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d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25-02-12 20:52:58

혼자사는 사람인데 직장도 다니구요

강아지 분양글보고 혹해서 데려올까했어요 

너무 외롭고 우울증도 있어요

그래서 데려오겠다고 연락했다가 

바로 접었어요. 

예전에 강아지 키웠었는데 보낼 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잘한 거겠죠?

IP : 59.9.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잘하셨음
    '25.2.12 8:54 PM (112.152.xxx.86)

    직장 다니시면
    하루종일 혼자 집에 있을 강아지도 힘들어요

  • 2. ㅇㅇ
    '25.2.12 8:55 PM (59.9.xxx.251)

    네 맞아요 데려오는게 이기적인 거 같더라고요

  • 3. ㅡㅡ
    '25.2.12 8:56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강아지 혼자 둘 거면 절대 데려오지 마세요 다른 좋은 분께 갈 수 있는 기회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지금 노견인데 10년 이상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요 그냥 집에 사료 두고 종일 놔둘 거면 절대 키우지 마세요

  • 4. ㅇㅇ
    '25.2.12 8:56 PM (124.50.xxx.70)

    분양 안되면 안락사 시키던데...
    좋은 일 하는셈 치고 하나 데려다 사랑주고 키우셨음 해요.
    안락사 보다는 누군가의 곁에서 같이 사랑 주고받으며 있는게낫죠..

  • 5. 잘하셨어요
    '25.2.12 9:00 PM (58.29.xxx.96)

    우울증 있는데 강아지 데려와서 산책 시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들 말 한마디 하면은 원을님이 더 많이 상처 받을 거예요.

    걔 때문에 시비 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 6. ㅡㅡㅡ
    '25.2.12 9:01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진짜 분양 안되면 안락사 시키나요 ㅠㅠ

  • 7. ..
    '25.2.12 9:03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보호소 같은 데서 안락사 기다리는 개 데리고 오면요?
    개 입장에서도 낮에 주인 없어도 따뜻하고 배 부르고 좋잖아요.

  • 8. 저도
    '25.2.12 9:04 PM (125.178.xxx.170)

    14년째 키우는 사람으로서
    아주 잘 하셨다 하고 싶어요.
    아반강고 아픈애들 카페 보면요 .

    혼자 키우는 분들 회사에서
    cctv 보며 우는 게 다반사입니다.

    아예 직업 포기하고 함께 있는 분들도 있더군요.
    몇 천 대출받아 치료하기도 하고요.
    오래 같이 살면 그만큼 가족이 되는 거죠.

    혼자 살면서 아픈 강아지 키우면
    너무나 피폐해집니다.
    늙으면 반려동물이 대부분 아프거든요.

  • 9. 잘하셨어요
    '25.2.12 9:06 PM (59.7.xxx.113)

    매일 배출되는 썩지않는 쓰레기를 생각해봐도 잘하신거예요. 저도 강아지 참 좋아하는데 안키웁니다.

  • 10. 잘하셨어요
    '25.2.12 9:07 PM (59.7.xxx.113)

    강아지 집사 말고 식집사는 어떠세요? 강아지만큼은 아니지만 식물도 마음이 많이 가고 정이 가요.

    모종말고 씨앗부터 키워보시면 애틋한 마음이 많이 생겨요

  • 11. kk 11
    '25.2.12 9:38 PM (114.204.xxx.203)

    혼자고 직장인이면 말려요
    개는 누가 같이 있어줘야해서요
    차라리 고양이가 나아요

  • 12. 칭찬
    '25.2.13 4:41 AM (116.87.xxx.204)

    잘 하셨어요. 저희 강아지 어제 수술하고 왔어요. 올해 병원비만 6백이 넘어요. 지금까지 병원비 다 더하면 천만원 조금 안돨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365 힢가리는 모자달린 많이 넉넉한 패딩샀어요 11 ㄱㄱㄱ 2025/02/15 2,613
1684364 대학신입생 과외비책정요~ 9 과외비 2025/02/15 772
1684363 가전as 3 생각해보니 .. 2025/02/15 284
1684362 다이슨 청소기 종류 추천좀 해주세요 1 추천좀 2025/02/15 388
1684361 마트 진열알바 힘들까요? 4 .. 2025/02/15 2,718
1684360 미국가서 보니 몽클... 53 . 2025/02/15 23,267
1684359 40년전쯤 일요일 아침 캔디 기억나요? 11 옛날생각 2025/02/15 2,102
1684358 배추를 샀는데 맛이 없어요 아이디어좀 12 Viv 2025/02/15 1,199
1684357 오늘 부산 집회 일정입니다 2 내란수괴파면.. 2025/02/15 633
1684356 셋 중 어떤 패딩이 제일 손이 많이 갈까요 11 패딩 2025/02/15 2,668
1684355 오늘 롱패딩 입어도 될까요? 5 .. 2025/02/15 2,343
1684354 이동형 TV에 이재명 대표 출연하셨네요. 남천동 팀 있어요 15 잼나요 2025/02/15 1,624
1684353 네일 색 뭘로 할까요? 7 ........ 2025/02/15 1,004
1684352 프린터기 산다vs렌탈 6 ^^ 2025/02/15 1,055
1684351 눈 정화) 미스 소희 패션쇼 보고가세요 6 봄날처럼 2025/02/15 3,265
1684350 이해민 & 박태웅 & 강정수 | 차기 정부 과제 .. 2 ../.. 2025/02/15 855
1684349 군인의 가장 기본은 피아 식별입니다. 9 겨울 2025/02/15 3,027
1684348 삼성닷컴 앱이 없어졌나요? 5 페이 2025/02/15 1,289
1684347 안먹는 음식 9 기피 2025/02/15 2,626
1684346 영어원서 북퀴즈는 잘 맞추는데 떠듬떠듬 읽는 거 5 g 2025/02/15 904
1684345 설 연휴 보낸 이야기 4 모처럼 2025/02/15 2,191
1684344 고마운 거, 미안한 거 모르는 사람요. 3 .. 2025/02/15 2,617
1684343 마스크팩 추천 부탁 드려요 6 겨울 2025/02/15 1,589
1684342 부산은 이제 완전 노인과 바다네요. 35 ㅎㅎ 2025/02/15 15,719
1684341 "내 돈 썼는데…" 경주여행 즐기던 '빠니보틀.. 39 .. 2025/02/15 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