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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딸의 동안병 연예인병

ㆍㆍ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25-02-13 10:25:32

곧 40 되는데 너무너무 결혼하고 싶어해요.

차라리 비혼이거나 혼자서도 잘 지내면 좋겠는데, 외부에만 페미니즘 결혼 회의론자로 행동해요. 친구랑 통화를 해도 큰소리로 결혼은 미친짓이라고, 맘충들 한심하다고 저렇게 살긴 싫다고 외치고요.

 

얼마전 저랑 친지 결혼식 다녀오면서 대화좀 해보니 인서울 나와 공기업이나 대기업 다니는 동갑이나 연하남에 똥배 안나오고 머리숱 많고 효자 아니고 티키타카 되고 요리 어느정도 하고 다정다감 성격에 경기도권 아파트 자가 또는 서울 아파트 전세 정도 해오는 남자면 지금이라도 결혼할수 있다던데...니가 말하는 그조건은 20대 여자들도 원하는 건데 정신좀 차려라 하니.. 본인이 2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동안이고 운동해서 몸매 빠지지 않고 인스타 하면 20대 남자도 대시 한다고 자신감 충만인거에요 (딸도 학교나 직업은 나쁘지 않아요)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하니 엄마나 내 자존감 깎아먹지 주변에선 다들 어려보인다 지금이 리즈다 20대보다 몸매좋다 난리라고...제가 인스타 사진이 너의 진짜 모습이라 생각하냐, 아무도 실제의 너랑 같은 사람이라 생각 안하지만 그냥 립서비스 해주는거다 하니 엄마만 냉정해서 그런거래요.

 

저도 아직 사회생활 하지만 이런게 메타인지 안되는 케이스 아닌가요. 제가 82하는 거 아는데 (딸은 여기가 상당히 깨어있는 페미니즘 동호회? 정도로 알고 있어요) 거기 물어보면 요즘 초혼 나이와 현 실정에 대해 똑바로 알려줄거라고 하네요.

IP : 220.73.xxx.1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3 10:30 AM (220.73.xxx.118)

    인스타나 주변 동료들이 (40대 미혼) 우쭈쭈 해주는 걸로 현실파악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나 답답합니다

  • 2. ...
    '25.2.13 10:31 AM (106.102.xxx.225)

    딸 없잖아요

  • 3. 홍루몽
    '25.2.13 10:31 AM (1.221.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어설프게 했다가 돈에 치이고 애라도 낳고 싶으면 시험관 해야 하는데 그거 쉽지도 않고 그러다가 남자쪽 대 끊기고... 진지하게 혼자 사는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길입니다.

  • 4. 딸둘 엄마
    '25.2.13 10:31 AM (110.15.xxx.38)

    제 딸들은 20대 초,중반이라 결혼이 아직은 와 닿지 않지만,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는 않네요 ^^
    큰 딸아이가 엄청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저는 아니고 등등, 둘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요. 제가 처음에 원글님처럼 이성에 입각해서 말을 했는데, 따님 말처럼 그런 아이들?^^은 그런 말에 자존감이 많이 깎이는 것 같아요.
    제가 요즘 터득한 방법은 일단 공감과 우쭈쭈를 해줘서 딸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준 후에, 그런데... 방법이에요. 제 딸아이는 이렇게 하니 제 말도 잘 귀담아 듣고 많이 좋아졌어요 ^^

  • 5. .....
    '25.2.13 10:33 AM (211.234.xxx.181)

    아니다 아니다 해도
    여자는 나이 들어갈 수록 괜찮은 남자를 만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요...
    40 근접했으면 이제 마지노선이죠.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평생 골드미스로 살거나...
    결혼 생각 있으면 세네 달 빡세게 주말마다 3~4건씩 소개팅 잡아서 나가봐야할 것 같은데요..
    결혼정보회사라도 등록하시는 게 어떨 지..
    나가 봐야 현실 인식이 될 듯요.
    결혼정보업체처럼 칼같이 나에게 등급 맞춰 남자를 소개해주는 곳이 없죠..
    내가 소개받는 남자가 내 등급...

  • 6. ㅇㅇ
    '25.2.13 10:34 AM (61.43.xxx.130)

    여자는 나이가 스팩인데 쩝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동안부심 쩝
    그동안 미뤘던 노화가 한꺼번에 쩍 나옵니다
    끼가 있으면 지금이라도 먼저 대쉬해서 잡으라 하세요
    30중반만 되도 우쭈쭈 해줄수 있는데 ~~ 미안합니다

  • 7. ㅋㅋㅋ
    '25.2.13 10:34 AM (172.225.xxx.227)

    진정 엄마가 쓴 글인가 ㅋㅋㅋ

  • 8. ..
    '25.2.13 10:35 AM (220.73.xxx.118)

    어릴땐 저도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라 자존감 신경써서 키웠어요. 근데 여자만 많은 직장을 오래 다니니 저렇게 변하기도 했고 눈은 높은데 현실에 만족스런 남자가 없으니 자꾸 삐딱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제가 일찍 결혼해서 무척 힘들었기 때문에 솔로예찬주의자라서 간절히 원해서 결혼하는거면 몰라도, 부모 생각해서 행여 결혼 안하면 불효 아닌가 손주 안겨드려야 하나 이런 부담은 가지지도 말아라 해왔어요

  • 9. 주변밸러스
    '25.2.13 10:36 AM (222.120.xxx.148)

    올해 40되는 중견기업에 다니는 지인 딸
    돌싱남한테도 차였어요..
    반면 40되는 여한의사는 같은 직종 동갑내기하고 결혼했구요.
    여자쪽이 재산이 많고 남자가 잘생겼더라구요.
    38세 여 스카이 나온 박색 성질 드러운 영어강사인데
    잘생긴 헬스트레이너랑 결혼...꽉 잡혀 삽니다.
    애기도 낳았는데 남편 닮아 예쁘더라구요.
    결혼은 상향도 중요하지만
    일찌감치 자기 주제파악을 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줄 배우자를 찾는게 더 중요해요.

  • 10. ...
    '25.2.13 10:38 AM (202.20.xxx.210)

    제가 올해 42, 초등생 키우는데.. 제 주위 40 근처 미혼여자들이 다 원글님 딸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근데 웃긴 건 미혼 남자들이 별로 없어요. 희안한 게 남자들은 그 나이면 다 결혼을 했더라구요 이미.. 아니 남초인데 왜 남자가 부족한지 모르겠어요.. 원래 인구구조상 남자가 더 많다고 배웠는데.. 희안하게 미혼은 여자만 있는 거 같은...

  • 11. ..
    '25.2.13 10:41 AM (220.73.xxx.118)

    제가 대학교 졸업도 하기전에 결혼해서 커리어 이어가기 너무 힘든데 꾸역꾸역 육아에 직장 병행하느라 고생을 많이 해서..제일 부러웠던게 집에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출퇴근만 하고 나 자신 꾸미고 사는 미혼녀였는데..딸이 오히려 진짜 비혼주의자로 커리어 쌓으며 본인 꾸미며 행복하게 산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어요

  • 12. 흠..
    '25.2.13 10:41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십대 비혼녀인데 저는 사실 결혼할 생각도 없고, 잘난남자가 왜 나랑 결혼하나 일찍부터 주제파악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제가 제 주변 친구들 중 미혼 보면 케바케지만
    의외로 주제파악 못하고 있는 여자들이 은근 꽤 많아서 얘기하면서 놀랄때가 많아요.

    물론 남자들도 주제 안되면서 눈높은 남자들도 꽤 있지만 여자들도얘기하면서 나도 아는 현실을 너는 왜 모르니 생각한 적 꽤 있네요.

  • 13. ..
    '25.2.13 10:43 AM (112.214.xxx.147)

    곧 40이면 아직 30대인데..
    어머님이 너무 후려치시는거 아닙니까?

  • 14. 그게
    '25.2.13 10:45 AM (70.106.xxx.95)

    아무리 남초라지만 그중에 장가 갈만한 남자들은 다 가서 그래요
    남은 남자들은 도저히 결혼 불가능한 스펙이거나 외모거나.
    현실적으로 나이들수록 풀이 좁아지는거.
    여자 나이와 남자의 키가 같은 조건이래요
    여자는 나이 먹을수록 불리하고 남자는 키작을수록 불리한것처럼

  • 15. 어머니
    '25.2.13 10:45 AM (222.120.xxx.148)

    자꾸 어머니 결혼관에 딸을 넣지 마시구요..
    딸이 결혼을 원한다면서요..
    딸 그대로 봐주셔야죠..?
    당당한 비혼이 아니라 속상하신가 봐요

  • 16. 흠..
    '25.2.13 10:4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인서울 나와 공기업이나 대기업 다니는 동갑이나 연하남에 똥배 안나오고 머리숱 많고 효자 아니고 티키타카 되고 요리 어느정도 하고 다정다감 성격에 경기도권 아파트 자가 또는 서울 아파트 전세 정도 해오는 남자면 지금이라도 결혼할수 있다던데..
    -----------
    그니까 이 정도 조건남자면 상급남이잖아요. 근데 사실 결혼한 여자들이 다 저런남자 만나서 결혼한게 아닌데, 뭔 이십대 초반 대학졸업 앞둔 여학생도 아니고 삼십대 후반에 저러고 있으면 문제죠.

  • 17. ..
    '25.2.13 10:48 AM (220.73.xxx.118)

    비혼...기혼 상관없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선택해서
    다른쪽 까내리지 말고 아닌척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18. ..
    '25.2.13 10:52 AM (59.9.xxx.65) - 삭제된댓글

    단어 사용이 40 되는 딸 둔 70대 엄마 같지 않고요.
    전체적인 글투가 인터넷 세상에서만 여자를 접해본 남성 유저로 판단됩니다.
    주작 판정 드립니다.

  • 19. ㅎㅎㅎㅎㅎ
    '25.2.13 10:53 AM (121.162.xxx.158)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나면 정신 차릴 것 같은데요.....
    괜찮은 남자들은 영리한 여자들이 다 채가긴 했지만 혹시 모르지요...

  • 20. ..
    '25.2.13 10:54 AM (59.9.xxx.65) - 삭제된댓글

    단어 사용이 40 되는 딸 둔 70대 엄마 같지 않고요.
    전체적인 글투가 인터넷 세상에서만 여자를 접해본 남성유저 또는 글의 대상을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또래로 판단됩니다.
    주작 판정 드립니다.

  • 21. ..
    '25.2.13 10:56 AM (220.73.xxx.118)

    저도 듀오 같은 곳 가입 어떤지 물어봤어요. 거기 가야 현실을 알거 같아서요. 제가 말해봐야 안 먹히니까 차라리 그게 낫겠다 생각해서요. 제가 돈도 내주겠다 했는데 펄쩍뛰며 본인이 뭐가 부족해서 거기가서 등급 매김을 당하냐 50쯤 되면 생각해 보겠다 하더라구요.

  • 22. ?,
    '25.2.13 10:57 AM (161.142.xxx.2)

    원하는 방향은 있는거죠. 결혼하고 싶은거요.
    단지 남들에게 안 그런척하는 것일 뿐이죠.

  • 23. 결혼정보업체
    '25.2.13 10:58 AM (61.39.xxx.94)

    결혼정보업체에 등록을 하면 본인이 어떤 처지라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저도 미혼 딸(내년에 40)있는데 업체에서 소개하는 남자들을 만나보고 자신의 객관적인 수준을 깨달은 것 같아요.비혼주의는 아니고 언젠가 결혼은 하고 싶다고 해요. 올해는 자산을 늘려가는 경제에 신경쓰겠다고 합니다. 여자도 자산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 듯 해요. 경제공부를 유투브로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 24. 노처녀 착각
    '25.2.13 11:01 AM (223.38.xxx.105)

    이 심한 거에요

    원글님은 딸을 객관적으로 보신거 맞구요

    딸이 곧 40이면 나이 스펙에서 완전 밀리는 나이죠
    결혼정보회사 가도 힘들것 같아요

    여자 가임기 때문에
    2세 원하는 남자들은 싫어할 나이입니다
    여자 30 중반까지가 괜찮은 나이 같아요

    많은 노처녀들이 정신승리하지만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여야죠

  • 25. 그츄
    '25.2.13 11:03 AM (211.58.xxx.161)

    맘속으론 결혼을 바라고 바래온건데 그리동안이고 몸매이쁘고 그러한데 그런남자 여태 못만난이유는 뭘까 생각해보자해야지요

  • 26. 82는 현실과
    '25.2.13 11:07 AM (223.38.xxx.5)

    많이 달라요

    82 노처녀들이 정신승리하면 뭐하나요
    현실은 다른데요

    곧 40이면 또래 남자들이 좋아할 나이는 아니죠
    결혼은 여자들끼리 하는게 아니잖아요

    82 여자들끼리 괜찮은 나이라고 정신승리하는게 뭔 소용 있나요
    현실은 안 괜찮다니까요
    현실을 받아들여야죠

  • 27. ...
    '25.2.13 11:16 AM (211.178.xxx.17)

    요즘 인스타에 40대 여자들
    자기 몇살로 보이냐. 남들은 다 20-30대로 본다고 ㅎ
    답글보면 다 그 나이로 보여요 하는데도 샘나서 그러는 줄 알고
    요즘 과거에 비해 전체적으로 다 젊어보이는건 사실인데 다들 자기가 엄청 동안인 줄 알고 살더라고요.

  • 28.
    '25.2.13 11:17 AM (222.120.xxx.110)

    그냥 냅두세요. 본인이 직접 현타가 와야 깨달을꺼에요.
    겉모습이 아무리 동안이면 뭐해요. 이미 생물학적 신체나이는 동안이 아닐텐데요.

  • 29. ㅋㅋㅋㅋ
    '25.2.13 11:18 AM (58.151.xxx.248)

    딸 엄마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 30. 노처녀들 발끈ㅋㅋ
    '25.2.13 11:22 AM (223.38.xxx.42)

    팩트 폭격당하니까
    노처녀들 발끈하네요ㅋㅋㅋ

    노처녀들 많이 긁혔나보다
    원글님을 딸엄마 아닌 거 같다고 몰아가네요ㅋㅋㅋㅋㅋ

  • 31. 여자는 나이가
    '25.2.13 11:28 AM (223.38.xxx.142)

    엄청 중요합니다

    솔직히 말할게요
    딸이 곧 40이면 결혼정보회사 가도 힘들 나이입니다

    현실 자각하도록 딸한테 직접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해보라고 하세요
    그래야 비로소 현실적으로는 힘든 나이라는걸 깨달을 거에요
    그래야 자신의 처지를 바로 깨달을 겁니다

    82 노처녀들 정신승리 글은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 32.
    '25.2.13 11:34 AM (222.109.xxx.26)

    딸 엄마 아닌 것 같은데요 갈라치기 글

  • 33. ㅎㅎ
    '25.2.13 11:35 AM (211.208.xxx.21)

    모친이 어쩡 저리 객관적으로 쓰시는지^^
    원글님 멋지십니다

  • 34. 객관적인 엄마
    '25.2.13 11:44 AM (223.38.xxx.254)

    원글님 멋지십니다222222

    엄마가 딸을 객관적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엄마까지 같이 착각에 빠지면 안 되잖아요

    노처녀들은 팩트폭격하는 이글이 불편한가봐요ㅋ

  • 35. 노처녀들 왜그래
    '25.2.13 11:51 AM (223.38.xxx.4)



    이게 무슨 갈라치기입니까ㅋ
    갈라치기 전혀 아닙니다

    딸을 객관적으로 보는 딸엄마 글이잖아요

    자신들이 보기 싫은 현실적인 글이라고 해서
    갈라치기라고 몰아가지 마세요
    너무 비겁하네요ㅜㅜ

    자꾸 딸엄마 아닌거 같다고 몰아세우지 마세요
    자신들이 보기 싫은 객관적인 글이라고 해서
    그러지는 말아요
    너무 저급해보입니다

    아주 현실적인 노처녀딸 사연입니다
    현실적으로도 그런 착각에 빠진 노처녀들 많잖아요

  • 36. ㅎㅎㅎㅎ
    '25.2.13 12:02 PM (121.162.xxx.234)

    그런 글 많죠
    제 친구가요
    저는 엄청 공감‘해주는’데 제겐 안 해줘요
    다들 어머 나쁜 년 해주고.
    제 동료가요
    다른 동료에겐 예쁘다 해‘주고’ 제겐 안해줘요
    다들 어머 왕따 조장이네

    이제 칭찬은 몰매맞기 싫으면 다 해주는 당연한 소셜큐영역
    근데 다들 희안하게
    내게 이뻐 어려보여 하는 건 진심이라 믿음
    아직 삼십대 후반인데 마흔이라니 넘 후쳐친다
    하는 건 한두살 나이가 매우 중요하다는 거 인정하는 거죠?

    미혼이든 기혼이든 비혼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근데 본인은 결혼이 하고 싶고 상대는 조건를 정해 고르며 나는 누가 조건에 맞춰 평가하면 안돼
    는 우스워보이죠
    당당한 비혼이 아니라 속상하냐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당당함은 행복으로 가는데 중요한 요소고,
    결혼도 잘 살려고 하듯이 비혼도 매한가지죠
    엄마 입장에서 내 자식이 불행한게 속상한 건 너무 당연한 일.
    하려도 하는데 안되면
    당당한 다른 요소에 집중해야지 남이나 까내리면 상대도 날 그렇게 봅니다
    시어머니가ㅡ나 미워하면 나도 미워하게 되듯 감정은 상호적이니까요
    자존감은 그래 타인의 평가, 너 잘났어 가 아니라 스스로의 현실적인 가치와 자부심에서 나옵니다
    어머님이 우려하심은 결혼이 아니라 그 점 같네요

  • 37. 에궁
    '25.2.13 12:41 PM (61.98.xxx.185)

    속상하시겠어요
    진짜 병이 깊어보이네요
    자만추를 원하는 모냥인데 그게 쉽나요
    나이 더 먹기 전에 똭 나타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니까요

  • 38. ???
    '25.2.13 1:05 PM (221.140.xxx.8)

    왜 딸 엄마 아니라고 하시는지....
    이분은 T 성향의 객관적 의견을 가진 엄마인듯
    딸이라고 자식이라고
    무조건 내 자식이 최고야 다들 이러고 사시는건가요???

  • 39. ....
    '25.2.13 2:27 PM (112.148.xxx.119)

    정말 객관적 엄마인데
    딸들은 자존감 도둑이라고 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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