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보기 신중하게 해도 8만원이 넘어요

111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25-02-13 09:41:45

진짜 신중하게 장본건데 2식구 식비가 이렇게 많이 드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무2개 식초 돼지앞다리살 유부초밥 찜닭재료 떡국떡 대파 스파게티소스 카레가루 소고기150그램 

사춘기아들 아니면 그냥 김치랑 밥만 먹고 살고파요

맨날 고기고기인 잘먹는 아들 키우니 2식구 식비도 부담스럽네요 워킹맘이라 하는데까지 해도 줄어들지가 않아요 

오늘 저녁 찜닭

내일은 점심은 유부초밥 저녁은 카레

주말에는 수육 떡국 스파게티 등등

그다음은 또 장봐야할듯요 

 

IP : 106.101.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2.13 9:46 AM (114.204.xxx.203)

    아이있으면 어쩔수없어요
    이젠 수입소고기 자주 사요
    지난번이랑 비교해보니 물가가 장 볼때마다 올라요 ..ㅡ

  • 2. ..
    '25.2.13 9:47 AM (121.190.xxx.7)

    자라나는 아이들은 고기 먹어야죠
    고깃집하나 대놓고 거기서만 사 먹였어요
    식비가 그때는 많이 나올 시기였고
    이제는 다크고 남편이랑 하루두끼 둘이 스님처럼 먹어요
    오늘도 블랙 커피 한잔에 사과반쪽씩 나눠먹은게 아침
    아이 성인될때까지는어쩔수 없어요

  • 3. 하늘에
    '25.2.13 9:50 AM (118.235.xxx.118)

    저는 코스트코에서 덩어리 고기 사서 잘라 씁니다.
    배송비 맞춰야 하는 새벽배송 다 끊고... 가까운 식자재 마트에서 조금씩 사고요.
    다른 건 이미 다 아껴서
    이제는 아낄 데가 식비 뿐이라...

  • 4. .......
    '25.2.13 9:50 AM (211.250.xxx.195)

    아이들있음 어쩔수없어요

    호주산 이런거사서 구워주고해요
    국은 곡 한우지만 그외에는...
    식당가면 거의 수입산이죠

  • 5. ㅎㅎ
    '25.2.13 9:51 AM (172.224.xxx.21)

    그럴려고 돈버는거죠 뭐

  • 6. 111
    '25.2.13 9:54 AM (106.101.xxx.190)

    옷살때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하듯이 식료품을 어제밤에 담아두고 오늘 결제하며 고민했는데 줄일게 없어요
    다른데서 생활비는 줄인지라 식비만 쓰는데 2식구가 이정도니 아이들 2-3명 키우시는 분들은 어떠실지 상상도 안되네요

  • 7. ..
    '25.2.13 10:03 AM (59.27.xxx.92)

    시장이나 로컬로 가세요
    거기가 마트보다 훨씬 저렴해요

  • 8.
    '25.2.13 10:15 AM (211.57.xxx.44)

    돼지등뼈 사다가
    등뼈찜, 감자탕

    한우잡뼈 100그람 200원하는 곳에서
    사다가
    압력솥으로 3번 고아서
    기름 싹 걷고 먹어요
    저희 동네는 잡뼈에 고기가 많이 붙어있어서 까로 고기 안넣구요

    정육점에서 선지 사다가 선짓국 사구요

  • 9.
    '25.2.13 10:16 AM (211.57.xxx.44)

    아 선짓국 끓인다구요 ㅠㅠ
    옆에 말거는 사람이 있어서 순간 다른 단어 튀어나옴요

  • 10. ...
    '25.2.13 10:22 AM (49.173.xxx.147)

    선지국 집에서 끓이면 선지 특유의냄새는
    어떻게 잡나요?
    선지국 좋아해서 집에서 우거지넣고
    끓이고 싶어요

  • 11.
    '25.2.13 10:45 AM (1.237.xxx.38)

    고기떡국을 멸치육수계란떡국으로 바꿨음 일이만원 빠졌을거같은데요
    들어가는 재료를 값싼 재료로 대체하는수밖에없어요

  • 12. ..
    '25.2.13 10:46 AM (180.69.xxx.29)

    물가가 뭐하나 사려면 단가가 만원 인 세상 됐어요 당근도 마트엔 한봉지가 6ㅡ7천원 이니까요

  • 13.
    '25.2.13 10:55 AM (112.216.xxx.18)

    그떄는 그럴 떄고 저는 1주일에 한번 마트 주문해도 20만원은 훌쩍
    거기에 매일 뭔가 사는 것은 또 사고

  • 14. 요즘
    '25.2.13 11:19 AM (1.240.xxx.21)

    물가.무섭습니다.
    고기도 고기지만 야채과일 너무 비싸서 장볼 때마다 고민..

  • 15. 111
    '25.2.13 11:32 AM (106.101.xxx.190)

    저는 당근 안쓴지 오래 됐네요 넘 비싸서 필요할때 1개씩 사요
    계란 어묵 양파 시금치 과일은 지난 월요일에 장봐서 이번에 안산건데 2식구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빡빡할지 몰랐네요
    소고기는 떡국에 고명 쬐끔 넣고 소고기고추장 하려고요 한끼 비빔밥으로 떼우려한건데 이것도 세일해서 겨우 샀네요 소고기는 등심안심은 당연하고 불고기도 안먹은지 두달된듯요
    재래시장은 지역에 없기도 하고 제가 일해서 가기도 어렵네요
    재래시장은 그래도 좀 싸겠죠?

  • 16. 사골국파우치
    '25.2.13 1:37 PM (223.39.xxx.175)

    로 떡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78 옷 얼마나 오래 입으시나요? 15년된 컬럼비아 잠바 11 2025/02/15 2,722
1683777 일요일에 성심당 3 md 2025/02/15 1,114
1683776 24기는 옥순이 남자 컬렉터 하는 바람에 아짝이 났네요 9 2025/02/15 2,925
1683775 죽전에서 신촌역까지 대중교통 어떻게 가면 편할까요 5 버스?지하철.. 2025/02/15 645
1683774 2036 올림픽 유치… 전북도 다양한 세계대회 '성공 경험'있다.. 11 .. 2025/02/15 1,012
1683773 온수매트의 매트 부위의 물을 뺐는데 괜찮은가요? 5 온수매트 2025/02/15 700
1683772 현직 인플루언서에요. 질문 받아요. 19 ..... 2025/02/15 6,189
1683771 미국인들이 큰 집에 사는 이유는 31 jhhff 2025/02/15 16,965
1683770 펌) 암세포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방법 찾아냄 11 ... 2025/02/15 5,164
1683769 고2올라가는데 9 고민 2025/02/15 965
1683768 식량 주권을 지키는게 이렇게 중요해요. 4 .. 2025/02/15 1,169
1683767 '10억이면 복비만 500만원'…이러니 너도나도 당근 직거래 15 ... 2025/02/15 4,383
1683766 오늘 서울 날씨 어떤가요? 1 날씨 2025/02/15 1,125
1683765 화상치료 중 물 안닿게 하려면요 4 ... 2025/02/15 490
1683764 귀 뒤에 5mm정도 혹.. 다들 가끔 생기시나요? 3 ... 2025/02/15 1,306
1683763 서울 중계동 혜성여고 주변 맛집좀 알려주세요~ ㅇㅇ 2025/02/15 320
1683762 몽클에 대한 첫 기억, 공주님 만난 썰 5 기억 2025/02/15 2,350
1683761 20대남성과 70대가 같다 3 공감 2025/02/15 1,944
1683760 나이들면 앞머리 내리는게 별로인가요? 6 ㄱㄴㄷ 2025/02/15 2,710
1683759 25년 된 빌라 어쩌면 좋을까요? 16 ㅇㅇ 2025/02/15 3,063
1683758 33평 겨울 가스비... 5 3인가족 2025/02/15 2,500
1683757 오늘 서울 공기 안 좋네요 3 …… 2025/02/15 796
1683756 최소 기본만 지켜도 괜찮더라구요 2 신뢰 2025/02/15 1,305
1683755 김건희도 순진한면이있나봐요 통일대통령 22 ㅂㅂㅇ 2025/02/15 4,307
1683754 조태용만 계엄날 대통령한테 전화를 두번 받았대요. 10 oo 2025/02/15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