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국장은 진짜 호불호가 강해요

..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25-02-13 21:55:22

 

냉장고에 유통기한 임박한 청국장이 있어서 급히 두부. 호박. 각종채소. 김치 쫑쫑 썰어서 끓였는데 

냄새가 아주 그냥 

지독하네요

예전에는 이 꿈꿈한 냄새와 맛이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역해져서 버리고 싶어요

이제는 청국장 끓여 먹을 일은 없을것같아요 ㅜㅜ

IP : 222.105.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국장이
    '25.2.13 9:56 PM (1.239.xxx.246)

    상하거나 무슨 문제가 있었던거 아닐까요?
    처음 드시는것도 아닌데, 구수함이 심한게 아니라 역할 정도면요...

  • 2. 저는
    '25.2.13 9:56 PM (59.17.xxx.179)

    호에요

  • 3. ..
    '25.2.13 9:57 PM (222.105.xxx.170)

    맛은 좋아요
    그런데 제가 변했나봐요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머리가 아파요
    좋았던 음식도 싫어지는 나이가 된걸까요

  • 4. ...
    '25.2.13 9:58 PM (219.255.xxx.142)

    청국장 집안에 냄새 배는것만 빼면 정말 좋아요.
    근데 냄새 때문에 집에서 해먹는건 힘드네요.

  • 5. ....
    '25.2.13 9:59 PM (114.200.xxx.129)

    저한테도 호요...청국장이 역한 맛이 나는건 아니잖아요..

  • 6. ..
    '25.2.13 9:59 PM (211.210.xxx.89)

    저는 불이예요. 진짜 발꼬랑내같은 냄새때문에 적응이 안되요.

  • 7. ..
    '25.2.13 10:02 PM (222.105.xxx.170)

    오전에 끓여서 먹고 저녁에 필라테스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현관문 여는 순간 윗님 표현하신 꼬랑내가 확!
    냄새 진짜 안나가네요
    환기를 그렇게나 했는데..

  • 8. ㅇㅇ
    '25.2.13 10:16 PM (118.235.xxx.198)

    먹는 건 먹겠는데
    냄새가 온 집안에 배어서 문제ㅜㅜ
    환기를 아무리 해도 소용 없어요

  • 9. 그냄새가
    '25.2.13 10:23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식욕돋죠.

  • 10. 그냄새가
    '25.2.13 10:24 PM (39.7.xxx.192)

    식욕돋죠. 냄새 안나는 청국장 맛없어요

  • 11. ..
    '25.2.13 10:25 PM (118.235.xxx.36)

    냄새배는거 싫어서 청국장은 반찬가게서 사먹어요 그릇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렌지에 돌려요 사실 어지간한건 렌지에 돌리는거 선호..가스불에 냄비놓고 계속 끓이고 데우면 집에서 냄새빠질 수가 없어서요

  • 12. 전에요
    '25.2.13 10:29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저녁에 필라테스 갔는데 늦게 들어오신분이 청국장 냄새 너무 심하게 풍겨서 운동하다 코막고 싶었어요..

  • 13.
    '25.2.13 10:50 PM (118.235.xxx.10)

    저 갈비탕 곰국 곱창 그런거 전혀 못먹는 초딩입맛인데
    청국장은 직장 다님서 처음 먹어봣는데 너무 맛있어요. 요즘도 잘먹구요.
    물론 식당에서 풍기는 냄새나 옷에 배인 냄새는 싫을때가 있긴해요.

    반대로 음식 가리는건 하나도 없는 남동생이 청국장을 못먹는데서 놀랬어요. 냄새 때문에 진짜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 14. 한번도안먹어본
    '25.2.13 11:50 PM (112.161.xxx.138)

    일인입니다.
    그 냄새가 너무 너무 역겨워서 차마 못먹고
    같은 테이블에서 누가 먹는것도,
    어떤 한식당에서 청국장 나오는것도차 못견뎌서
    무조건 그런 식당은 안가요.

  • 15.
    '25.2.14 2:48 AM (211.42.xxx.133)

    끓여서 며칠 냅뒀다 물 붓고 데워먹어요
    당장은 집에 냄새가 배어서 맛이 더 없어요
    집에 냄새 없어지고 덜어서 데워 먹으면 맛있어요...
    1월 중순에 끓여 먹었는데 맛없어 방치해놨다가 버리기도 아깝고 반찬도 없어 데워 먹었는데 완전 맛나요....

  • 16. ㅇㅇ
    '25.2.14 9:57 AM (180.230.xxx.96)

    냉동실에 넣어놓고 나눠서 끓여먹는데
    이번에 산건 냄새가 나도 구수한 냄새라 어렸을때 먹던
    생각나 맛있게 먹었어요

  • 17.
    '25.2.14 10:41 AM (58.140.xxx.20)

    한살림청국장 드셔보세요
    호로 바뀔듯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07 웰론 패딩 따뜻한가요? 17 ... 2025/02/16 3,755
1687006 천주교 신자분들. 33 2025/02/16 3,850
1687005 알바를 검색하고 있는데 4 알바 2025/02/16 2,400
1687004 이마트 쎄일에서 쟁이신거 있으세요? 13 어제오늘 2025/02/16 6,546
1687003 82쿡 폰에서 배경이 이상해요 2 분홍 2025/02/16 570
1687002 은주전자 팔까요? 14 겨울 2025/02/16 3,218
1687001 한가인 차에서 삼계탕을 시켜 먹는다는데 89 한가인 2025/02/16 28,330
1687000 옆으로 주무시는 분 어깨 괜찮으세요? 12 Oy 2025/02/16 4,689
1686999 부유한 백수로 살고 싶네요 4 Smskks.. 2025/02/16 4,667
1686998 남의 맞춤법에 그리 화가 나고 짜증나는 사람은 왜 그래요? 27 2025/02/16 2,513
1686997 결혼하고 변한 남편.. 그냥 받아들여야 할까요? 54 .. 2025/02/16 8,487
1686996 외진 곳에 기숙독서실같은 시설아시나요? 4 2025/02/16 1,210
1686995 귀에서 청국장 띄우는 강아지 귀세정제 추천 해주세요. 9 반려견 2025/02/16 1,253
1686994 이번 입시에 서울대 몇명 합격했나요? 18 일반고 2025/02/16 3,640
1686993 93세 되신 엄마 식사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려요. 5 엄마 2025/02/16 4,183
1686992 결국은 악플이 연예인 한명 또 죽인거네요 57 ..... 2025/02/16 14,249
1686991 주담대 있으면 전세 못주나요? 16 ㅇㅇ 2025/02/16 3,836
1686990 저녁으로 밥만 빼고 먹었더니.. 2 저탄수 2025/02/16 4,624
1686989 미래에셋. 계좌중에 주로 어떤 계좌 개설하시나요? 1 잘될 2025/02/16 551
1686988 검찰 이번에도 김성훈 반려면 김건희랑 한몸 인증인거죠!! 6 ㅇㅇㅇ 2025/02/16 2,578
1686987 단전 - 계엄해제된게 진짜 하늘이 도우신 거네요 10 정말 2025/02/16 2,505
1686986 춘화연애담 고아라 나오는 거 재미있어요. 5 소라 2025/02/16 2,655
1686985 은퇴후 부부 식비 얼마나 들까요 9 ... 2025/02/16 4,548
1686984 헉 김새론 사망이라니 39 ooooo 2025/02/16 22,636
1686983 웃다가 매불쇼 돌싱 미팅 찾아보다 주말이 다 갔네요 4 뭐야 2025/02/1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