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스타 재료로 채소, 해산물 어디까지 넣어보셨어요?

파스타 재료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25-02-12 19:43:05

제가 요즘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 재미를 뒤늦게

알았는데..

처음엔 요리책의 심심한 정석의 레서피로 시작했다가.

 

요즘엔 발전을 해서, 냉장고 비우기 딱 좋은게 파스타여서.

호박, 버섯,파, 시금치..뭐든 있으면 다 넣습니다. 하하!

 

그런데..

인스타그램 검색하다가 휙~지나가고 사라진 영상인데

유럽의 어느 가정집 아주머니가 가정식으로 파스타를

한가득~ 만들었는데, 

 

재료가 새우, 조개, 또.. 이름모를 해산물..

거의 파스타반, 해산물반.. 해서 아주 푸짐하게 했던데..

 

아! 저기에 청양고추만 들어가면, 고추가루 안들어간

한국식 해물찜에 사리 추가해서 먹는 기분이겠구나!

싶은거예요.?? 하하하..

 

시도는 안해봤지만.. 해물파스타에 대구나, 아귀같은거

넣고 화이트 와인으로 비린내좀 잡고...

새우, 조개, 미더덕, 또 뭐가 있으려나..

아무튼 이런거 넣고 파, 마늘,페퍼론치노,면수 넉넉히

해서.. 이런 파스타(면과 해산물 1:1의 비율로)

만들면 요상한 파스타가 완성될까요?

IP : 223.39.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2 7:47 PM (180.70.xxx.42)

    파스타를 라면보다도 더 좋아하고 기름파스타만 해 먹는데 저는 새싹 채소 있으면 마지막에 왕창 넣어 같이 휘리릭 볶아요 숨이 약간만 죽을 정도로..
    엄청 개운하고 맛있어요.
    그런데 아귀 5분 정도 데쳐 내고 넣으면 비린내 안 날 것 같아요. 저도 쫄깃쫄깃한 아귀 좋아하는지라ㅎ

  • 2. ..
    '25.2.12 7:49 PM (211.251.xxx.199)

    봉골레처럼 감칠맛 나겠죠

    근데 생선은 따로 삶아서 얹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잘못하면 비린내가

  • 3. ,,,,
    '25.2.12 7:49 PM (169.211.xxx.178)

    해물모듬 사와서 해먹고 싶네요
    맛있을듯

  • 4. ㅇㅇ
    '25.2.12 7:52 PM (73.109.xxx.43) - 삭제된댓글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
    제 외국 친구는 해물 파스타에 토마토 소스를 해요
    아니 토마토 해물탕에 파스타를 넣어요
    해물이 토마토 국물에 들어가면 맛있더라구요

  • 5. ..
    '25.2.12 7:54 PM (211.251.xxx.199)

    원글님글보니
    갑자기 봉골레 먹고 싶네요
    내일은 봉골레로 후루룹~~

  • 6. ㅁㅁ
    '25.2.12 7:56 PM (116.32.xxx.119)

    저는 새우알리오올오나 봉골레알리오올오하면서
    쪽파나 부추 듬뿍 넣어요
    원래 마늘 부추 파 이한 거 좋아해요
    토마토소스나 시판으로 사서 소고기 다져넣은 볼로네제 하면서
    양파 마늘 애호박 양송이도 듬뿍 다져넣어요
    집에서나 재료는 듬뿍듬뿍 ㅎㅎㅎ
    그게 맛있죠

  • 7. 야미야미
    '25.2.12 7:57 PM (1.177.xxx.84)

    몇일전에 미덕덕 듬뿍 넣고 아귀찜 해먹었는데 양념이 많이 남길래 거기다 리가토니 파스타를 삶아 넣고
    먹었는데 은근 맛있었어요.
    해물 떡볶기 맛.

    근데 여러가지 해산물을 넣어 만든 요리가 있어요.cioppino 라고.
    거기다 파스타 넣어서 주기도 하고.

  • 8. ㅁㅁ
    '25.2.12 7:57 PM (116.32.xxx.119)

    아 오일파스타에서는 페페론치노없으면 청양고추 넣고요
    살짝 매콤해야 느끼한 맛을 잡아주니까요

  • 9. 파스타
    '25.2.12 8:05 PM (61.73.xxx.75)

    명란이나 베이컨에 참나물 넣고 해도 맛있어요

  • 10. ..
    '25.2.12 8:09 PM (119.70.xxx.107)

    저는 새우 베이컨 알리오올리오에 고추가루 넣어봤어요.
    나름 맛있어서 자주 해먹어요.

  • 11. ...
    '25.2.12 8:16 PM (175.114.xxx.71)

    저는 냉동 아귀순살 사놓고 올리브오일 파스타 자주 해먹어요. 맛있어요.
    채소도 이것저것 있는 거 넣는데 공심채가 파스타에 어울리더라고요.

  • 12. ...
    '25.2.12 8:16 PM (121.124.xxx.6)

    제가 참나물을 좋아하는데 파스타에 넣는다면 마지막에 넣어서 휘리릭 볶는거겠죠?
    파스타 좋아해서 자주 먹고 싶은데 전단계 혈당관리 하다보니 신경쓰여 안먹고 있어요 파스타면 줄이고 이런 부재료 많이 넣어 먹고 싶네요~

  • 13. ...
    '25.2.12 8:18 PM (175.114.xxx.71)

    저는 아귀 파스타 해먹을 때 올리브오일에 마늘 많이 넣고 하는데 해동해서 그냥 넣어 볶는데 비리지 않던데요. 냉동 좀 오래된 걸로 하먄 비린 맛 좀 올라오고요.

  • 14. 요즘제방법요
    '25.2.12 8:20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나름 개발한 해물 오일파스타에요.

    생재료는 그때그때 사기가 번거로와서 냉동으로 뭐 없나 고민하였음.

    끓는 물에 홍합가루 한티스푼정도 넣고 냉동새우와 냉동오징어 씻어서 넣고 후추좀 치고 같이 끓임. 이게 육수에요.

    나머지는 오일파스타와 같아요.
    페페론치노 조금에 마늘좀 볶다가 새우 오징어도 넣고 같이 볶음.
    면 익은거 살짝 같이 볶아 덜어내고 파슬리가루 넣고 면수는 안쓰고 위에 육수 씀.
    엑스트라버진 뿌려 마무리.

  • 15. ㅇㅇ
    '25.2.12 8:22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요즘제방법요
    '25.2.12 8:20 PM (59.17.xxx.179)
    나름 개발한 해물 오일파스타에요.

    생재료는 그때그때 사기가 번거로와서 냉동으로 뭐 없나 고민하였음.

    끓는 물에 홍합가루 한티스푼정도 넣고 냉동새우와 냉동오징어 씻어서 넣고 후추좀 치고 같이 끓임. 이게 육수에요.

    나머지는 오일파스타와 같아요.
    페페론치노 조금에 마늘좀 볶다가 새우 오징어도 넣고 같이 볶음.
    면 익은거 살짝 같이 볶아 덜어내고 파슬리가루 넣고 면수는 안쓰고 위에 육수 씀.
    엑스트라버진 뿌려 마무리.

    원래 조개다시다로 맛을 냈었는데 하도 많이 먹다보니 조개다시다 짠 맛이 지겨워져서요.
    요즘은 이렇게 하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 16. 요즘제방법요
    '25.2.12 8:22 PM (59.17.xxx.179)

    나름 개발한 해물 오일파스타에요.

    생재료는 그때그때 사기가 번거로와서 냉동으로 뭐 없나 고민하였음.

    끓는 물에 홍합가루 한티스푼정도 넣고 냉동새우와 냉동오징어 씻어서 넣고 후추좀 치고 같이 끓임. 이게 육수에요.

    나머지는 오일파스타와 같아요.
    페페론치노 조금에 마늘좀 볶다가 새우 오징어도 넣고 같이 볶음.
    면 익은거 살짝 같이 볶아 덜어내고 파슬리가루 넣고 면수는 안쓰고 위에 육수 씀.
    엑스트라버진 뿌려 마무리.

    원래 조개다시다로 맛을 냈었는데 하도 많이 먹다보니 조개다시다 짠 맛이 지겨워져서요.
    요즘은 윗방법으로 하고 그때그때 소금만 쳐서 간을 합니다.

  • 17. 저는
    '25.2.12 8:50 PM (121.136.xxx.30)

    굴이랑 새우넣고 크림파스타 해줬어요 아이요 아이가 팔아도 되겠다고 하더라고요 해물 냄새날까봐 굴에 정종넣고 올리브오일에 볶았고요 파향도 살짝 냈어요 굴에서 나온 즙이 사라질때쯤 새우넣고 버터넣고 생크림 끓어오르면 삶은스파게티 소금간 치즈가 없어서 모짜렐라 조금 넣어서 마무리요

  • 18. 적는걸
    '25.2.12 9:03 PM (121.136.xxx.30)

    빼먹었는데 허브소금으로 간했어요 그냥소금보단 낫더라고요 굴향이 크림에서 나긴합니다

  • 19. 자린
    '25.2.12 9:11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위에 말씀하 신참나물이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가
    만들어 먹는거 보고 당장 따라 해봤는데
    최애 파스타 중의 하나예요.
    참나물과 올리브 파르마산 치즈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참나물을 생으로 맨 마지막에 넣어 빨리 버부리는게
    팁이에요.

  • 20. 자린
    '25.2.12 9:12 PM (211.234.xxx.140)

    위에 말씀하신 참나물이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가
    만들어 먹는거 보고 당장 따라 해봤는데
    최애 파스타 중의 하나예요.
    참나물과 파르마산 치즈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참나물을 생으로 맨 마지막에 넣어 빨리 버부리는게
    팁이에요.

  • 21. ...
    '25.2.12 9:21 PM (220.85.xxx.241)

    제가 비릿내에 민감해서... 보통 새우나 바지락 정도 넣는데
    최근에 손질된 가자미 있러서 구워서 넣어봤는데 괜찮았어요
    휜살생선이라 괜찮았던거 같은데 대구도 괜찮을 거 같아요.

  • 22. ...
    '25.2.12 9:59 PM (221.151.xxx.109)

    굴 파스타, 고등어 파스타도 인기였죠

  • 23. 보헤미안
    '25.2.12 11:23 PM (112.145.xxx.201)

    생선살을 넣으실때는 미리 마리네이드 해서 넣으시는거 좋아요.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에 재워뒀다가 쓰면 살도 단단하고 비린맛도 덜합니다. 간도 배어서 더 맛있고요.

  • 24. ...
    '25.2.12 11:24 PM (39.125.xxx.94)

    동태전용 동태살, 냉동 민어살 넣어봤어요.

    비린내 없고 맛있어요. 특히 민어.

  • 25. olliee
    '25.2.13 8:24 AM (114.199.xxx.13)

    굴 새우 전복 조개같은 해산물 아님 차돌박이 넣고 야채는 고사리나 미나리 넣어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13 순자... 3 ..... 00:41:17 2,957
1687012 40대후반~50초반분들 알바 모하세요 11 봄봄 00:33:27 5,145
1687011 50대에게 추천 시니어 강사 8 50대 00:31:43 2,761
1687010 나솔사계 순자 애아빠님 순자에게 양육비좀 더 주세요 12 ... 00:30:34 3,650
1687009 나의 완벽한비서 끝났네요 8 ㅇㄴ 00:28:57 3,911
1687008 박나래는 눈밑에 점을 심었나봐요?? 5 .. 00:23:30 5,518
1687007 동생의 딸을 오랜만에~ 25 경남 00:16:41 9,036
1687006 아빠가 국정원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아빠 직장 몰랐나요? 32 .... 2025/02/14 9,769
1687005 치아교정도 성형으로 인식돼야하는 거 아닌가요? 13 velvet.. 2025/02/14 2,459
1687004 트럼프땜에 금값 더 오른다는데 15 문득 드는 .. 2025/02/14 4,204
1687003 일룸 책상은 초등용인가요? 3 ... 2025/02/14 1,104
1687002 50중반 뭐하면서 한주를 보내세요 24 중반 2025/02/14 5,474
1687001 아직도 아들선호가 35 ㅁㄴㅇㅎ 2025/02/14 3,947
1687000 보수 텃밭 대구 그거 사람으로 안본다 3 대한민국 2025/02/14 1,593
1686999 뉴키즈온더블럭 조나단나잇 11 .. 2025/02/14 3,065
1686998 올겨울 보일러 한번도 안틀었어요 36 ㅇㅇ 2025/02/14 5,615
1686997 입에 거품이 나오는 사람 16 .. 2025/02/14 5,546
1686996 청년주택 9 청년 2025/02/14 1,955
1686995 금부은수저 질문이요 2025/02/14 635
1686994 '직위 해제' 초등생 살해 교사, 이번달 월급 받는다… 수당도 .. 1 .. 2025/02/14 4,153
1686993 무쌍부심 있었는데 나이드니 처지네요 15 ㅇㅇ 2025/02/14 3,440
1686992 서울대학교 치과 병원 6 2025/02/14 1,744
1686991 갈비뼈쪽 미세골절 의심된다는데 복부ct... 8 ㅇㅇ 2025/02/14 1,099
1686990 오메가3 L 아르기닌 효과보는 중 5 ㅡㅡ 2025/02/14 2,509
1686989 이젠 어떤 예쁜 분을 봐도 설레지가 않네요. 8 2025/02/14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