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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내놓을때 도배해주는거죠?

ㅇㅇ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25-02-14 00:11:55

전세놓고 전세 가려는데요

세입자가 나중에 연락올 꺼리 없으려면

어떤것들 신경써야 할까요? 

싱크대 문짝 , 방문 필름 낡아서 새로 해야한다고 남편은 그러는데 ..  또 뭐가있을까요?

빚갚으려고 작은집 가는데 ㅜ 돈이 많이들겠어요

 

 

IP : 125.179.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4 12:13 AM (59.9.xxx.163)

    보일러요
    밑에글보니 보일러 제대로 안해노면 손해배상 청구함.

  • 2.
    '25.2.14 12:15 AM (125.179.xxx.132)

    아파트도 보일러 교체할 일이 있을까요?

  • 3. ...
    '25.2.14 12:18 AM (112.187.xxx.226)

    보일러 교체주기가 7년인가 그래요.
    임대아파트는 7~8년에 한번씩 싹 교체해준대요.

  • 4. ㅇㅇ
    '25.2.14 12:23 AM (125.179.xxx.132)

    아 ㅜ 저희 10년 살았는데 교체해야겠군요

  • 5. ...
    '25.2.14 12:26 AM (61.79.xxx.23)

    도배는 안해줘도 되요
    협의사항

  • 6. ㅇㅇ
    '25.2.14 12:28 AM (125.179.xxx.132)

    협의사항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7. .....
    '25.2.14 7:13 AM (175.117.xxx.126)

    저 전세주고 전세갔는데
    제가 주방 싱크 앞에 매트 깔고 썼는데
    거기 마루바닥이 까매졌더라고요..
    세입자가 연락 줘서 알았어요..
    그게 알고보니 싱크 하부 하수관? 에서 물이 넘친게 아닌가 의심되어서..
    주방 싱크 하수관을 갈았어요..
    가는 김에 주방 싱크 상부 수전도 갈고..
    (제 세입자도 자기집 전세주고 전세온 건데, 전세준 자기 집도 같이 하수관 갈았다더라고요..)

    그리고 세입자가 중간에 보일러로 연락와서 보일러 수리하고..

    나가면서 화장실 타일 좀 금간 부분 있어서..
    이게 아파트가 10년차쯤 되면 화장실 타일이 죄다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종종 있다더라고요.
    그래서 이사나가기전 인테리어 사장님 불러서 진단 결과
    아직 무너질 정도는 아닌데 혹시 모르니 살짝 금간 한 장은 겉으로 실리콘 쏴주셨어요..
    그리고 화장실 바닥 타일 메지, 실리콘 구멍난 부분에 전부 실리콘 다시 쏘고.. - > 이걸 내버려두면 나중에 혹시 바닥 방수층 깨진 상태면 아래층으로 누수된대요 ㅠ

    제가 제 식세기 빼낸 자리에 싱크 새로 만들어 달아주고..
    그랬네요

    벽지에 우리 애가 낙서를 심하게 해 놓은 한 군데는 벽지를 제가 새로 해줬어요..

    제가 들어온 집은 안방 화장실 변기가 물이 내려는 가는데 큰 거는 안 내려가서 변기를 갈아주셨어요..
    욕조도 전 세입자가 어찌 썼는지 욕조 표면에 직경 4cm 지름으로 깊이 0.5cm 구멍들이 3~4개 파여 있어서.. 욕조는 어렵게 말 꺼냈는데 갈아주시고..
    현관문 바깥 사람 확인하는 카메라? 가 고장나서 그거 수리해 주시고..
    방충망이 너무 엉망으로 찢겨있는 거 3장 정도 갈아주셨는데
    나머지 방충망은 그냥 제가 자비로 갈았어요..
    나머지는 멀쩡은 한데 너무 더러워서요 ㅠ
    집 벽지는 제가 새로 도배하고 들어갔고요.

  • 8. 저도
    '25.2.14 7:33 AM (58.235.xxx.45)

    세 주고 세 갈 여정인데
    윗님 식세기 빼고 이사간 전세집에 싱크 빼고 식세기 넣으신 거예요?
    저는 놓고 가야하나 했는데
    얼마정도 드셨나요?

  • 9. .....
    '25.2.14 9:29 AM (211.234.xxx.57)

    제 집에서 제 식세기 빼낸 자리 빈칸으로 놔두면 안되서
    동네 인테리어 사장님에게 말해서 그 칸에 싱크대 하부장 제작해서 넣었고요.
    보통 기존 싱크대랑 문짝 디자인 색 비슷한 걸로 집주인이 제작해서 넣고 갑니다.
    새로 세입자랑 계약할 때 미리, 식세기는 내가 가져갈 꺼고, 그 대신 하부장 제작해서 넣어주겠다 했어요.

    이사간 전세집은 전세입자도 식세기 쓰고 있어서
    전세입자가 자기 식세기 빼낸 자리에 제 식세기 넣었어요.
    집 둘러볼 때 미리, 집주인이 전 세입자가 식세기 빼내면 자기가 하부장 제작해서 넣어드리겠다 했는데
    제가 제 식세기 가져오겠다, 하부장은 필요없다 했더니 좋아하셨어요.

  • 10. .....
    '25.2.14 9:31 AM (211.234.xxx.57)

    금액은 기억이 안 나네요..
    그 때 인테리어 사장님에겐 화장실 보수, 부분 도배 등과 같이 계산해서..

    새로 이사갈 집 집주인에게 제 식세기 가져올 건데 하부장은 버려도 되냐 물어보고 버려도 된다는 말을 녹음해두셔야할 듯요.
    아니면 하부장을 베란다 같은 데에 보관했다가 이사할 때 원상복구하고 가시든가요.
    그리고 윗님 집에는 식세기 빼낸 자리에 싱크대 하부작 제작해서 넣어주고 가는 게 국룰이예요..

  • 11. 윗님
    '25.2.14 9:37 AM (58.235.xxx.45)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저희집 싱크 하부장은 있어요
    혹시나 이사갈 때 복구하려고 남겨뒀거든요
    그런데 이사갈 집이 전세면 제 식세기는 당연히 못가져갈거라 생각했거든요
    가져가는 걸 고려해봐야겠네요
    이제 식세기 없이 살 수가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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