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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너무 좋은 56세남편

... 조회수 : 5,221
작성일 : 2025-02-12 19:30:07

버는돈의 대부분을 친구들하고 밥먹고 술마시는데써요  만나면 대부분 본인이 결제하는듯

 아이와 저는 안중에도없고 오로지 저나이에도 친구가 제일 중요한남편

 

 옆에서보기 딱하네요

 저렇게 돈과 시간과 모든것을 다바친 친구들이 과연 몇명이나 나중에 남아있을지

IP : 116.120.xxx.2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2 7:31 PM (39.7.xxx.36)

    주중에 친구 약속 몇번이나 나가나요?
    너무 실속 없어요ㅠ

  • 2. ..
    '25.2.12 7:32 PM (221.162.xxx.205)

    아프면 친구한테 얘기하라하세요 가족한테 보살펴달라하지 말고

  • 3.
    '25.2.12 7:3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술을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술친구랑 어울려 노는것도 중독이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마시라면 안마실꺼예요
    사람들이랑 어울려노는게 좋은거죠

  • 4. 제 남편도
    '25.2.12 7:35 PM (112.157.xxx.212)

    제 남편도 그래요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저도 그 친구들 모임에 같이 참석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래서 미워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었는데
    다 늙어 은퇴하고 몇년 지나니
    남편이 아무래도 일이 줄어서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질 예정이었는데
    그 친구들이랑 놀러나가니까 좋네요
    이제야 오랜 친구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ㅎㅎㅎ

  • 5. ..
    '25.2.12 7:36 PM (119.71.xxx.80)

    56세가 저러기도 쉽지 않겠어요.. 원래부터 저런 성향이였을 거 같은데요. 안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저러지 않죠.
    그리고 그나이면 이제 건강 걱정해야하는데 미쳤나봐요
    요즘 술들 안마셔서 주류 판매량도 확 줄었다는데
    어느 시대를 살고 있냐고 잔소리하세요
    병수발로 누구를 고생시키려고

  • 6.
    '25.2.12 7:38 PM (116.120.xxx.222)

    아이어릴때도 주말에 아이데리고 어디 나간적이 한번도없었어요
    늘 스크린골프장과 술집 당구장에서 살았죠
    저나이에 밖으로돌던 남자들도 정신차리고 집으로 돌아간다던데 이 남자는 아직도 친구들이 최고네요
    술값 밥값 골프장 유흥비로 번돈의 대부분을 쓰는것도 모자라 카드빚이 있담니다

  • 7.
    '25.2.12 7:39 PM (121.167.xxx.120)

    술 좋아하고 노는것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한마디로 한량이고 놈팽이라고 하지요
    저의 남편도 그런 편이라 철학관 몇군데 갔더니 해결책은 없고 재물이 흩어지는 거지 팔자라고 하더군요
    어떡하면 좋으냐고 물으니 아내가 알고 대비 하라고 해서 제가 나가서 돈 벌어서 모았어요

  • 8. 에공
    '25.2.12 7:40 PM (112.157.xxx.212)

    이제
    노후대책 계획표 내놓으라 하세요

  • 9.
    '25.2.12 7:4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그나이되면 나가 놀데 있는게 좋긴한데
    돈을 쓰는게 문제네요
    유흥비도 정도껏 써야지
    가정도 있는남자가 정신나갔네요

  • 10. ....
    '25.2.12 7:41 PM (211.105.xxx.161) - 삭제된댓글

    친척중에 잇엇는ㄴ데 돌아가실때까지 그러고 살았어요.
    밖에서 지인들한텐 천하 호인...
    집에서는 할말....

  • 11. 그러니까요
    '25.2.12 7:42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언니 남편이랑 완전 똑같네요
    자기가 돈 죄다 써가면서 사람들 붙잡아다 불러서 술 사먹이고 1차2차3차 만취까지 마셨대요
    그러다가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청천병력 지금 요양병원에서 기저귀차고 누워있어요
    그렇게 술 마시면 꼭 사달나요
    간이 망가질 정도면 이미 모든 장기 특히 뇌가 가장 먼저 망가지고 마지막이 간이래요

  • 12. 아이고
    '25.2.12 7:43 PM (180.70.xxx.42)

    친구 만나는 건 좋은데 저렇게 혼자 돈 쓰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에요.
    그 친구들도 참 그렇네요, 아무리 돈 낸다고 해도 양심 있는 친구들 같으면 우리 이러지 말고 돌아가며 돈 내자고 할텐데 그걸 다 또 넙죽넙죽 다 받아 먹나 봐요.
    그게 무슨 친구예요

  • 13.
    '25.2.12 7:44 PM (116.120.xxx.222)

    누가보면 가정있는 남자라고 전혀 생각을못할듯해요
    늘 스크린골프장에 밤이나 낮이나 죽치고있고 돈도 펑펑쓰고...
    아이와 저는 모자가정처럼 그긴세월 아빠없이 둘이서만 살았어요

  • 14. 그러니까요
    '25.2.12 7:44 PM (211.234.xxx.198)

    저 아는 언니 남편이랑 완전 똑같네요
    자기가 돈 죄다 써가면서 사람들 붙잡아다 불러서 술 사먹이고 1차2차3차 만취까지 마셨대요 결혼하고부터 60가까이 까지 자주 그렇게 마셨다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청천벽력 지금 요양병원에서 기저귀차고 누워있어요
    그렇게 술 마시면 꼭 사달나요
    간이 망가질 정도면 이미 모든 장기 특히 뇌가 가장 먼저 망가지고 마지막이 간이래요

  • 15.
    '25.2.12 7:45 PM (58.78.xxx.196)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인줄
    나중에 죽을 때 실컷 못 놀아본 여한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휴가내고 친구와 술 마시고 싶어서 ktx 타고 갔다가 밤에 귀가하기도 하고
    여행이라도 갈때는 자차로 이 도시 저 도시 다니면서 픽드랍도 다 하구요
    술, 탄수화물 중독에 뭔 보양식을 그리도 먹으러 다니는지
    다투기도 많이 했는데 이젠 포기했어요
    좀전에 친구들과 봄에 또 해외여행 간다고 신났어요
    외벌이라 당당하게 다니겠대요

  • 16. 누가 딱하나요
    '25.2.12 7:56 PM (121.164.xxx.217)

    남편이 딱한게 아니라 원글님과 아이가 딱하죠

  • 17. 전에 tv에서
    '25.2.12 8:06 PM (115.86.xxx.7)

    그거 친구한테 인정받기 위한거래요.
    안그러면 안 놀아 줄거 같으니까 본인 돈 써가며 만난가라고. 일종의 열등감.
    그래봐야 늙어서 빈털털이에 외로운 노인네.

  • 18. ..
    '25.2.12 8:07 PM (112.165.xxx.126)

    술마시는거 빼고 울집 남자랑 똑같네요
    처자식은 등한시하고 평생을 밖돌이로 살아요.
    친구 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갖은 취미 생활로 너무 바빠요.
    가족들이랑 어딜 안가요.
    가족들은 재미 없대요.

  • 19.
    '25.2.12 8:09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실속없는,
    나중 후회할거예요

  • 20. @@
    '25.2.12 8:33 PM (110.15.xxx.133)

    위에 전에 tv에서 님 의견이 맞는 것 같아요.
    얘기 해 보세요.
    그렇게 당신이 돈을 써야만 유지되는 관계냐고.
    참 그 남자 별로네요

  • 21. 아니
    '25.2.12 9:00 PM (211.235.xxx.127)

    그나이에 집에 다시잇는거보다는나아요
    저희는 매밖으로돌다50되니 딱 집에
    그게더미워요

  • 22. ㅡㅡ
    '25.2.12 9:05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친구 없는사람보다 ㅡㅡ요..

  • 23. ㅡㅡㅡ
    '25.2.12 9:06 PM (124.49.xxx.188)

    친구 없는사람보다 나아요

  • 24. 동글이
    '25.2.13 8:38 AM (115.138.xxx.40)

    인정중독이에요.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님도 님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고 신경쓰지 않는 법을 배워야 같이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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