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준엽부부 영상을 보니. 남자가 훨씬 좋아하는게..

[901호]

유툽에서 서희원과 구준엽 대만 첫 만남 방송 영상에서

서희원이 앳띤 얼굴로 구준엽 찐으로 좋아하는 표정보다가

최근에 진행된 둘의 보그 인터뷰 영상을 보니

 

여자의 어른된 무덤덤한? 표정이 보이고.

이젠 남자가 여자를 훨씬 더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여자쪽은 그 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 낳고 그랬는데뭐.. 싶더라고요.

물론 둘의 사랑은 서로 진심이였겠죠.

둘이서 같이 나이들어가며 같이 사는 생각하며 살았을텐데 안타깝고...

구준엽도 대단한게, 여자 하나만 보고 타국에서 지낸건데

대만 어디 한국인이 진행하는 방송나와서,

오랜만에 한국말도 실컷할 기대에 설렌다.. 이런 멘트도 하는거보니 마냥 다 좋진않았겠지.. 그런생각도 들더라고요. 

중화권에서 워낙 말이 많았나보던데..

에고... 부디 잘 견뎌서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서희원]

동생인가 엄마인가가
그래도 사망전 몇년이나마 행복하게 살다가서 다행이라고 했다네요
그 와중에 전남편이 끊임없이 괴롭히고 스트레스도 많았겠고요

구준엽씨는 모두 자기탓이다라며 힘들어하고 있을듯싶은데
그러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구준엽씨가 있어서 서희원씨가 숨을 쉬고 조금이나마 웃을수 있었던거예요

[.....]

여자도 많이 좋아했으니 구준엽이 나이도 많고 자기보다 위치가 낮은데도 결혼했겠죠. 서희원이 대만에서는 연예인으로써는 정점을 찍었었대요. 그런 여자가 남자가 아쉬워서 사랑하지도 않는데 재혼하지 않아요.

[구준엽은]

서희원이 지옥같이 힘든시기에
그나마 선물같은 존재
간간히 웃을수 있게 해준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구준엽씨.. 너무 괴로워마시길 바래요

[..]

서희원은 결혼도 하고 애도 둘이나 있으니 밖에서 감정 컨트롤이 능한 것 같아요 게다가 전남편이랑 시모가 계속 이상한 소문 퍼트서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그것땜에 루머가 계속 만들어져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대요 그래도 동생앞에서 감정 표현 다 했다고.... 동생이 티비 나와서 언니가 해준 얘기 다 하는데 서희원도 꽤나 팔불출이었어요.

[ㅅㅈ]

구준엽씨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이 가식도 없고 정말 보기 좋았었어요
하늘이 잔인하긴하지만
그래도 살아내시길 바래요

[ㅁㅁ]

서희원씨 인스타그램보면 전남편의 도발에 일일이 자료첨부하며 해명하는 피드들이 꽤 많던데,. 얼마나 시달렸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래도 그 피말리는 상황에 구준엽씨가 옆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을까요. 그 사실이 구준엽씨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음 좋겠어요..

[저들의 사랑은]

서희원에게는 구준엽이 나이 더 많고 지명도 낮고 늙었고는 아무 문제도 안되고
빛나던 청춘에 원없이 사랑했던 과거 서로의 기억이 더해져 더 깊어졌을 거라 생각되요.

구준엽은 정말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멋진 남자지만
만약 서희원 이혼 전 다른 여자와 결혼했더라면(그 누구도 서희원만큼 사랑할 순 없을테니)
저런 순애보적 사랑은 안하고, 못하고 아내 입장에서는 82에서 흉보는 그저그런 남편이 되었
을 수도...
어떤 남자 작가가 자조적으로 한 말이 생각나네요. '대한민국 남자 중에 정말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한 남자가 몇이나 있겠느냐'
어떻든 저들의 사랑은 부럽습니다. 구준엽 씨 상처 빨리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ㅠ]

엄마가 지난3년 살면서 가장행복했다고 ㅠ

[ㄱㄱ시ㅣ]

원래 한번 결혼 이상한 남자랑 해서 시달리고 나면
누구라도 저렇게 덤덤해질꺼에요 ㅋ
구준엽은 결혼이란걸 안해봤으니 사랑에 대한 로망이
아직 남아있어보이구요

[ㅇㅇ]

중국인 친구가 사석에서 연예인 얘기해주는 거 듣는기분
재밌네요 링크 땡큐

[저도]

저도 원글님이 느낀 거랑 똑같아요.
클론이 대만에서 잘나가고, 서희원은 신인이었을 때 같이 출연한 프로나 사진을 보면 서희원은 구준엽을 보며 굉장히 들떠 있고 신난 표정이고 구준엽은 어찌보면 무뚝뚝함까지 느껴지죠.
그런데 오랜 시간이 흘러 재결합하고 보인 영상들에서는 서희원을 완전 사랑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서희원은 구준엽을 대하는 게 성숙한 차분함이 느껴지구요.

[ᆢ]

1200억이라는 자산을 가진 그녀가
코로나때 20년 넘게 본 적 없는 구준엽과 혼인신고를 합니다.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죠.
긴 세월 탑스타로 살아 온 여배우가 나와서 헤벌레 할 수 있나요?

[....]

재산 1200억이나 있는 사람이.. 구준엽 하나 보고 결혼할정도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재산이 그정도면 대만에서는 정말 정점을 찍은 사람일텐데 .
그리고 서희원 엄마도. 그래도 48년 인생에서 마지막 3년은 정말 행복하게 살다가 가서 다행이라는 인터뷰도 한것 같던데요 .. 그건 서희원도 그만큼 그 결혼생활에 행복함을 느꼈으니
가족들도 그런식으로 표현한거겠죠

[아마]

결혼하고 애둘 낳고 이혼까지 한 40대 여자가 옛연인과 재혼했다는건 엄청 사랑해야 가능한건데 그게 겉으로 구준엽만큼 티난다면 성숙하지 않은 가벼운 사람으로 비춰질것 같아요
구준엽이야 초혼이고 영화같은 사랑이니 들떠있고 겉으로 표 다 내고 해도 로맨틱 가이로 보이겠지만요

[...]

서희원 이후 연애한 여자가 없었다네요.
서희원이 마지막 연애. 지우지 않은 그녀의 전화번호.
남일인데 가슴 아픔

[시간]

헤어지고 시간 지나서도 비슷한 민머리 남자만 보면 쫒아가는 흉내내고 그러던데.. 구준엽은 긴세월 여친 안 만들고.. 이게 참 운명의 장난인듯함. 서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서 남은 사람은 더 힘들텐데 이겨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