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잘되면 아들이나 남편이 딸의 기에 눌려서 잘 안풀리거나
혹은 아들,남편 복이 딸에게 쏠리는거라 딸이 잘되는거
싫어하거나 무의식 중에 막는 엄마들 있지 않나요?
살아보니 그런 엄마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뭐 별별 부모들이 다 있기는 하겠지만요.
딸이 잘되면 아들이나 남편이 딸의 기에 눌려서 잘 안풀리거나
혹은 아들,남편 복이 딸에게 쏠리는거라 딸이 잘되는거
싫어하거나 무의식 중에 막는 엄마들 있지 않나요?
살아보니 그런 엄마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뭐 별별 부모들이 다 있기는 하겠지만요.
제목 보며 설마 그런 부모가 있을까 싶을 테지만, 친구 엄마가 그렇더군요. 딸들이 잘 돼서 아들이 안 풀린다고. 니네가 오빠 복 다 가져간다고...
딸 질투해서 그러는 엄마는 있어요
심지어 옆에서 딸 외모 칭찬하면 얘가 뭐가 예쁘냐고 내가 더 늘씬하고 예쁘다고 하던데요
(딸은 아빠 닮음)
아들....
오빠앞에서 구박 많이함
나이드니 엄마 아빠한테 정이 사라지네요
오빠들이 잘살피면 좋으련만
본인들은 몰라요 당한사람만 알죠
본인도 딸인데
앞으로 우리가 바꾸면됩니다. 노인들 은 어쩔수 없고 50들 부터 바뀌나갑시다. 딸아들 차별 말고 며느리는 그냥 아들 와이프고 둘이만 잘살면 되고 부모도 독립적으로 삽시다.
동서가 그러대요
딸이 잘되니 천불이 나더라고...
웃기죠
딸이 아들보다 특히 오빠보다 잘살면 못마땅해하는....엄마
그런 엄마에게 딸은 이쁜자식 것 빼앗아가는 존재
미묘하고 폐쇄적인 반응이라 제3자는 몰라요.
남들은 아들것 뺏어가지 않으니 남들에겐 잘하고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지요.
접니다.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중요한건.. 그런 엄마의 아들은 잘 안풀려요.. 당연히. 딸은 이악물고 열심히 살구요. 그러니,,,점점 상황이 벌어지죠. .결국 그 엄마는 아들도 안풀려 살기 어렵고,, 딸도 떠나갑니다.
그럴수록 아들이 잘 안 풀리고 구박하던 딸 덕 보더라고요
맞습니다.. 아들이 잘 안 풀리고 구박하던 딸 덕 보며 살았으면서,, 아들이 계속 안좋은 일만 생기니.. 생기는게 아니라 능력없으니 나쁜 일만 만들죠. 아들은 불쌍한 자식, 딸은 자기것만 챙기는 이기적인 자식,, 딸돈으로 살고 딸에게 돈을 빌리다가... 결국 딸도 지원을 끊어버리죠. 각자도생
우리 할머니대에서나 들어봤음직한 말이군요.
그냥 무식해서 그래요.
아직도 후남이 감싸는 아들과 딸이 있나요.
하긴 40대 초반 사람들까지는 있을 듯 부모님들 연세가 7,80이니까요.
저는 외동아들 두고 애가 공불 잘해서 전문직 시험보구 바로 경제적 독립, 오빠네 애들은 미국 유학했지만 오빠네 사업 돕구.. 이러니..제가 경제적 여유롭다고 제게 돈 요구하구. 무덤가는데는 순서가 없다라며 엄포놨어요
아들복뺏어간다고..ㅡ
아들한테 갈 복 뺏는 뭐 이런거는 잘 모르겠지만
딸만 있는 엄마인데 자기딸 질투하던데요
그거보고 무서웠음
딸이 간 대학하고 아들이 간 대학이 바뀌었으면 좋았겠다
이런말 하신적은 있어요
잘살면 질투하고 뭐 사달라고 하고
차별받던
그래서인가 오빠들보다
제가 더 잘살긴해요
웃긴게 오빠들이 질투아닌질투를...
대판싸웠음요
지금도 전 열심히 살거든요
학벌도 떨어지고 지원 제일 적게 받았고 하향결혼했는데
맨날 오빠들 기에 죽어살다가 이제서야 벗어난듯해요
그놈의 공부못한다고 구박을구박을 그래서 애들도
공부못한다고 막 쪼지않고 하고싶은거 지원해서
원하는 대학갔고(오빠들이 놀람)지금이 제일 편안해요
잘 안됐는데 딸 만 잘되면
일단 좋아하지만은 않아요
딸은 시집 보내면 끝인데
아들은 아니라서. 라고 생각을 하는듯요
저희 엄마 보니 그렇더라고요
아들이 더 잘됐음 좋겠다는 말까지는 억지로 이해할수 있다 치더라도..
딸이 아들복 뺏었다고 비난하는건 용서하기 힘들죠
부끄러운세대네요
다내배아파낳은 귀한자식들이거늘
차별이라뇨!
남자는 존귀하고 여자는 비천하다는 유교사상 때문이겠죠.
약자를 우습게 보는 인격들이죠.
이게 드라마 아들과 딸에나 나오는 내용 같고 요즘엔 택도 없을 거 같죠?
안그래요....
심지어 대치맘 어쩌고 나름 중산층 이상에서 공부 좀 했다는 젊은 엄마들도 남매 키우는 경우 묘하게 아들 딸 대하는 게 달라요.
둘 다 잘하는 거 아님 아들이 더 잘하길 바라는 게 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