몇 년 지나 결혼할때 되면 또 비교대상이 되잖아요.
    저는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 있는데 아이들 나이가 다 다르니
    직접적으로 비교되진 않아서 잘 지내고 있어요
    제가 비교하고 질투하고 그런 사람은 아닌데 학부모때 알던 사람들 만나고 집에 와 보면
    뭔가 개운치 않은 그런 느낌이 없다면 거짓말이라....
    그냥 우리아이가 잘되도 못나도 저한텐 너무 너무 소중한 존재들이고 아이들은 다른 부모와 절 재력으로나 성정으로 비교하지 않는데 부모가 문제 같아요.

  • 37. 포비
    '25.2.14 10:23 AM (14.4.xxx.45)

    이런 뻘글은 국정원에서 배포하는 건가
    한결같네

  • 38. ...
    '25.2.14 10:38 AM (180.71.xxx.15)

    제가 겪어보지 못한 세계라 전 재미있습니다.

  • 39. 원글님 보세요
    '25.2.14 10:45 AM (211.234.xxx.193)

    근데 대입이 끝이 아니라는게 핵심입니다
    대학 떨어지고 강남역에서 지방 다니던 아이가
    결혼이나 취직으로 역전되는게 인생입니다
    너무 결론 내지는 마세요
    인생은 새옹지마 ㅡㅡㅡㅡㅡㅡㅡ
    그냥 겸손하게 베풀면서 살면
    인생이 풍요롭고 아이들도 무탈합니다
    물론 욕심 사나운 여자들의 끝은
    안봐도 비디오고
    자기 팔자 자기가 꼬면서 삽니다
    그건 그들 몫 ㅎㅎㅎ

  • 40. ㅎㅎㅎ
    '25.2.14 10:47 AM (220.80.xxx.96)

    이 글에 남 씹는게
    한두개여야지 그냥 웃고 넘기죠
    본인도 그나물에 그 밥일것을

  • 41. ….
    '25.2.14 11:23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이 글에 남 씹는게
    한두개여야지 그냥 웃고 넘기죠
    본인도 그나물에 그 밥일것을22222

  • 42. ...........
    '25.2.14 2:30 PM (125.143.xxx.60)

    저 지금 대치동에서 중딩 2명 키우는데
    너무 와닿아요.
    오늘도 집착을 버리자 다짐합니다.

  • 43. 학군지에서
    '25.2.14 3:40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돈 수억 쓰면서 사교육 시켰ㅓㅆ는데 지방오니 중등때까지 사교육없이
    있다 고등때 본임 역량으로 의대 가고 스카으 간 아이들 만ㄹ이
    보이네요. 사교육 아무리 시켜도 될놈될이에요.
    돈버리고 애는 공부한다 어릴때부터 고생만 하다
    부모랑 사이 나빠진 경우 많이 봐서 학군지 학생들 부모들 보면
    안타까워요.

  • 44.
    '25.2.14 3:41 PM (68.228.xxx.10)

    본인은 마치 다 통달한 듯 덤덤한척 얘기하며 다른 사람을 전지적 시점으로 아주 살짝 폄하하며 글쓰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그냥 다 속물같은 시기를 지내는 보통의 한국 엄마네요.
    그 중 제일 재수없는 건 글쓰시는 분인것 같은데...

  • 45. 학군지에서
    '25.2.14 3:42 PM (182.219.xxx.35)

    유딩때부터 아이 둘 수억 쓰면서 사교육 시켰는데 지방오니 중등때까지 사교육없이
    있다 고등때 본인 역량으로 의대 가고 스카이 간 아이들 많이
    보이네요. 사교육 아무리 시켜도 될놈될이에요.
    돈버리고 애는 공부한다 어릴때부터 고생만 하다
    부모랑 사이 나빠진 경우 많이 봐서 학군지 학생들 부모들 보면
    안타까워요.

  • 46. ,,,,,
    '25.2.14 4:49 PM (110.13.xxx.200)

    결국 남뒤로 까는건 똑같으면서
    본인도 그나물에 그 밥일것을 222

  • 47.
    '25.2.14 9:49 PM (61.84.xxx.189)

    첫댓 무섭네요. 애들끼리 트러블 있었어도 한 명 왕따 시켜서 모임에서 몰아내고 자기 애랑 자기는 모임 유지 하면 좋나요? 모이 유지하려고 자기 합리화, 상대 아이랑 상대 엄마 엄청 씹었을 타입임.

  • 48. 네 말이
    '25.2.14 9:51 P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

    첫댓 무섭네요. 애들끼리 트러블 있었어도 한 명 왕따 시켜서 모임에서 몰아내고 자기 애랑 자기는 모임 유지 하면 좋나요? 모이 유지하려고 자기 합리화, 상대 아이랑 상대 엄마 엄청 씹었을 타입임.
    222222222222222222

    저를 첫댓글이 왕따 조정하고는 죄책감도 없을 스타일

  • 49. 내 말이
    '25.2.14 9:52 PM (211.234.xxx.239)

    첫댓 무섭네요. 애들끼리 트러블 있었어도 한 명 왕따 시켜서 모임에서 몰아내고 자기 애랑 자기는 모임 유지 하면 좋나요? 모이 유지하려고 자기 합리화, 상대 아이랑 상대 엄마 엄청 씹었을 타입임.
    222222222222222222

    첫댓글이 왕따 조장하고는 죄책감도 없을 스타일

  • 50. ....
    '25.2.14 10:17 PM (89.246.xxx.230)

    의대 가면 질투 외국도 그래요.
    먼지처럼 대하던 백인맘이 한국맘네 아이 의대가니까 꽃다발 들고 인사왔대요. 공부했던 정보얻으러. 한국 아이 공부 소문나니 배아파서 부글부글..그렇다대요.

    독일임다.

  • 51. ㅎㅎ
    '25.2.14 10:36 PM (211.218.xxx.238)

    맞아요 질투심. 이거 인간이면 어쩔 수 없죠. 벌써 시가에서 비슷한 또래 애들 두고서도 일년에 몇 번 안 봐도 질투 쩌는데
    같은 모임이면 뭐..
    주변 대치맘 한명은 둘다 큰 돈들여 유학. 한명은 애들 둘이 알아서 공부하고 스카이 가니 유학맘이 질투심에 뒷말하고 일년 동안 연락 안 하던데요 나중에 다시 사이 좋아지긴 했지만

  • 52. 애가
    '25.2.14 10:49 PM (124.49.xxx.188)

    공부머리 역량 욕심이 잇어야 하는듯

  • 53. 하아
    '25.2.14 11:42 PM (220.65.xxx.124)

    이 글이 재미있어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모여있구나 여기는

  • 54. ㅇㅇ
    '25.2.15 12:09 AM (123.111.xxx.211)

    원글님도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셨지만 결국은 의대간 아이 자랑이네요 보너스 서성한

  • 55.
    '25.2.15 4:38 AM (106.101.xxx.140)

    이 글이 재미있어요?2222

    그러게요 뭔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건 알겠는데
    재미는 찾아 볼수는 없는 글인디

  • 56.
    '25.2.15 5:07 AM (125.185.xxx.27)

    요새 엄마들이 운동팀까지 짜줘야 해요?
    운동팀이 운동 하는게 필수에요? 애 없어 몰라요 진짜 궁금해서
    도대체 엄마 역할이 어마어마하네요
    엄마 없거나 직장다녀 못챙기는 집 애들은 어째요

    이건 뭐 도시락만 안싸줬지 할일이 더 많네

  • 57. 수리수리마수리
    '25.2.15 6:48 AM (221.139.xxx.130)

    아하. 윗님. 맞아요.
    도시락 안싸서 정말 해방이다 싶은데. 그렇네요

  • 58. 올리브유
    '25.2.15 7:22 AM (114.206.xxx.134)

    비슷한 지역에서 비슷하게 아이 키운 사람이면 공감되고 대치동 왜 가 하는 사람이먼 재미없을 거고 하겠죠. 이게 무슨 영화도 아니고 재미있네 없네를 따지나요
    비슷한 이야기 많이 듣고 본인 의지 중요함 것 맞는 거같아요. 대치동도 당연히 입시 실패 많구요.
    어제 만난 대치동 맘은 초중등 학원비 최소로 쓰고 고등대 애 정신차리면 그때 쏟아뷰으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 듯. 지금까지도 적게 쓰지는 않았지만ㅜㅜ

  • 59. ...
    '25.2.15 8:17 AM (14.138.xxx.45)

    차@@이 나온 학교 자사고 아니고 일뱐고

  • 60. ..
    '25.2.15 8:18 AM (118.176.xxx.242)

    저는 넘 재밌게 읽었어요.
    자랑이라는 글이 놀랍네요.

  • 61. ..
    '25.2.15 8:22 AM (118.176.xxx.242)

    그런데 운동은 어떤거 시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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