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너무 싫어요

행복한나13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25-02-13 03:08:09

특히 회사동료들이요..

말 함부로 하는 인간들도 보기 싫고 

어떤 팀에 초반에 배치됐었는데 그여자가

저 와서 (자기 혼자가 편한데) 고통스러웠다며  3년째 떠드는거 들으면 정말 .. 욕하고 박차고 나가고 싶은거 참아요 예민한 여자라 창문도 못닫고 전체회의시간에도 

사람 많은거 못견딘다며 혼자 따로 앉음 자기가 이상한거 생각 안하고 말이죠 ㅋ

 

또 다른 동료하나 저한테 착한척 친절한척 그러면서

뒤에선 쉐프한테 제 이간질 하고 하기싫은일 

제가 더 잘한다고 입김불어서 제가 하게 만들고

프로젝트 들어오면 자기 맘대로 

제일 별로인거 골라서  쉐프도 아니면서 저한테 하라고 ㅋㅋ

다른 직원이랑 괜찮은거 지들끼리  하기로 계획했다가

결국 저한테 제일 좋은거 오니 쉐프한테 회의 도중 ㅋㅋ 어떻게 분배해주는거냐면서 따지는거 보니

진심 끓어오르고 

사람 자체가 이제는 싫어지네요 ㅋ

누구 하나 잘되면 뜯어먹지 못해서 난리인것도 

 

IP : 172.225.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3 4:12 AM (210.181.xxx.204)

    저는 교산데 승진할 거리 없는 동료교사들끼리도 작은 거 하나에 그래요. 전 인간의 본성이 성악설이라고 보는데 이걸 본성에 맞서 나를 개선해나가는 게 삶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내가 경우에 맞게 행동하려는 마음과 당당한 태도, 용기가 필요해요. 그리고 어떤 종교가 있던 그저 하늘만 내 맘을 알아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외로운 길이 가셔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사람에 대한 기대 자체를 내려 놓는게
    좋을거예요. 남편이 늘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사람에 기대 자체가 없다고요.
    건드리지 않기만해도 좋으련만 물어뜯는 들개들 많은 것 같은데 넘 힘드시면 상담도 받아보세요. 글만 읽어봐도 힘드시겠어요.

  • 2.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3 6:07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사람이 아니다
    라고 보기 시작하니 덜 미워졌어요

    말할 줄 알고 머리 좋은 동물 짐승이 사람인거고
    그래서 나쁜 이들도 많은 거고
    대처하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지, 느끼는 감정에 크게 안 받아들이기..

  •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3 6:11 AM (116.43.xxx.7)

    사람이 아니다
    라고 보기 시작하니 덜 미워졌어요

    말할 줄 알고 머리 좋은 동물 짐승이 사람인거고
    그래서 나쁜 이들도 많은 거고
    대처하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지, 느끼는 감정에 크게 안 받아들이기..

    우리가 짐승인 호랑이가 뒷산에 살면
    안 다치게 조심하고 안 물려가게 대비하지
    호랑이가 나를 쏘아봤어..나에게 으르릉댔어
    .라며 속상해하지 않죠..
    나쁜 타인을 짐승 호랑이 대하듯 하기

  • 4. ㅇㅇ
    '25.2.13 6:46 AM (118.235.xxx.203)

    건드리지 않기만해도 좋으련만 물어뜯는 들개들 많은 것 같은데222222

  • 5. 원래
    '25.2.13 6:54 AM (70.106.xxx.95)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이 힘든거에요 …

  • 6. ...
    '25.2.13 9:21 AM (202.20.xxx.210)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이 힘든거에요 … 22222222

    성악설 믿고요. 저도 사람이 제일 싫어요. 그래서 회사 마치면 바로 집 와서 혼자 운동하고 쉽니다.

  • 7. ...
    '25.2.13 9:46 AM (39.7.xxx.112)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이 힘든거에요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717 시벨리우스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ㅠㅠ 22 클린이 2025/02/14 2,261
1685716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3 최욱최고 2025/02/14 638
1685715 이재명이 한 일 한번 보시죠 50 2025/02/14 2,797
1685714 졸업식 꽃다발 당근 이용하니 좋네요. 14 ... 2025/02/14 3,540
1685713 훗날 역사는 김건희를 뭐라 기록할까 8 2025/02/14 1,377
1685712 아부지 이혼하시나 박지훈변호신.. 2025/02/14 1,698
1685711 매우 치밀하게 계엄한거네요. 3선연임에 후계자 거론까지 나왔다니.. 5 ,,,, 2025/02/14 2,111
1685710 나는솔로 영식 욕하는 사람들 15 1234 2025/02/14 3,487
1685709 尹 여론전 반발심에 2030 탄핵 찬성 여조 크게 오름 7 ... 2025/02/14 2,236
1685708 편의점서 바나나 판매하나요 11 . 2025/02/14 1,525
1685707 모임에 항상 한 발자욱 뒤에 있는 분 계신가요.? 3 2025/02/14 1,615
1685706 절에서 지나가는스님이 갑자기 주신 팔찌.. 10 . . 2025/02/14 4,309
1685705 공용 공간에 짐 내놓는 세대... 9 공용 공간에.. 2025/02/14 1,893
1685704 코스트코 갈비살 손질후 근막부위 먹어도 될까요? 2 jj 2025/02/14 945
1685703 “노상원 수첩, 상상 그 이상…‘장기집권’ ‘후계자’ 구상도” 11 .. 2025/02/14 3,408
1685702 남프랑스, 아말피코스트... 10 ㅇㅇ 2025/02/14 1,608
1685701 김문수가 "하늘이법" 초안 만든 거 통과될까요.. 10 .. 2025/02/14 1,431
1685700 박근혜때 블랙리스트는 선녀였네요 6 ... 2025/02/14 1,249
1685699 정수기 자가관리 후 방문청소했는데요... 1 두번째별 2025/02/14 966
1685698 서울의 소리 여론조사 (feat. 경상도) 5 2025/02/14 1,286
1685697 영화보다가 들은 단어인데 뭔지 궁금해요 5 ... 2025/02/14 1,740
1685696 당근 미친 구인글들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10 ... 2025/02/14 3,358
1685695 금값오르면서 오히려 순금악세사리를 안 해요. 7 순금 2025/02/14 2,980
1685694 백내장 렌즈----단초점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5 백내장 수술.. 2025/02/14 783
1685693 신현준 정준호 재밌네요 6 . . . 2025/02/14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