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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마시면 개 된다는 표현은 어느정도일때 쓰나요

조회수 : 860
작성일 : 2025-02-12 23:52:39

남편이 개인사업해요

직원하고 술 마시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제게 sos 전화를 했네요

처음 통화가 이런거네요..

술곱게 마시고오면 누가 뭐래나요

했던말 계속하고 질리게 계속 마시려고하고

집에와서 술취해서 장난치고

짜증나는애교부리고 안받아주면 시비걸다가

싸웁니다.

집에 안들어왔음 좋겠어요

지금 전화하니 꽐라되서 말도 안들어쳐먹고

너무 화나요 창피하게

IP : 39.7.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어
    '25.2.13 12:11 AM (180.228.xxx.184)

    그대로는 두발로 제대로 못걸을때고
    보통은 눈돌아서 싸움걸거나 진상짓 하거나 울거나 한말 또하고 또하고. 주사 부리면 개되는거,

  • 2. 윈디팝
    '25.2.13 12:20 AM (49.1.xxx.189)

    술취한 사람과는 상대하지 말아야해요

  • 3. ㅎㅎ
    '25.2.13 12:27 AM (39.7.xxx.243)

    180님 오늘은 다행히 제대로 못걷긴 했지만
    시비걸지 않고 아이에게 장난만 잠깐 치고 들어갔어요

    너무 오랜만이긴 해도 옛날 생각에 남편 집에 온다고하면
    긴장부터 되네요~ㅠ

  • 4. 그정도는
    '25.2.13 8:40 AM (211.241.xxx.107)

    양호한거죠
    못 걸어서 현관 앞에서 쓰러져요

    직원들 가족모임에서 술 먹고 널부러져 욕하고 소리지르는 남편 부축한다고 힘쓰는 아내도 봤고
    휴가 모임에서 라면 그릇 발로 차고 잠적해 버려서 밤새 그 남편 찾으러 다니는 아내도 봤고
    싸움질해서 경찰서에서 연락오고
    한겨울 아파트 현관 계단에 자는 사람
    아침에 신문 가지러 나가는데 문이 안 열려서 힘을 주고 밀어보니
    어떤 남자가 바깥의 현관문에 붙어 자고 있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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