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빌라 질문.... 두 집 중에 어떤 집이 나을까요?

질문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25-02-13 13:10:47

1번집

1991년도 준공.  전용면적 25평.  남향집.  3층.  지하철역 3분 거리와 다양한 상점들

2번집

2002년도 준공.  전용면적 18평.  서향집.  5층.  바로 집 앞 멋진 공원과 도서관 

 

 

부족한 돈으로 전세집을 구할려니 들어갈 수 있는 집들이 거의 그냥 이렇네요..

워낙 전세가 귀하기도 하구요..

둘 중 어떤 집이 좀 나으려나요?

심정적으로는 2번집이 좋은데요... 창가에서 바라보면 푸릇푸릇 탁 트인 아기자기한 공원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1번 보다는 좀더 새집이구요.. 집 옆 1~2분 거리에 바로 도서관이 있는 것도 맘에 들어요. 

근데 엘베 없는 5층에 서향이라는게 많이 걸리네요..

둘다 걸어서 10분 거리, 같은 동네라서 편의 시설이나 교통은 거의 같다 보심 되요. 

 

어떤 집이 나을까요..? 

 

 

에구에구 조건을 바꿔서 썼네요. 죄송해요. 다시 한번만 읽어주세요. 

 

 

 

 

IP : 39.7.xxx.8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퇴근하는 직장인
    '25.2.13 1:12 PM (118.235.xxx.148)

    이면 2번

    아니면 1번

  • 2. 나무木
    '25.2.13 1:12 PM (14.32.xxx.34)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라는 게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 3. 1머으
    '25.2.13 1:1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1번 집은 지하철 역까지 도보 몇 분인데요?

  • 4. 원글
    '25.2.13 1:15 PM (39.7.xxx.89)

    저두 엘베 없는 5층이 너무 걸려요....... 솔직히 자신이....

    119님 제가 조건을 바꿔서 썼네요.
    구가옥이 지하철역까지 좀더 가까워요.
    공원앞 집도 멀지는 않은데 한 5분 정도 거리? 사실 비슷하죠..

  • 5.
    '25.2.13 1:16 PM (220.117.xxx.26)

    엘레베이터 없는 6층 아파트 남향
    계단 때문에 팔고 나왔어요
    평소 괜찮죠 어디 아프고 하면
    병원이라도 가야하는데
    그 계단 하나하나가 고통
    택배 아저씨 잘못 걸리면 물건 던지고
    화풀이 난리나요

  • 6. ㅇㅇ
    '25.2.13 1:1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엘베 없는 빌라는 무조건 2층 못해도 3층 이하로 구하세요.
    나중에 이사 가고 싶어도 전세 안 빠져요.

  • 7. 저라면
    '25.2.13 1:17 PM (113.199.xxx.48)

    전세이니 1번 갈랍니다
    평도 넓고 층도 낮고 매일매일 공원 도서관 갈거아니라서요

  • 8. ..
    '25.2.13 1:18 PM (221.138.xxx.235)

    마음이 가는 집으로 하세요

  • 9. 원글
    '25.2.13 1:18 PM (39.7.xxx.89)

    에고... 그렇군요... 엘베가 역시 문제였네요.... 저도 이게 참 걸리긴하더군요... ㅠ.
    좀 더 새집이라도 엘베 없는 집은 안 가는게 나은거죠...?

  • 10. 근데
    '25.2.13 1:20 PM (222.113.xxx.251)

    식구수랑
    원글님 직업 생활패턴.
    요거 알아야 좋은 조언드릴듯요

    저라면 1번요
    저는 남향과 전철이 넘 중요해서요

  • 11. ..
    '25.2.13 1:21 PM (220.65.xxx.99)

    엘베없으면 1번이죠

  • 12. 원글
    '25.2.13 1:22 PM (39.7.xxx.89)

    아이랑 두식구에요. 저는 정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구요. 전철은 1번집이 좀 더 가까운것이 맞지만 2번집도 가깝긴해요. 걸어 5분 거리.. 사실 둘다 큰 차이는 없죠.. 하지만 남향과 서향의 차이는 있을것 같아요. 서향집에 대한 안좋은 평을 몇번 봤거든요...

  • 13. 엘베
    '25.2.13 1:22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엘베 없으면 들어가지 마세여.
    자가로 매수해서 재개발 노리고 몸테크 할 거 아니면
    나중에 이사 가고 싶어도 다음 세입자 구하기 힘들어요.

  • 14. ...
    '25.2.13 1:23 PM (1.237.xxx.38)

    빌라는 빠져나갈수 있는 집으로 해야죠
    님도 고민하는 5층인데요
    20년전에 지은 집이 얼마나 새집이라는건지

  • 15. ㅇㅇ
    '25.2.13 1:24 PM (1.243.xxx.125)

    1번요 엘베없으면 너무 함들어요

  • 16. 원글
    '25.2.13 1:24 PM (39.7.xxx.89)

    그쵸... 저도 지금 엘베때문에 고민하는데 나중 세입자도 비슷한 고민으로 주저하겠죠......

  • 17. 에고
    '25.2.13 1:25 PM (222.113.xxx.251)

    2번은 제외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 18. 님20대
    '25.2.13 1:27 PM (112.167.xxx.92)

    에요 20대면 엘베없이 5층도 뛰어다니나 중년이면 2층// 까지만

    택배쪽에서도 엘베 없는 집 욕 튀어나옴 거기다 본인이 장을 보고 올라가더라도 입에서 저절로 욕이나옴 아프기라도 하면 욕이 아니라 눈물이 나올것을

    엘베가 없는 곳은 2층 제한으로 구하고 왠만하면 엘베 있는 곳을 구하세요 엘베 유무따라 생활 질이 갈림

  • 19. 원글
    '25.2.13 1:30 PM (39.7.xxx.89)

    50대 막 들어섰는데요. 그러게요... 2층집이 잘 안 보이네요. 저도 어지간하면 2층집 가고 싶은데 말이죠...

    5층은 그냥 좋게 계단 운동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는데.. 대동단결 반대하시니 공원앞 집은 접어야겠어요.. ㅠ

  • 20.
    '25.2.13 1:34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엘베없는 5층은 안되요.
    그 집 빼고 나갈때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조건에
    망설일거예요.

  • 21. 1머으
    '25.2.13 1:3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이건 고민할것도 없는 1번입니다

  • 22. 둘중에
    '25.2.13 1:56 PM (112.133.xxx.101)

    1번요. 50대가 3층까지는 버티고개 깔딱 넘어갈 정도로는 버텨질겁니다. 5층은 안됩니다. 손에 작은 가방 하나만 들어도 무언가 두고 나왔을때 다시 올라갈 생각해보세요. 집에 들어가면 나오지도 않을거에요. 작은 장바구니라도 들고 5층 올라갈 생각 해보시구요. 배달도 5층까지는 좀...

  • 23. 나비
    '25.2.13 2:57 PM (124.28.xxx.72)

    1번으로 가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옮기실 때는 더 좋은 집으로 가시길 바래요^^

  • 24. 1번으로 가세요
    '25.2.13 9:34 PM (211.49.xxx.234)

    3층까지는 물건 사서 나르는 거 할 만해요.
    그 이상은 좀.
    그리고 서향 여름에 진짜 덥습니다.
    블라인드 다 내려도 베란다가 30도를 육박해요.

  • 25. ㅇㅇ
    '25.2.14 7:07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재개발 보고 사시는 건 아니시겠지만
    재개발 가능성 염두에 둬도 대지지분 더 많으니 1번이요
    게다가 역세권 3분 컷이면 나중에 고밀개발될 가능성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48 남프랑스, 아말피코스트... 10 ㅇㅇ 2025/02/14 1,698
1683747 박근혜때 블랙리스트는 선녀였네요 5 ... 2025/02/14 1,322
1683746 정수기 자가관리 후 방문청소했는데요... 1 두번째별 2025/02/14 1,117
1683745 서울의 소리 여론조사 (feat. 경상도) 5 2025/02/14 1,357
1683744 영화보다가 들은 단어인데 뭔지 궁금해요 5 ... 2025/02/14 1,838
1683743 당근 미친 구인글들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10 ... 2025/02/14 3,466
1683742 금값오르면서 오히려 순금악세사리를 안 해요. 7 순금 2025/02/14 3,128
1683741 백내장 렌즈----단초점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5 백내장 수술.. 2025/02/14 964
1683740 신현준 정준호 재밌네요 5 . . . 2025/02/14 1,773
1683739 잘 때 말고는 눕지 않는 버릇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8 ㅇㅇ 2025/02/14 2,069
1683738 김어준이 진짜 화나면 나오는 표정 3 ㄱㄱㄱ 2025/02/14 2,846
1683737 나는 왜 그렇게 피아노치기가 싫었을까? 15 후회 2025/02/14 2,324
1683736 금과 다이아 8 졸리 2025/02/14 1,851
1683735 문형배 '음란물 댓글' 알고 보니 조작…국힘, 논평 수정 16 윤석열탄핵 2025/02/14 2,962
1683734 손석희 앵커브리핑에서 ..노회찬의원. 6 손석희 2025/02/14 1,604
1683733 전세로 살 집 선택? 4 고민고민 2025/02/14 996
1683732 오늘 산책 갈까요? 8 날씨 좋은데.. 2025/02/14 1,434
1683731 다들 인서울 인서울 하셔서... 53 대학 2025/02/14 13,776
1683730 냉동실 냉동용기 추천해주세요 6 .. 2025/02/14 893
1683729 아름다운 관계 또는 관계로 인한 지옥을 표현해주는 영화 추천해주.. 4 ㅁㅁㅁ 2025/02/14 1,136
1683728 영종도 바닷가근처 카페에 가려고 하는데요 15 하늘 2025/02/14 1,422
1683727 20층이상 고층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26 ... 2025/02/14 3,325
1683726 대학생 아이 학자금 대출 어떻게 신청하나요? 7 adad 2025/02/14 967
1683725 딸기가...맛있나요? 25 ..... 2025/02/14 3,189
1683724 야생동물 구조 동영상보셨어요 2025/02/14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