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핍이
'25.2.13 10:40 AM
(118.235.xxx.84)
있는 사람들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가식울 떠는데 그 중 하나가 저런 말투.
2. ㅇㅎㅎ
'25.2.13 10:41 AM
(161.142.xxx.2)
저는 우아하게는 안들리고 주현영씨가 여대생 흉내내는 여대생 말투와 같은 시리즈 같아요.
3. ᆢ
'25.2.13 10:43 AM
(211.244.xxx.85)
예전 회사 다닐때
그때는 전화교환원이 있었어요
그 친구가 너무 이뻐 친했는데
그 친구가 사장 사모님들은 말투가 고상하게 말해 해서 무슨말이지 했는데 어느날 대신 전화교환원을 급하게 대신 봐줄 일이 있어서 봐 주었는데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고요
끊고는 왜 저리 말하지 싶었어요
여보세요~ 개그맨 어떤 여자분이 흉네 내듯이
왜 그렇게 자연스럽게 말을 안 하는지
그때도 사장들은 자연스럽게 말 하던데 막말하고
사장은 좀 격식을 갖추었으면 싶고
맘이 급하고 실적에 화나 그러나
4. 음
'25.2.13 10:44 AM
(112.216.xxx.18)
저는 그 프로는 안 봤고 우아한말투 가진 사람들 꽤 아는데 (동네, 직업 특성상) 뭐 저 만날때는 늘 그 말투라 뭐 그런 사람인가보다 생각
부족함?결핍? 이런거 없었음
5. ᆢ
'25.2.13 10:46 AM
(211.244.xxx.85)
연예인중 김희애가 꾸미게 말해서 왜 저러지 싶었어요
드라마 할때도 근데 또 그 말투로 연기는 잘 하니 인기는 있고
언제까지 그러나 보자 했더니 계속~
이제는 내가 익숙해진건지 그녀가 좀 자연스러 진건지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6. 제말은
'25.2.13 10:46 AM
(118.235.xxx.5)
원래부터 수준있는 사람들이 쓰는 말투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에요.
그러면 똑같아지는줄 착각하는데 우스워요.
7. 아이스아메
'25.2.13 10:48 AM
(58.29.xxx.101)
사람 상대하는 일 하는데.. 82에서 좋아하는 조근조근한 말투 쓰는 사람 중에 진상이 많았음.. 보통 사람들은 그냥 말함.. 우악스럽지도 않고 조근조근하지도 않게 그냥 자연스러운 말투 ㅋㅋ 일 하면서 너무 교양있고 조근조근 말하는 사람에 대해 선입견 생겼어요.
8. phrena
'25.2.13 10:49 AM
(175.112.xxx.149)
음 ᆢ근데 윗분 말씀처럼 요새 10대~ 30대 초반의
처자들 말투랑 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ㅠ
저 목구멍 뒤를 꾹 눌러 내는 음색에
혀 짧은 발음의 결합 ㅜ
주현영의 완벽 묘사;;
https://youtube.com/shorts/84DaL6VtuwQ?si=mPwZlQvSHisEtEFN
9. 일부러
'25.2.13 10:50 AM
(211.234.xxx.210)
그런 톤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환경상 급할게 없고, 딱히 필요할게 없고, 전투적으로
살 필요가 없음 유전적으로 음성이 특이하지 않으면
다 조용조용해 집니다.
10. 하늘에
'25.2.13 10:50 AM
(175.211.xxx.92)
밑에도 댓글 썼지만...
저는 4살짜리한테 눈맞추면서 얘기하겠다고 바닥까지 엎드리는 콘텐츠 보면...
제이미..
장난감 던지지 않아요
엄마 기회 줄거예요
엄마 기다릴거예요
이제 다 울었어?
이제 엄마랑 소통할수 있겠어???
이런 대화 너무 많단 말이죠 ㅋㅋ
스스로도 이게 아이랑 소통하는 거라는 착각을 하는 거 같고...
되게 교양있는 엄마로 보일거 같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ㅋㅋ
11. ㅇㅇ
'25.2.13 10:51 AM
(118.235.xxx.216)
강남에서 태어나 초중고 대치에서 나오고 시댁/친정 전부 강남서초에 거주하시고 대출 한푼없이 강남에 사는 친구들은 수수하게 다니는데 (자동차는 벤비아 타지만 본인들 옷은 10년된 코트에 에코백 들고다니고 외식도 비싸다고 잘 안함, 집에 비싼 가전/가구 없고 집에 현금이랑 골드바 많다는 소문날까봐 쉬쉬함. 자녀들이 대학생인데 용돈 벌려고 과외알바를 함)
반면에 친정시댁 전부 지방이고 서울 하위권 여대 졸업해 아파트대출 잔뜩껴서 겨우 강남 입성해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는 친구들은 에르노 패딩에 에르메스 가방 들고 운동화한켤레를 사도 샤넬/디올에서 사신더군요.
12. ㅇㅇ
'25.2.13 10:54 AM
(194.233.xxx.45)
위에 그런집 현금 없어요. 대부분 연탄떄던 주공살던 원주민들이죠.
대치주공 도곡주공 이런데서 눈물나게 아궁이 연탄피워 살며 애들 빚내서 학언보낸 집들.
벤비아 레고모형정도는 집에 있을수도 있죠.
13. ....
'25.2.13 10:54 AM
(125.143.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강남에 사는데
에르노 몽클 포르쉐 영유 디올 운동화 다 맞아요 ㅎㅎㅎ
저도 다 있어요. 근데 특별한 이유로 이러는 게 아니고 그냥 사고 싶어서 산 거에요.
빚 아니고 내돈내산이고요. 빚이어도 내가 갚음.
이미 아이 다 키워서 저런 말투는 아니고
사춘기라 애들 매일 소리 지르고 삽니다.
14. 이유
'25.2.13 10:56 AM
(136.158.xxx.54)
결핍? 열등감? 웃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
요즘 책육아가 열풍이예요
특히 교육열 높은 학군지일수록 책 읽어주는 양이 다릅니다
책을 소리내어 낭독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나운서 같은 발성으로 다듬어집니다
하루에 30권씩 읽어준다는 엄마도 봤어요
몇 년만 그렇게 하면 목소리가 낮고 차분해집니다
전달력이 좋아야 하니까요 물론 사용하는 어휘도 확장되죠
저런 말투의 엄마들은 대개 책육아에 진심인거예요
15. ....
'25.2.13 10:58 AM
(125.143.xxx.60)
저도 강남에 사는데
에르노 몽클 포르쉐 영유 디올 운동화 다 맞아요 ㅎㅎㅎ
저도 다 있어요.
근데 특별한 이유로 이러는 게 아니고 그냥 사고 싶어서 산 거에요.
빚 아니고 내돈내산이고요. 빚이어도 내가 갚음.
이미 아이 다 키워서 저런 말투는 아니고
사춘기라 애들에게 매일 소리 지르고 삽니다.
16. ...
'25.2.13 10:59 AM
(39.7.xxx.112)
조근조근한 말투 쓰는 사람 중에 진상이 많았음222
진짜 빅 빌런들은 조근조근이었어요
17. 하늘에
'25.2.13 11:01 AM
(175.211.xxx.92)
저도 대학 다니는 아이 잠수네로 키워... 한글책이고 영어책이고 엄청 읽어 줬어요.
같이 잠수네하던 지인들과 자주 보고요.
30권은 많이 읽는 것도 아니예요.
책 많이 읽으면 아나운서 같은 발성으로 다듬어져요? ㅋㅋ
책읽어주는 건 요즘만 열풍이 아니랍니다.
요즘은 또 책육아라고 하나보네요.
18. ㅋㅋ
'25.2.13 11:02 AM
(211.244.xxx.85)
누군 책 안 읽혀 키웠나요?
저희 아이 고등이지만 그때도 책 읽어주기 열풍이라서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겠까지 ᆢ
연기하느라 연기력이 늘지 그리 고상한척 하는 말투는 아니던데요
어색 다른 사람들이 느끼면 뭔가 자연스럽지 않은거에요
19. ...
'25.2.13 11:02 AM
(125.143.xxx.60)
근데 말투가 저런 게 문제인가요?
웃긴 건 알겠는데
진상이야 사람 나름이고요.
말투로 진상을 알아본다?
20. 책육아는
'25.2.13 11:03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이미 20년 넘었어요. 책육아로 유명한 보험설계사 아이 엄마 딸이 연대 간지 꽤 되었죠. 아.. 졸업했겠네요.
기생충 조여정 생각났어요. 이수지가 김밥 먹으며 I am not eat....넘 웃겼어요.
I am 신뢰예요....랑 비슷해요
21. ᆢ
'25.2.13 11:04 AM
(211.234.xxx.210)
어색하니 그러는 듯
사모님 말투도 회자 되었듯이
나 사모님이야 하는식으로 말하는거 그렇잖아요
22. ㅇㅇ
'25.2.13 11:05 AM
(106.101.xxx.124)
그런 말투하는 사람들 본인이 급할 거 없고 본인이 능력있어서 아쉬울 거 없고.. 그런 위치에 있는 게 본인 덕이면 그럴듯한데요, 남편덕에 울타리안에서 수십년 주는 생활비로 사회생활 모르고 본인위주로 살다가 남편이 여자생겨 이혼하자 해서 급해서 나한테 뭐 좀 물어본다는데 여전히 사모님 말투라 좀 이질감 들더군요.
사회 돌아가는 이치나 사람 심리 하나도 모르는데 통달한 말투라니.. 그리고 본인이 을인데 갑인 줄 아는 게 코메디 같더라구요.
23. ...
'25.2.13 11:07 AM
(182.209.xxx.224)
조근조근 말투 쓰는 사람들 보면
어른답다는 느낌 들던데요.
저희 과 후배가 저런 말투인데
나 보다 어린데 어른스럽구나 나는 너무 애같구나 느꼈거든요.
근데 댓글 보니 제 자연스런 말투가 더 나은 듯
24. ㅇㅇ
'25.2.13 11:08 AM
(106.101.xxx.124)
위에 책육아 열풍 ㅋ 20년 전부터 열풍이었구요,
여기 엄마들 다 밤새 책읽어주던 엄마들이랍니다.
25. 위에
'25.2.13 11:09 AM
(118.235.xxx.47)
빡친 어머님 ㅎㅎㅎㅎㅎㅎ
26. 하늘에
'25.2.13 11:09 AM
(175.211.xxx.92)
수지가 딱 짚은 제이미맘 말투는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그런 말투가 아닌데... ㅋ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척 하려는 말투요.
나 원래 대치맘이야 혹은 나 금수저야 하고 싶은...
이수지가 그걸 딱 짚어낸 거죠. ㅋㅋ
27. ㅇㅇ
'25.2.13 11:10 AM
(218.234.xxx.124)
전 말투에서는 수준을 모르겠고
진짜 똑똑한 여자분 대화한지 단 3분만에 용어며 지적 수준 다른 걸 알게되었어요
나중에 보니 시사프로 패널로 출연해계시더란...
28. 수지천재
'25.2.13 11:16 AM
(211.234.xxx.210)
수지가 딱 짚은 제이미맘 말투는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그런 말투가 아닌데... ㅋ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척 하려는 말투요.
나 원래 대치맘이야 혹은 나 금수저야 하고 싶은...
이수지가 그걸 딱 짚어낸 거죠. ㅋㅋ
2222222222222222222222
29. ..
'25.2.13 11:18 AM
(221.144.xxx.21)
-
삭제된댓글
저희집 세금만 몇백억 내고 어릴때부터 어딜 가도 부자란 소리 듣고 살았어도 저나 가족들 주변인들 중에 저런말투 한명도 없어요 그냥 다 편하게 말합니다 짜증나는 일 있음 흥분해서 짜증도 잘 내고요
30. dd
'25.2.13 11:18 AM
(112.146.xxx.90)
수지씨 진짜 연기 너무 잘하더라고요 ㅎㅎㅎ
꼭 대치맘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잘함
눈썰미가 있고 특징을 잘 잡고 연기력도 좋더군요
대치맘은 보면서 깜짝 놀랐는데 진짜 저런 톤과 말속도, 내용 등등 학부모들 머리속으로 촤라락 지나가더라고요
학군지에서 한창 초중딩 키우고 있어 넘 재밌어요
31. 풉
'25.2.13 11:19 AM
(175.223.xxx.171)
책 육아 하루 30권...
자기 직장, 자기 발전은요?
32. 여기서 지적하던
'25.2.13 11:29 AM
(58.143.xxx.66)
은은한 또라이 느낌 심하던데요.
33. 척말투
'25.2.13 11:56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딱 80년대 90년대초 시절
평창동 강북쪽 부자집 아줌마들 표준말이 아닌 끝 올리는 서울사투리 억양. 척질 집어 내는데 은은한 촌스러움
34. ㅁㅁ
'25.2.13 11:58 AM
(119.192.xxx.220)
ㅋ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15년전에 목 쉬도록 책 읽어주며 키웠는데
저런 말투 아님 …
근데 진짜 작년에 대치동에 갔을때
이수지 말투 쓰는 엄마들 보고
고상한 말투네 하고 생각했어요
35. 척말투
'25.2.13 11:58 AM
(1.222.xxx.117)
딱 80년대 90년대초 시절
평창동 강북쪽 부자집 아줌마들 표준말이 아닌 끝 올리는 서울사투리 억양.
정작 사회생활 많이안해 사회적인 억양과는 괴리가 있는
척질 집어 내는데 은은한 촌스러움
36. 조롱당하는
'25.2.13 12:04 PM
(223.38.xxx.4)
이유가 억지로 내는 목소리니까 그렇죠. 본래 말투나 발성이 아니라 고상한척 우아한척 꾸며낸 목소리라 거부감 드는 거예요
본인만 몰라요
37. 조롱당하는
'25.2.13 12:05 PM
(223.38.xxx.94)
수지가 딱 짚은 제이미맘 말투는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그런 말투가 아닌데... ㅋ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척 하려는 말투요.
나 원래 대치맘이야 혹은 나 금수저야 하고 싶은...
이수지가 그걸 딱 짚어낸 거죠. ㅋㅋ
33333333
38. ....
'25.2.13 12:07 PM
(202.20.xxx.210)
아이 키우는 워킹맘 책 육아 웃고 갑니다.. 책은 읽어주는 게 아니라 애가 읽어야죠!
진짜 유행이 문제.
39. ㅇㅇㅇ
'25.2.13 12:41 PM
(175.199.xxx.97)
지방비하 웃기네요
제경우 오히려 찐부자들이 지방부자였어요
딸한테도 집한채씩 턱턱사주고
오히려 서울중산층들이 결혼해서 강남입성하니까
강남강남 거리던데요
솔직히 회사원월급에 몽클도 사입고요
40. ㅇㅇ
'25.2.13 12:52 PM
(45.84.xxx.29)
수지가 딱 짚은 제이미맘 말투는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그런 말투가 아닌데... ㅋ
급할 거 없고, 능력 있어서 아쉬울 거 없는 척 하려는 말투요.
나 금수저 흉내내고싶은 테남맘이야 하고 싶은...
사실 쥐뿔도 없는 월급쟁이야 ㅎㅎ
이수지가 그걸 딱 짚어낸 거죠. ㅋㅋ
444444
41. 111
'25.2.13 1:02 PM
(14.63.xxx.60)
-
삭제된댓글
반면에 친정시댁 전부 지방이고 서울 하위권 여대 졸업해 아파트대출 잔뜩껴서 겨우 강남 입성해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는 친구들은 에르노 패딩에 에르메스 가방 들고 운동화한켤레를 사도 샤넬/디올에서 사신더군요
42. 111
'25.2.13 1:05 PM
(14.63.xxx.60)
반면에 친정시댁 전부 지방이고 서울 하위권 여대 졸업해 아파트대출 잔뜩껴서 겨우 강남 입성해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는 친구들은 에르노 패딩에 에르메스 가방 들고 운동화한켤레를 사도 샤넬/디올에서 사신더군요
....
학력고사시절 후기여대나왔으니 하위권여대 맞고 친정 시댁 모두 수도권거주하지만 시댁은 부자임 강남입성 지금처럼 강남아파트 폭등하기 전 2000년대 초반에 구입했고 빚 없어요.
뭐 샤넬 에르메스 몽클패딩 돈있으니 삽니다. 강남에 예전부터 살던사람들만 부자라는 편견은..오히려 집값폭등하고 진입한 사람들이 더 부자에요.
43. 111
'25.2.13 1:11 PM
(14.63.xxx.60)
대치동에서 쥐뿔도 없는 월급쟁이? 이면 그렇게 포르쉐타고 몽클입고 그러지 못해요. 그런 엄마들은 애들 학원비 대느라 수수합니다. 쥐뿔없는 월급장이? 라고 해도 강남전세 들어올 자금 있고 우리나라 메이저 대기업다니고 학벌도 좋아요.
열심히 애들 공부시키는 엄마들 조롱하지 맙시다. 여기 댓글다는 대부분의 아줌마들보단 잘났어요
44. 저 위
'25.2.13 1:20 PM
(211.235.xxx.102)
지방 비하, 학력 비하 하시는 분
본인 주변에 꼴 보기 싫은 사람 있는 모양인데
그걸 일반화하는 댁이 많이 삐뚫어진거예요.
배가 아파서 데굴데굴마냥
그리고 입성이 뭡니까? 성벽마냥 출입제한 하는 곳도 아닌데 그런 단어 쓰는수준은 본인이 선민의식 있으니 그러죠
글만 보면 수준이 욕하는 사람보다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