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너무 싫어요

행복한나13 조회수 : 3,651
작성일 : 2025-02-13 03:08:09

특히 회사동료들이요..

말 함부로 하는 인간들도 보기 싫고 

어떤 팀에 초반에 배치됐었는데 그여자가

저 와서 (자기 혼자가 편한데) 고통스러웠다며  3년째 떠드는거 들으면 정말 .. 욕하고 박차고 나가고 싶은거 참아요 예민한 여자라 창문도 못닫고 전체회의시간에도 

사람 많은거 못견딘다며 혼자 따로 앉음 자기가 이상한거 생각 안하고 말이죠 ㅋ

 

또 다른 동료하나 저한테 착한척 친절한척 그러면서

뒤에선 쉐프한테 제 이간질 하고 하기싫은일 

제가 더 잘한다고 입김불어서 제가 하게 만들고

프로젝트 들어오면 자기 맘대로 

제일 별로인거 골라서  쉐프도 아니면서 저한테 하라고 ㅋㅋ

다른 직원이랑 괜찮은거 지들끼리  하기로 계획했다가

결국 저한테 제일 좋은거 오니 쉐프한테 회의 도중 ㅋㅋ 어떻게 분배해주는거냐면서 따지는거 보니

진심 끓어오르고 

사람 자체가 이제는 싫어지네요 ㅋ

누구 하나 잘되면 뜯어먹지 못해서 난리인것도 

 

IP : 172.225.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3 4:12 AM (210.181.xxx.204)

    저는 교산데 승진할 거리 없는 동료교사들끼리도 작은 거 하나에 그래요. 전 인간의 본성이 성악설이라고 보는데 이걸 본성에 맞서 나를 개선해나가는 게 삶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내가 경우에 맞게 행동하려는 마음과 당당한 태도, 용기가 필요해요. 그리고 어떤 종교가 있던 그저 하늘만 내 맘을 알아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외로운 길이 가셔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사람에 대한 기대 자체를 내려 놓는게
    좋을거예요. 남편이 늘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사람에 기대 자체가 없다고요.
    건드리지 않기만해도 좋으련만 물어뜯는 들개들 많은 것 같은데 넘 힘드시면 상담도 받아보세요. 글만 읽어봐도 힘드시겠어요.

  • 2.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3 6:07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사람이 아니다
    라고 보기 시작하니 덜 미워졌어요

    말할 줄 알고 머리 좋은 동물 짐승이 사람인거고
    그래서 나쁜 이들도 많은 거고
    대처하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지, 느끼는 감정에 크게 안 받아들이기..

  •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3 6:11 AM (116.43.xxx.7)

    사람이 아니다
    라고 보기 시작하니 덜 미워졌어요

    말할 줄 알고 머리 좋은 동물 짐승이 사람인거고
    그래서 나쁜 이들도 많은 거고
    대처하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지, 느끼는 감정에 크게 안 받아들이기..

    우리가 짐승인 호랑이가 뒷산에 살면
    안 다치게 조심하고 안 물려가게 대비하지
    호랑이가 나를 쏘아봤어..나에게 으르릉댔어
    .라며 속상해하지 않죠..
    나쁜 타인을 짐승 호랑이 대하듯 하기

  • 4. ㅇㅇ
    '25.2.13 6:46 AM (118.235.xxx.203)

    건드리지 않기만해도 좋으련만 물어뜯는 들개들 많은 것 같은데222222

  • 5. 원래
    '25.2.13 6:54 AM (70.106.xxx.95)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이 힘든거에요 …

  • 6. ...
    '25.2.13 9:21 AM (202.20.xxx.210)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이 힘든거에요 … 22222222

    성악설 믿고요. 저도 사람이 제일 싫어요. 그래서 회사 마치면 바로 집 와서 혼자 운동하고 쉽니다.

  • 7. ...
    '25.2.13 9:46 AM (39.7.xxx.112)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이 힘든거에요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87 주말인데 허전하고 외롭네요 9 ... 2025/02/15 1,927
1683786 노상원의 수첩은 이미 실행중입니다 9 ........ 2025/02/15 2,323
1683785 조태용 국정원장 거짓말의 최고봉이네요. 9 국정원장 2025/02/15 2,409
1683784 배용준·박수진 부부, 하와이 근황보니…낯익은 이름에 '깜짝' 26 ... 2025/02/15 25,728
1683783 요새 동남아쪽 어디로 여행 많이 가나요? 1 ㅇㅇ 2025/02/15 874
1683782 냉삼 외식이 싸긴 싸네요 33 ㅓㅏ 2025/02/15 3,324
1683781 상체근력 키우기엔 이 셋중 뭐가 젤 효과적일까요 5 ..... 2025/02/15 1,027
1683780 한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강남강남하는 거예요? 28 강남 2025/02/15 3,531
1683779 지역카페 블투이어폰 분실글 5 방금 2025/02/15 1,118
1683778 옷 얼마나 오래 입으시나요? 15년된 컬럼비아 잠바 11 2025/02/15 2,724
1683777 일요일에 성심당 3 md 2025/02/15 1,114
1683776 24기는 옥순이 남자 컬렉터 하는 바람에 아짝이 났네요 9 2025/02/15 2,925
1683775 죽전에서 신촌역까지 대중교통 어떻게 가면 편할까요 5 버스?지하철.. 2025/02/15 645
1683774 2036 올림픽 유치… 전북도 다양한 세계대회 '성공 경험'있다.. 11 .. 2025/02/15 1,013
1683773 온수매트의 매트 부위의 물을 뺐는데 괜찮은가요? 5 온수매트 2025/02/15 700
1683772 현직 인플루언서에요. 질문 받아요. 19 ..... 2025/02/15 6,189
1683771 미국인들이 큰 집에 사는 이유는 31 jhhff 2025/02/15 16,965
1683770 펌) 암세포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방법 찾아냄 11 ... 2025/02/15 5,164
1683769 고2올라가는데 9 고민 2025/02/15 965
1683768 식량 주권을 지키는게 이렇게 중요해요. 4 .. 2025/02/15 1,170
1683767 '10억이면 복비만 500만원'…이러니 너도나도 당근 직거래 15 ... 2025/02/15 4,384
1683766 오늘 서울 날씨 어떤가요? 1 날씨 2025/02/15 1,125
1683765 화상치료 중 물 안닿게 하려면요 4 ... 2025/02/15 490
1683764 귀 뒤에 5mm정도 혹.. 다들 가끔 생기시나요? 3 ... 2025/02/15 1,306
1683763 서울 중계동 혜성여고 주변 맛집좀 알려주세요~ ㅇㅇ 2025/02/15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