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머 저 대치에 안 사는데 대치맘 말투네요

익명이라서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25-02-13 13:54:14

대치맘 말투가  화제되서 수지 대치맘 보았어요

근데 제 말투에요

그냥 제가 느끼기에

 

엄마들이 저 보고 애에게 화 한번 안 낼것 같다하긴 했어요

제가 육아서 엄청 읽고

오은영 박사나 애들 정신과 프로 엄청보고

가능하면 화 안 내려 키웠죠

그래서 말투가 저리 되었나

 

우리집 줴이미~

고3인데 집에서 자요

그래도 괜찮아 화 안 내며 재워요

 

고3인데 집에 오면 너무 고생했다

너를 사랑한다 엄청하고

 

어릴적 2시간 기본으로 책 읽어주고

집을 도서관으로 만드는거 유행이라 도서관 만들고

책 항상 읽는 모습 보이고

 

우리 줴이미 ~

그래서 공부도 잘 했어요

전교 1등 그래도 의대는 힘들어 보여요

 

어머머

근데 저 대치 안 살고

몽클 파카 없어요

 

명품이 없어요

애들 책 사 주고

여행 데러고 다니고

학원 사교육비 내 느라

 

그래도 대치맘 처럼

말투만 닮았네요

 

줴이미 사랑해 ~

 

 

IP : 211.234.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싶어요
    '25.2.13 1:55 PM (175.208.xxx.164)

    어디서 볼수 있어요?

  • 2. 지연
    '25.2.13 1:57 PM (27.35.xxx.27)

    https://youtu.be/1XpyBBHTRhk?si=h_Arw9EboJGUkz5J

  • 3. 수리수리마수리
    '25.2.13 2:00 PM (115.21.xxx.227)

    원글님 이수지님 연상하면서 읽어어요.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글.
    저도 대치맘같은 말투 가지고 싶네요.
    전 시장아줌마 말투.
    근데 아이가 저보고 목동 아줌마같데요.(외모가) 아이가 목동으로 학원다녔거든요.
    목동아줌마가 촌스럽단 말인듯요. (목동사는 분들 죄송)

  • 4. **
    '25.2.13 2:18 PM (1.235.xxx.247)

    이수지 정말... ㅋㅋㅋㅋ 대치맘님들 당혹스러버..

  • 5. ㅎㅎ
    '25.2.13 3:25 PM (140.248.xxx.3)

    대치동 학원 골목 30년 거주자 인데요.
    다 저렇지 않고 커피숍 에서 또는 고급 식당에서
    애 데리고 공부 가르치며 정강이 후려치는 엄마도 있고
    쥐잡듯 하는 엄마들 많아요.
    ㅎㅎ
    이수지 안봐도 음성 지원됨.ㅋㅋ
    저 윗님 대치맘들 화장 안하고 머리 질끈 묵고
    운동화 신고 애 태우러 다니느라..

  • 6. ㅋㅋㅋ
    '25.2.13 4:22 PM (1.224.xxx.182)

    우리 줴이미~화내지 않아요~
    서서 싸지 않아요~
    천재적인 모먼트!!!ㅋㅋㅋㅋ

  • 7.
    '25.2.13 5:30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파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867 이제서 드라마 힙하게..보는데 배꼽빠져요 8 2025/02/14 1,694
1685866 개포쪽 계속 오름세일까요? 5 토허제 2025/02/14 1,946
1685865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13 ㄱㄴㄷ 2025/02/14 2,328
1685864 다군이 추합 많이 돈다고해서 기대했는데 5 .. 2025/02/14 2,131
1685863 액자깨진 속상함 편의점 술추천해주세요 6 ........ 2025/02/14 644
1685862 연아를 넘어서는 피겨 선수가 나올까요? 31 .. 2025/02/14 5,125
1685861 좀전에 다이소 갔는데 1 ㅁㅁ 2025/02/14 2,333
1685860 새송이 버섯 얘기 좀 해봅니다. 12 ... 2025/02/14 4,124
1685859 진짜 사회생활 제대로 배우네요 1 2025/02/14 2,558
1685858 이쁜 여자한테 공주 같다는 말 하나요? 10 ... 2025/02/14 2,156
1685857 맹꽁이 드라마 2 브ㅡㅡㅡㅡ 2025/02/14 1,058
1685856 예쁜 양말 좀 소개해 주세요 8 양말 2025/02/14 1,322
1685855 조태용 화법. 속 터져요 6 .. 2025/02/14 2,710
1685854 20년대 들어서 도덕성과 책임감이 중시된 것같아요. 2 .... 2025/02/14 705
1685853 괌 pic 골드카드 없이 식당에서 사먹을 수 있나요? 3 aaa 2025/02/14 848
1685852 조국 "국민의힘 재집권하면 윤석열 석방될 것‥민주헌정회.. 21 ... 2025/02/14 3,460
1685851 강릉 시내 저녁에 좀 무서워요.. 15 무섭 2025/02/14 5,220
1685850 열심히 청소하고 집꾸미기를 했더니 5 초코칩쿠키 2025/02/14 5,007
1685849 이대표 이동형tv 깜짝 출연 너무 좋네요. 21 하늘에 2025/02/14 2,006
1685848 홍장원님 박재홍 한판승부나오셨네요 8 2025/02/14 2,940
1685847 요새 마스크 쓰세요? 13 날씨 2025/02/14 2,824
1685846 담낭 결석 없어지기도 하나요… 8 주말좋아 2025/02/14 1,875
1685845 제가 더 잘되는게 배 아픈가봐요 3 2025/02/14 2,354
1685844 보호필름 비싼거는 덜 깨지나요? 6 핸폰 2025/02/14 926
1685843 남자가 없는 집의 가장은 뭘 할줄 알아야 할까요 25 ………… 2025/02/14 4,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